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시영, 민간위원장 신오일)는 속초를 대표하는 유명맛집이자 향토기업인 ㈜만석닭강정(대표 곽승연)의 후원을 받아 100만원 상당의 닭강정(56박스)을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20년 1월 3일(금)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노학동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빵빵한 한 끼 나눔사업” 지원대상자 전원을 위한 새해맞이 깜짝 선물로 제공할 수 있었다.

“빵빵한 한 끼 나눔사업” 은 노학동 대표 인적 안전망이자 봉사단인 ‘희망지기단’ 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후원받은 ‘사랑의 빵’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신오일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1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황시영 노학동장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에 동행해 음식전달 및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관내 복지가구의 동향을 살피기도 했다.

황시영 동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만석닭강정의 선행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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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 등 선제적으로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2020년 봄철 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1월 7일까지, 읍 ․ 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75명으로 진화대 80명, 산불감시원 95명이며 공고일 현재 평창군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평창군으로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산림사업 유경험자 또는 산불전문교육 이수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 취업 취약 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진화대원은 관내 8개 읍․면에 배치되어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의 예방사업과 산불진화 및 뒷불감시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및 입산통제(등산로 폐쇄) 구간 등에 배치되어 산불예방활동에 투입하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과 또는 읍․면 산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봄철 산불 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산불로부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림을 지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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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20년에도 교복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교복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 허필홍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8년「홍천군 교복 지원 조례」제정 등 준비를 마친 후, 지난해인 2019년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중학교 신입생 396명, 고등학교 입학생 523명 총 919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억 7,570만 원을 지원했다.

2020년도에는 도내 모든 지역, 모든 학교에서 균등한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홍천군, 강원도교육청 및 강원도청 세 기관이 사업비를 분담하여(분담율 군 15%, 도 20%, 교육청 65%) 함께 힘을 모아 현물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신입생, 타시·도 등 전학 및 편·입학생으로,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교복(현물)으로 지급하며,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하복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교복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여서 우리지역 학생들이 홍천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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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준·고령자, 경력단절녀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취업 취약계층 인턴 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모집에 나섰다.

양구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인턴사원을 사업(기업)체당 1명씩 지원하며, 월 80만 원을 한도로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면 3개월간 약정 임금의 80%을 지원한다.

또한 3개월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1년간 추가 지원한다.

인턴 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50세 이상의 준·고령자,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퇴사해 직장 경력이 단절된 경력 단절 여성 등이다.

채용 예정기업 사업주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인 경우, 인턴 참여 직전 3개월 이내에 해당 기업에 취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020년도에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사업체)의 신청을 31일까지 군청(전략산업과 일자리지원담당)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 사업(기업)체 선정 결과는 최종 선정 결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통지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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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골목길, 현황도로, 통로 등 관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법정 도로를 정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마을 길 관리는 물론 사유지 매입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도시지역 내 골목길 현황조사 등 부지매입을 위한 기초조사를 마쳤다.

올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오는 7일 매입공고를 한 후 이달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비법정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편입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군은 이용량, 교통편익, 공공성, 도로망과의 연계성, 민원사항 여부, 개발효과 등 6개 조건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에 감정평가 및 매매 협의 후 6월까지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외 비법정 도로에 대해서도 오는 2월 중 현황조사를 마치고 자료 취합 및 분석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강화하고, 개별법 저촉 사항 및 도로지정 개선을 통한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된 인제읍 관내 비법정 도로는 총연장 11.294㎞로 이 가운데 사유지 면적이 1만9천778㎡이고 국공유지는 2만2천714㎡로 모두 4만2천492㎡에 이르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올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가운데 비법정도로 사유지 매입 사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올해 관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서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희생되고 제한되는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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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지난 2일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지도자와 선수 교체를 통해 전력보강에 나섰다.

이번 신규 임용자는 지도자 김현(39), 선수 박채윤(23), 김윤영(21), 문영경(19) 등 4인으로 지난 2일 고성군청 집무실에서 입단식을 치렀다.

고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은 2001년 창단과 함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4년 주요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 등 큰 성과를 보이며 대외적으로 고성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그간 지속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꽤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군은 2020년을 맞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젊은 지도자와 선수를 영입해 기존 선수 2명과 함께 5명의 선수로 팀을 꾸려 전력보강을 했다.

이번에 지도자를 맡게 된 김현은 “사격 종목의 특성상 심리적인 영향이 큰 만큼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훈련하여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군도 고성군의 사격장 등 시설환경을 고려했을 때 성적 부진이 선수들의 실력 문제로만 여길 수 없는 만큼 향후 사격장 건립 등 시설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신규 지도자와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선의 노력과 훈련, 최상의 기량으로 각종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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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인감증명제 대체 제도로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강화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 사용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해 왔다.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리발급으로 인한 사고의 우려가 없고, 사전신고 절차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한 제도이다. 하지만 군민들이 제도 자체를 잘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감 사용에 대한 오랜 관행이 자리하고 있어 아직까지 이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6.56%로 1,047건을 발급하여 강원도 평균 5.3%보다는 비교적 높은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지만 활성화되지 못함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본인서명확인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와 금융기관, 법무사 등 수요기관에 공문을 보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취지를 알려 적극 권고해 나가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소식지, 전광판 등에 홍보자료를 게재해 이용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여경 허가민원실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인감 대리발급에 의한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서 자동차 매매 등에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활용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인감증명서의 주요 사용처인 금융 기관,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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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독립경영 1년차 청년 농업인에게는 월 100만 원, 2년차에게는 월 90만 원, 3년차에게는 월 8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영농 경력이 3년 이하(2017년 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자)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직접 입력해 첨부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독립 영농경력은 신청자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경영주)로 등록한 경력을 말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지·시설을 임차하거나 타인과 공유 지분 형태인 농지·시설은 인정되지 않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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