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체험을 6월 25일(월)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봉평어린이집 원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소 교통 첨단시설(교통센터 등)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우선,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안전한 등하교 요령, 횡단보도를 건널때 지키는 5가지 약속*, 교통법규 및 안전표지 소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5가지 약속 :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또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와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견학을 통하여 교통정보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수집․제공되는지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을 아이들에게 견학했다.

한편 원주국토청은 교통안전 생활화 및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앞장서고자 금년도 교육을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또한 프로그램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프로그램 확대 및 연령대 확대 등을 추가로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어명소 원주국토청장은 “어린이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약자이면서 미래의 교통수요자로서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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