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북방면(면장 오경신)에서는 4일 새해 첫 주말, 봉사단체와 함께 연탄 1천여장을 2가구의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경신 면장은 사무관으로 승진, 2일 북방면장으로 취임 후 첫 주말을 지역의 봉사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동절기 연탄배달에 동참, 훈훈함을 전했다.

봉사단체의 한 봉사자는 “연말연시와 첫 취임으로 바쁘실텐데, 취임 후 이틀만인 첫 주말을 봉사단체와 이웃과 함께하며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모습과 연탄배달시 쌓는 위치가 가장 힘든데 면장님이 척 들어서 제일 힘든 곳에서 하시는 모습에 눈길이 갔다”며 “우리면의 새해가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으로 보여 행복한 마음이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오경신 면장은 “북방면과 홍천읍의 봉사단체들께서 행정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민관협력으로 솔선수범 앞장서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겨울철이니만큼 소외계층의 에너지 지원활동과 새해계획을 잘 살펴 지역주민에게 좀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보장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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