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와 주민자율공동방역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입암3주공 등 감염증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방역활동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통장협의회(회장 강수)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세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성덕동 주민자율공동방역단은 28일 이번 주말 대규모 종교시설의 다중집회가 예정된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철통방역에 나섰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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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며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인 가정용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하는 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보일러 총 96대로 일반 가정의 경우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5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건물 소유자 또는 세입자는 보일러 공급·판매 업체와 계약을 하고 공급·판매 업체가 강릉시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강릉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을 위한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한 강릉을 만들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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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교통모델인 횡성군 둔내면 희망버스가 고랭지토마토의 고장인 둔내면에서운행을 개시한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오는 3월 2일부터 둔내터미널을출발하여 삽교리와 화동리, 자포리, 우용리 등를 경유하는 둔내면 희망버스를 운행한다.

둔내희망버스 무사고 기원제가 2월 28일 오후 둔내태성웨딩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됐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둔내면 희망버스는 관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는 4개 노선에 일일 15인승 소형버스 1대가 운행된다.

노선은 ▲둔내터미널~삽교·석문․자포행(4회/일) ▲둔내터미널~화동․마암행(5회/일) ▲둔내터미널~자포․두원행(4회/일) ▲둔내터미널~우용행(4회/일)이다. 둔내면 희망버스는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모를 거쳐 둔내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일반 성인 기준 1,400원(현금)이고 교통카드로 계산하면 1,300원이다. 중고생은 1,200원(현금)이고 교통카드로 계산하면 1,020원이다. 초등학생은 700원이다.

횡성군은 이번 둔내면 희망버스 도입으로 기존에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까지 버스 이용이 확대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과 둔내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둔내면 희망버스 운행 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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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걷기사업을 추진하여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 기대수명 연장과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도모한다.

신체활동이 부족은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자, 전 세계 사망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양양군의 건강지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비만율이 38.5%로써 4년 전인 2014년 30.1% 대비하여 증가 추세로 전국 및 강원도보다 높은 추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2018년 기준 19.6%에서 2020년 22.3%로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실천율을 증가시켜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6개 읍면별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하여 올바른 걷기자세 실습 및 내 몸에 맞는 보폭 측정하기, 보행자세 분석 및 피드백 등을 주제로 외부강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만19세 이상 양양군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워크온) 마일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walk-on)에 가입 후 목표 걸음 달성자(2개월 36만보, 하루 6천보)에게 2개월에 1회씩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와 함께하는 “도란도란 걷기동아리”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마을별 걷기동아리팀을 수시모집 하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 지역 산책로 및 해파랑길 걷기를 통해 군민의 걷기붐 조성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읍면별 건강 걷기교실 운영으로 6회에 315명이 참여했다. 또, 걷기마일리지(워크온) 운영에는 2,573명이 2개월 동안 목표걸음 걷기에 도전하여 1,275명이 성공 후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

마을별 동아리 구성 후 걷기 좋은 길을 지정 순회해 걷는 도란도란 걷기 동아리 및 걷기의 날 운영으로 14개팀(122명)의 동아리가 구성되어 걷기의 날 운영 6회에 65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난성 보건소장은 “기존의 오프라인 보건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을 활용하여 많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실천을 활성화 시키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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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지방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6개월(최대1년) 기한연장, 자동차세,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6개월(최대1년) 징수유예,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감면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통해 자동차세 등을 감면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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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삼척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상반기 준공 예정임에 따라 “(가칭)삼척 실내체육관”에 대한 명칭을 오는 3월 9일(월)까지 공모한다.

명칭 선정기준은 대외적으로 우리시와 체육관의 이미지를 잘 연상시킬 수 있고 타지자체 체육관과 구별되는 차별성과 독창성이 있으며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친근감 있는 명칭이면 된다.

공모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삼척시청 홈페이지의 팝업 창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당선작 3명을 선정해 최우수작 1명 50만원, 우수작 2명 각 20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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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녹지공간의 쾌적한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읍면별로 추진하는 녹지경관 조성사업의 평가를 통해 녹지공간 조성을 활성화 한다.

군은 읍면에서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가로화단, 쌈지공원,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녹지경관 조성사업을 평가해 우수 읍면 선정․시상을 통해 녹지경관 조성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우수사례 공유로 지역 내 녹지경관 조성을 활성화 한다.

녹지경관 조성사업 평가는 오는 5월, 10월 2회의 현장 평가와 수시 서면평가를 통해 12월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조성 규모, 미적 요소, 관리상태, 단체 및 주민참여도, 읍면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사업 3개를 선정해 12월 종무식 시 포상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녹지경관 조성사업 기관평가 결과 거진읍 최우수상(포상금 1,500천원), 현내면 우수상(포상금 1,000천원), 간성읍 장려상(포상금 700천원) 등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진읍은 방치된 도로 경사면에 피라칸타를 군식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으며, 거리화단의 관목과 초화류의 조화로운 식재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재필 산림과장은 “녹지경관 조성사업 평가로 다양한 도시 녹지공간이 조성될 수 있으며, 특성화 거리와 같은 단지화 된 녹지공간도 연출할 수 있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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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매년 열리던 「경포벚꽃잔치」를 코로나19‘심각’단계 발령 및 전국 확산에 따라 전면취소됐다.

시는 경포벚꽃잔치 취소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사태 조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올해는 취소하지만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스러운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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