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시영, 민간위원장 신오일)는 속초를 대표하는 유명맛집이자 향토기업인 ㈜만석닭강정(대표 곽승연)의 후원을 받아 100만원 상당의 닭강정(56박스)을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20년 1월 3일(금)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노학동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빵빵한 한 끼 나눔사업” 지원대상자 전원을 위한 새해맞이 깜짝 선물로 제공할 수 있었다.

“빵빵한 한 끼 나눔사업” 은 노학동 대표 인적 안전망이자 봉사단인 ‘희망지기단’ 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후원받은 ‘사랑의 빵’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신오일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1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황시영 노학동장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에 동행해 음식전달 및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관내 복지가구의 동향을 살피기도 했다.

황시영 동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만석닭강정의 선행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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