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첫 1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교육청 중 1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지난해 2등급에 이어 한 등급 상승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정책 수요를 발굴하면서, 교육정책 및 체제개선의 정책적 환류로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이 청렴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은 교육구성원이 공감하는 청렴정책 추진 및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갑질근절행위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총 24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청렴사회 민관협의체 구축 △청렴도민 감사관 역량 강화 △참여형 청렴 교육과 소통 확대 등 적극적 청렴정책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도교육청 허남덕 감사관은 “청렴도 측정 1등급 달성은 강원교육 구성원들이 꾸준히 청렴도 개선에 참여해준 결과”라며 “2020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학교현장 적용을 위한 청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강원도내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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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12월 5일 대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9년 제4회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16년 장려상, ’17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강원도가 재난의료 종합훈련에 유관기관과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별로 팀을 구성해 총 15개팀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재난에 대한 위험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현장의료지원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와 재난의료지원팀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재난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여러 종류의 재난 시나리오를 통한 팀별 도상훈련, 신속한 현장의료소 설치, 다수사상자 분류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

강원도는 본 대회를 참가하기 위하여 도(공공의료과) 주관 아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횡성군보건소, 횡성군소방서가 협력 10명으로 1팀을 구성 간담회 및 자체연습훈련을 통한 땀흘린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향후에도 강원도에서는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지원 협력체계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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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기념재단(대표 유승민)이 후원하고 대구아이스파크(대표 박경인)가 주최한「제1회 2018 평창올림픽기념 국제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2월 6일 대구아이스파크에서 국내․외 아이스하키인과 유소년 아이스하키팀 가족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대회 이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산의 계승을 목표로 하는 기념재단과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대구아이스파크 간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라는 공동목표로 추진된 협력사업으로서 2박 3일간 국내․외 유소년 대상, 200명 규모로 진행됐다.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는 물론 중국 하얼빈 유소년 아이스하키팀이 초청되어 국제대회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등 총 6개 지역, 24개팀이 참가하였고 국내 아이스하키 유망주들에게는 중국 참가자와 친목을 다지며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됐다. 또한, 약 2년 뒤에 개최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앞서 중국과 함께 평창에서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기반으로 아시아 동계스포츠 발전을 함께 염원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 대회 이후 관심이 멀어질 수 있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최측은 모든 경기의 관람을 무료로 진행했다.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향후에도 2018 평창 대회 기념 유소년 대회를 국제대회 규모로 매년 개최하여 국내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아이스파크 박경인 대표도 “동계스포츠 발전에 대구가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스포츠를 통해 평창의 유산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그 뜻을 기념재단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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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장 강영관태백국유림관리소장 강영관

해마다 산림청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나서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4, 5월과, 12월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겹친 달이다.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달에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순식간에 불이 번지면서 대형산불로 피해를 키울 소지가 매우 높다.

이 경우 조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대형산불의 참상은 더 이상 떠올리기조차 싫다.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산림과 소방 당국자들의 충격을 주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산불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끊어져 발생한 산불로 고성과 속초 일대 산림 1227㏊가 쑥대밭이 됐다. 재산 피해액은 고성·속초 752억 원, 강릉·동해 508억 원, 인제 30억 원 등 총 1291억 원에 달하고, 648가구 13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과 주택 등을 복구하는 비용은 196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성․속초 대형산불의 참상은 현장에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이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파괴하기에 악몽도 그런 악몽은 없다. 악몽은 잠에서 깨어나면 끝이지만 대형산불의 피해는 눈앞의 비참한 현실로 당하는 입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사방을 자욱하게 채운 매캐한 연기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숨통을 옥죈다. 숯처럼 검게 타 버린 산토끼, 고라니, 다람쥐들은 마지막 몸부림의 모습으로 웅크린 채 애처롭게 하얗게 변한 잿더미위에 놓여있다. 시뻘건 뱀의 혀처럼 낼름거리며 건물의 지붕을 삼켜버린 화마는 독 오른 뱀처럼 쉴 새 없이 다른 먹이를 찾아 넘실거린다. 쑥대밭이 된 마을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 노부부의 어깨위로 절망과 한숨이 터져 나온다. 우리국민들이 이번 산불로 보고 느낀 모습이다.

우리는 지구촌 뉴스를 통해 미국, 호주 등의 각 대륙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특히 최근의 사례로 지난 7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190만㏊(1만9000㎢, 57억 평)가 불에 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20%가 잿더미가 됐다. 현지 언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먼지가 바다 건너 2,000㎞ 떨어진 뉴질랜드 남섬까지 도달했다고 전하고 있다. 호주의 산불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대형산불로 생긴 연기가 호주 전역을 뒤덮고 있으며, 공기질 지수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성․속초 산불 진화의 힘든 과정 속에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것은 바로 산불의 원인과, 산불에 대한 우리들의 고정관념이 깨졌다는 사실이다. 산불로부터 도시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편한 생활을 위한 도시의 생활시설인 주유소, 가정용 LPG(액화석유가스)탱크, LNG(액화천연가스)시설은 화약고이다. 이런 화약고 속에서 진화작업을 한 산림과 소방당국자들의 노고를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대형산불 예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 일반 국민의 빈틈없는 경각심과 관심이 뒷받침돼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수밖에 없다.

산불로 없어진 숲을 다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40~100년이 걸린다. 망가진 산림을 원상 복구하는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산불을 조심하자. 산불내고 울지 말고 웃으면서 산불을 예방하자.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한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모두가 산불감시자로 나서자.

태백국유림관리소장 강영관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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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12월 9일 오전 10시 개최한 가운데 정광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조주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행정위원회 강희문, 허병관, 김복자, 정광민, 윤희주 의원, 산업위원회 신재걸, 최익순, 이재모, 조주현 의원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예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0년도 예산안은 규모는 1조472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0.7% 오른 1,017억원이 증액됐다.

정광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선심성 예산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적절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재걸 의원( 총괄설명 )는 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재정을 예측 가능한 수치로 예상하여 개별사업의 누락없이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인데, 수립된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수입 목표액이 전년도에 비해 몇배가 증가한 수치는, 증가된 수치의 명확한 자료와 정당한 설명이 없이, 목표금액을 정한 것과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 편성이 상이함을 지적하며,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예산이 수반되는 명확한 수치와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계획을 수립할 것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검토 후,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 ( 공보관 )는 강릉소식지 배부방법에 대하여 이통반장들에게 전달이 잘 되지 않는 점 을 지적하여 이통반장들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개선되어 잘 운영 되고 있으나, 간혹 누락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통반장들의 변동사항을 매번 확인하여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 록 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강릉소식지 등 시정 소식을 적극 전달할 수 있도록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재차 당부했다.

최익순 의원 (기획예산과)는 예산안 편성 시, 내년 시정과 정책방향을 명확하게 담아 예산안을 편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안 수립 시에는 시정방향에 맞춘 사업을 위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또한 그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 어야 한다고 예산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전입 대학생에 대한 지원 등 인구늘리기 시책의 단순함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인구늘리기 보다는 우리시 방문 인구를 많이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복자 의원 (기획예산과)는 홍보관 운영 방식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며,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사랑 홍보관의 경우, 숲사랑과 산불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산불의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인재(人災)이므로 산불예방 교육대상에는 성인도 포함되 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감안하여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2020년 숲사랑 홍보관의 종합적인 활용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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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덕동 거주하는 박태근(남, 75세)씨는 성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입암5주공 경로당 회장인 박태근 씨는 지난 일년 동안 성덕동 공중화장실 청소‧관리로 받은 급여를 틈틈이 적립하여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박태근 씨는 2016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청소년 3세대에 전달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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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주말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동대구역 관관안내소 주변 광장에서 분천 산타마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관을 하여 지역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오는 12월 21일(토) 개장하는 분천 산타마을의 개장식 행사와 함께 분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 행사를 안내하였고, 분천 산타마을의 기념품인 산타마을 담요, 산타 반지, 산타 키링, 산타 스티커, 트레킹대회 기념수건 등을 배부했다.

이번 한겨울 산타마을 기간 중에는 개장식과 트레킹 대회 외에도 21일에는 버스킹 공연 및 경품 추첨 등이 있을 예정이며, 산타 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정상대 문화관광과장은 “분천산타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한국관광의 별』선정,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개최 등 겨울관광지로서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은 관광지인데, 이번 홍보활동으로 분천산타마을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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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평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장환)에서 시가지(KT&G 건너편, 구 중앙교회)에 설치한 대형 LED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한왕기 평창군수, 조장환 평창군기독교연합회장, 이용배 평창읍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트리는 높이 8m의 대형 트리로, 지난 11월부터 조형물 제작, 설치를 진행했으며, 대형 트리와 각종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화목하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길 기원하며 설치됐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우리 주민들이 올해 멋진 성탄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설치된 포토존에서 서로 사진도 찍고 트리에 소원도 빌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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