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북방면(면장 오경신)에서는 4일 새해 첫 주말, 봉사단체와 함께 연탄 1천여장을 2가구의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경신 면장은 사무관으로 승진, 2일 북방면장으로 취임 후 첫 주말을 지역의 봉사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동절기 연탄배달에 동참, 훈훈함을 전했다.

봉사단체의 한 봉사자는 “연말연시와 첫 취임으로 바쁘실텐데, 취임 후 이틀만인 첫 주말을 봉사단체와 이웃과 함께하며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모습과 연탄배달시 쌓는 위치가 가장 힘든데 면장님이 척 들어서 제일 힘든 곳에서 하시는 모습에 눈길이 갔다”며 “우리면의 새해가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으로 보여 행복한 마음이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오경신 면장은 “북방면과 홍천읍의 봉사단체들께서 행정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민관협력으로 솔선수범 앞장서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겨울철이니만큼 소외계층의 에너지 지원활동과 새해계획을 잘 살펴 지역주민에게 좀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보장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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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경자년(庚子年) 새해 군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선정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거센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 발전을 완성한다 의미로 군정 방향을 신년 사자성어를 통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봉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항 군수는 취임 후 해마다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를 직접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난해에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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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0 평창평화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평창평화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회의를 1월 6일(월, 12:30~14:30)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2주년에 맞춰 2월 9일부터 열리는 2020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와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이미경 이사장)이 공동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주관하며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에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할 존스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대표 등 국제적 인사 5명이 추대되며 세계적 포럼으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각각 평화와 유엔 지속가능발전, 스포츠, 경제, 생태, 공공외교의 5개 핵심의제를 맡아 포럼의 주요세션 좌장, 발제자 등으로 직접 참여하며 포럼의 주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 위원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전 외교부장관), 최영진 전 주미한국대사, 오준 전 유엔한국대사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했다.

평창평화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조성된 남북의 평화와 화합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세계 평화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하고자 지난해 제1회 행사를 개최했다.

2020 평창평화포럼은 오는 2월 9일부터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국제기구 대표 등 국내외 평화 지도자들과 학계, 평화 시민단체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인사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그로 할렘 브룬틀란(전 노르웨이 총리,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호세 라모스 오르타(1996 노벨평화상, 전 동티모르 대통령), 파브리지오 혹쉴드(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 크리스토퍼 힐(전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등이 확정됐다.

강원도는 앞으로 평창평화포럼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의제를 선점하고 평화를 위한 실천적 과제를 논의하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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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이 2020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했다.

신체검사 없이 서류심사에 의한 병역감면 처분 대상 확대

신체적 취약 병역의무자의 병역이행지원을 위해 전신기형, 질병, 심신장애 등 외관상 명백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 적용했던 서류심사에 의한 병역감면처분 대상을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까지 확대한다.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

병역의무이행 민원신청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던 것을 개선하여 블록체인 앱 설치로 공인인증서 없이 민원신청이 가능해 진다.

병역의무자 여비 중 교통비 지급단가 인상

병역의무자여비 현실화 추진을 위해 병역의무자 여비 중 교통비 지급단가를 1㎞당 116.14원에서 131.82원으로 15.68원 인상한다.

‘배우자 출산’ 사유 동원훈련 연기기준 완화

저출산 시대 정부차원 출산지원 대책 마련 및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과 가족들의 부담해소를 위해 ‘배우자 출산’ 사유 동원훈련 연기기준 기간을 출산(예정)일과 훈련기간 전‧후 14일이 중복될 경우에서 21일이 중복될 경우로 완화하여 확대 적용한다.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시행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은 법률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대체역으로 편입하여 교정시설에서 36개월 간 합숙 복무를 하고, 복무를 마친 후에는 8년차까지 예비군훈련을 대신하여 교정시설에서 예비군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다음 해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 결정 및 안내

다음연도 입영신청시 최종 입영일자‧부대가 12월에 결정됐으나, 2020년 7월부터는 다음연도(2021년)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동시에 입영부대도 확정‧고지되어 계획성 있는 입대준비가 가능해진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변화하는 현실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 국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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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1. 7일자 김남일 행정복지국장등 22명에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연번

현 부서 (에서)

성 명

임용사항 (으로)

1

경제개발국장

김남일

행정복지국장으로

2

회계과장

김욱남

4급승진 경제개발국장으로

3

자치행정과장

류정대

4급승진 기획감사실장으로

4

탄광유산

관리사업소장

김호우

자치행정과장으로

5

삼수동장

한철희

농정산림과장으로

6

안전재난관리과장

은명호

건설교통과장으로

7

지역개발과장

황원규

도시재생과장으로

8

도시재생과장

강진혁

상수도사업소장으로

9

상수도사업소장

김성오

탄광유산관리사업소장으로

10

의회사무과

이종덕

의회사무과장으로

11

자치행정과

심은미

5급승진의결

회계과장 직무대리로

12

신성장전략과

김신동

5급승진의결

지역개발과장 직무대리로

13

민원과

박승인

5급승진의결

삼수동장 직무대리로

14

의회사무과

김창동

5급승진의결

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로

15

건설교통과

이기호

5급승진의결

안전재난관리과장 직무대리로

16

기획감사실

경범주

7급 자체승진

17

일자리경제과

김태용

8급 자체승진

18

일자리경제과

김효정

8급 자체승진

19

삼수동

이동훈

8급 자체승진

20

농정산림과

강신영

8급 자체승진

21

보건소

여지성

8급 자체승진

22

안전재난관리과

홍성용

8급 자체승진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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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 지역의 3개 국도·국지도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영양·영덕 지역의 3개 사업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영양군 영양-일월 (국도31호선) 10.08km(921억원) ▲영양군 입암-영양 (국도31호선) 5.43km(658억원) ▲영덕군 강구-축산 (국지도20호선) 14.13km(1,072억원) 등 2차로 개량사업으로 총 3개 사업이 반영됐고, 전체 사업비는 2,651억 원에 달한다.

3개 사업이 국토부 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KDI)는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12월에 최종적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이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지역 내 도로 사업들을 국토부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수요조사 단계부터 정부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의를 계속해왔다.

강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차로 도로 개량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말 확정고시 때까지 정부 부처 및 KDI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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