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센터장, 박진경 교수)는 강릉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출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시행하고 있다.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는 강릉시와 연계하여 4월과 5월에 이어 6월 23일과 24일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교동현대2차아파트(관리소장 홍윤경)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로부터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분석해 시민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 및 상담을 통해 체력관리를 지원하는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체력측정 출장서비스는 평일 근무로 인하여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혈압측정 및 체성분 측정기계를 통한 신체구성(체질량 지수, 체지방률)과 기초체력(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측정, 전문가에 의한 분석 및 상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등으로 진행됐다.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받은 한 주민은 “평소에는 모르고 했던 운동을 전문가에 의해서 측정하고 상담을 통하여 맞춤 운동처방을 받으니 신뢰가 더 가고 더 열심히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교동현대2차아파트 홍윤경 관리소장은 “강릉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출장측정은 주중 업무로 인하여 체력측정과 처방을 받고 싶어도 참석하지 못하는 입주민들이 본인의 체력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반기에도 출장측정을 해 주었으면 좋겠고, 많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측정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공학관에 2015년도에 개소하여 올해로 4년차인 강릉체력인증센터는 강릉시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체력측정부터 상담까지 총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체력측정자 중 과체중 또는 비만, 저체력자인 성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을 받아 8주과정의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 이용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하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033-649-7711 / 77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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