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28일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인 강릉 아산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12명과 병원 관계자 75명이 참가해 자위소방대의 운용능력을 배가하고 화재발생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진압 활동 능력 배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전파 및 인명유도ㆍ대피 ▲소방서 합동 진압ㆍ인명 구조 훈련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 초기 진화 ▲소방차량의 방수 훈련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난시설 주변의 장애물을 없애고 방화문의 닫힘 상태 등 평소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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