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올해부터 시민 신고를 근거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주민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 앱으로만 신고 가능하다.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모퉁이(이중 황색실선 지역)와 버스승강장 등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이 대상이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하여는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동일 장소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2장의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 신고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5분 이상 간격으로 2장의 사진을 첨부하여 신고할 수 있다.

단속 요건에 맞게 신고가 접수·확인된 차량은 관련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4만원, 소화전 주변은 8만원)가 부과된다. 다만 악의적 반복 및 보복성 신고 방지를 위해 동일한 신고자가 1일 3회를 초과해 신고할 경우 초과 신고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종결한다.

박근택 교통행정과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신고제 활성화 외에도 강력한 현장지도와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교통질서 준수로 불법 주·정차 피해 없는 영주 만들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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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와 흥업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한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은 5일 “국도대체우회도로 흥업~지정구간(이하 ‘국대도’) 4차로 신설 사업 등 총 4개의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타 대상에 선정된 국대도 사업은 원주 성장 동력의 두 축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우회도로(총 42km 구간) 중 일부 구간(5.23km)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30억 원이다. 현재 혁신도시를 지나는 원주 장양~관설 구간 26.6km은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향후 사업 완공 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 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 중앙고속도로 등 접근도로망이 크게 확대돼 교통편의 및 원활한 물류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5호선(소초~횡성) 6차로 확장, 국도42호선(문막~흥업 광터교차로) 4차로 개량,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도5호선(소초~횡성)은 총 연장 7.8km 구간 6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10억 원이다. 완공 시 원주~횡성・평창・홍천 간 출퇴근 차량의 교통정체 완화 및 원주 북부권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42호선(문막~흥업 광터교차로)은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25km를 4차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원주기업도시 및 문막공단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구간)은 총연장 12.47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20억 원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약 1년 여간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올해 12월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에 국토부가 선정한 원주지역 4개 예타 대상 사업 모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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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는 1월 8일 오전 11시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정훈 의장을 비롯하여 김명숙, 양희전, 김억연, 김원학 의원 등과 함께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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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덕읍 산양 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8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촌리더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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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국도 7호선 구간 중 2차선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국도 대체 우회도로 조성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2021년부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토교통부, 국토개발연구원,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국토교통위 전문위원실 등 방문 설득을 통하여 국도7호선 교통체증 개선의 다각적인 당위성 및 정당성을 주장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간은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에서 홍제동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약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기획재정부 검토 승인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강릉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맞추어 북방물류 유통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물류·유통·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허브거점도시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으로 신 철도시대에 대비한 허브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 따라,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이 지역발전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교통체증이 반복되는 7번국도 동지역 구간을 우회하는 대체도로가 조성되면 교통수요 대응 및 간선기능 확보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남강릉 I.C 접근성 개선, 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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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2020년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1인당 월 최대 180만원 한도로 2년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 매월 10만원의 교통비 및 자기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참여 사업장 접수기간은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동해시 관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할 계획이 있어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여야 한다. 또한, 청년 모집은 사업개시일(‘20. 1. 1.)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1. 20일부터 1. 28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참여 사업장 선정 이후 청년이 취업을 희망하는 사업장별로 면접을 실시하며, 사업체 평가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 사업장 및 청년을 확정하여 2월중으로 근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청년과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현재까지 ‘18년 20명, ‘19년 85명, 총 105명을 채용한 사업장과 참여 청년들에게 인건비 및 교통비, 자기개발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도비 410백만원을 포함한 총 594백만원을 확보하여, 30명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 할 계획이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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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올해 개통된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K-에듀파인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전국단위 중앙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새로운 시스템 개통에 따른 문의사항 폭주로 연결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도교육청 자체 지원센터 운영으로 K-에듀파인을 조기에 안착시켜 새 학기 학교현장의 혼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에서는 9명의 직원이 △업무관리, △과제관리, △자료집계, △학교회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등의 영역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안광현 총무과장은 “K-에듀파인 개통 초기의 문제점을 원격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여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용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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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 주민센터(동장:정영미)에서는 2020년 1월8일 제8기 송정동 자치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영미 동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송정동 자치위원들에게 함께하는 배려의 마음에 감사의 말은 물론, 송정동 구석구석을 살피고 동민과의 화합은 물론 변화하는 송정동에 새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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