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는 지난 16일부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삼척시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 마스크 7,000장 제작에 돌입했다.

평균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천 재단, 재봉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외곽지역에 위치한 개인 및 단체는 재택활동으로 전환해 마스크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현장 출입 시에는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체 비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영옥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안심마스크 제작에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며 “이 활동을 통하여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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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직원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1직원 1화분 가꾸기’ 운동은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들이 취소되면서 큰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장 내 작은 행복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서창률 지청장은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직원들은 책상 위 화분으로 쉼터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념일에 직원들에게 꽃과 화분을 선물하는 등 화훼 농가에 힘이 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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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원팀’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17일 오전 11시 원주시 갑 선거구 이광재 예비후보와 원주시을 선거구 송기헌 예비후보는 ‘혁신·기업도시가 살아야 원주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공약을 공동발표했다.

송기헌·이광재 예비후보는 “원주가 1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첫 번째 공약 공동발표 주제로 혁신·기업도시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양대 축으로 기대를 모았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업유치를 통해 수도권 과밀과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송기헌·이광재 예비후보는 “원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기업도시를 모두 유치했음에도 성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혁신도시는 ‘불 꺼진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반쪽짜리’ 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두 예비후보는 “원주가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기업도시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혁신도시가 원주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되어, 혁신도시 성과가 기업도시, 문막·부론산업단지, 태장·우산동, 신림·소초 등 불균형 발전된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기헌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공약발표는 미래 100년, 활력의 중심 원주로 향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하는 이상적 혁신도시 구축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상생’하는 혁신도시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원주혁신특구 추진 등 불 꺼지지 않는 창업·연구도시 조성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채용 및 방과 후 교실 확대 △복합교육테마파크 조성 및 혁신도시 일반고교 신설 △동원주IC 및 원주IC~혁신도시 연결도로(번재로) 임기 내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광재 예비후보는 “원팀 공약발표의 첫 주제가 ‘혁신·기업도시’인 것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라 강조하면서, “두 도시를 연계해 원주의 교육·일자리·의료·문화·주거를 서울 수도권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기업도시를 ‘완성형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기업고등학교 신설 및 초·중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유치 △국도대체우회도로 흥업~소초 구간 조기완공 등 기업도시 접근성 개선 △맘(MOM) 편한 복합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한편, 송기헌·이광재 후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계약학과’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 계약학과는 국가, 지자체, 또는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대학 내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 및 도입함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 」

두 후보에 따르면,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2019년 3,208명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의무채용 대상인원은 650명이고, 실제 지역인재 채용은 166명으로 25.5%에 불과했다.

두 후보는 “1차적으로 지역인재의무채용 대상인원인 650명을 ‘계약학과’ 제도로 선발하면, 공공기관에서도 필요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대학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기헌·이광재 예비후보의 공동 공약발표회는 매주 화·목 정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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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3월 16일부터 수제 천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020년 3월 16일부터 동해시 평생학습관 에서 매일 6명씩 투입되어 3월 말일까지 약 7천장의 천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번 천마스크는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보건용 마스크의 부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3일부터 동해시 소재에 있는 마스크공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동해시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더 이상 확산을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또다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코로나19와 관련하여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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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영모제13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13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영모 경무관(현 구조안전국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모 청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인사교육담당관, 평택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창원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과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을 역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0일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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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정의를 위해 고생하시는 태백경찰서 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상해 피해자인 자국민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경찰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 29.(토) 외국인 근로자들 간 폭력행위로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 A씨(카자흐스탄)는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되어 2회에 걸친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자신이 입은 신체적 피해보다 막상 눈앞에 다가온 입원비, 수술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던 A씨의 딱한 사정을 알아차린 경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자지원을 의뢰하였으나, 국내 체류기간이 만료된 A씨는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태백경찰서에서는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으로부터 긴급의료비 500만원 협조받아 피해자 A씨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후 지원까지 마쳤다.

이 사실을 접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A4 용지에 인쇄된 편지에서 “피의자의 빠른 검거와 더불어 자국민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의를 위해 고생하시는 태백경찰서 여러분에게 존경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한글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현규 태백경찰서장은, "사회적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한 외국인 범죄피해자는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어, 이에 범죄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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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회장 김건주, 여성회장 정춘자)는 지난 16일(월) 오전 10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동 8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바르게살기여성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는 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중 매일 단체별로 릴레이로 방역을 하고 있다.

같은날 성덕동 소상공인 성덕분회(분회장 홍영숙)는 김복자 시의원, 반태연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관내 지역 상가 일대 및 감염 취약계층 밀집 주거 지역인 소규모 아파트에 대해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규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6개소, 공동화장실 5개소, 관내교회 3개소, 체육시설3개소, 버스승강장 1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연곡면 동덕1리 마을 방역단(이장 홍기태)은 17일(화) 연곡면 동덕리 주요 방역구역(우체국, 상가, 연곡초등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연곡면 동덕리 소재 연곡제일감리교회(목사 민은주)에서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백이십이만오천원(금1,225,000원)을 연곡면사무소를 통해 기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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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연구단(단장 송동섭)이 이공계 교육 및 연구의 현장 지향성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이하 X-Corps 사업)’의 2단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사업 성과에 대해 이틀간 전문 평가단의 집중 평가를 통해 3단계 사업의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강원대학교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성과가 산업체와의 기술협약 체결과 학부생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과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또한, X-Corps 사업 실전문제연구팀의 지원체계, 주제 발굴 절차, 팀 선정 과정의 연구단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강원대학교는 앞으로 3단계 사업비 지원을 포함하여 연속 5년간 총 23억 3천만 원의 X-Corps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 송동섭 단장 은 “3단계 사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본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아이디어 씽킹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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