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고창호)는 20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화재 취약계층 등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기탁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코자 2700만원을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양양양수발전소 이용규 소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방서는 기탁기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를 구입하여 화재 취약계층 등 필요 가구에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고창호 서장은 “주민의 화재안전을 위해서는 자율적 예방의식과 화재 발생을 알려주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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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만도공장 대표자 면담 모습.사진은 만도공장 대표자 면담 모습.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8일 겨울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중점관리 대상 중 공장시설인 만도 제1공장, 대우에스티 2개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화재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다수 인명 피해 우려 대상인 공장 2곳을 선정해 관서장과 대표자의 직접 면담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은 대우에스티 공장 안전관리 확인 현장.사진은 대우에스티 공장 안전관리 확인 현장.화재발생 위험성과 공장시설의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을 고려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인명피해방지를 위한 피난동선을 점검하고 대상처별 특성을 고려한 소방차량 부서위치와 출동로상 장애요인 유무를 함께 확인했다.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소방대상물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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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는 20일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남양주 기술교육센터에서 여성재취업훈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9월 26일부터 3개월 간 240시간 동안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글, 엑셀, PPT, 전산회계 2급 등 행정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 이상권 학장은 “올해 5월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맺어 개관한 기술교육센터를 통해 많은 구직희망자들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재취업훈련과정을 꾸준히 진행해, 일자리 걱정 없는 지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Ⅲ(강원권)대학은 12월 20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전문기술과정 정시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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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으로 가는 봉현교차로에 아름다운 영주사과 조형물이 들어섰다.

시는 20일 오후 5시 봉현교차로에서 영주사과 홍보 조형물 건립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영주사과를 대표하는 이번 사과 조형물은 가로 4.4m, 세로 4.4m, 높이 6.7m 크기로 봉현교차로(봉현면 오현1리 150번지) 진출입도로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홍보 조형물을 마주하도록 설치되어 영주가 사과의 고장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영주사과 홍보 조형물은 티타늄 재료를 이용해 총 401개의 POLE로 구성되었으며 영주사과와 영주의 특산물인 풍기인견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조형물은 사과를 30〫기울인 모양으로 형태가 입체적이며 북쪽에서는 사과의 기울어진 입면을 볼 수 있고 동쪽에서는 사과의 배면 및 하부를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조형물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영주사과의 상징성을 미래지향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해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통행이 잦은 봉현교차로에 사과 홍보조형물을 설치해 영주사과의 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사과관련 산업발전과 과수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사과혁신지원단, 봉현면 주민 등 다양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산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사과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줄곧 수위를 달려왔다”며 “영주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와 함께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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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장을 12월 20일(금), 강릉시의회 최선근 의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의원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최익순 의원은 그동안, 지역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발빠른 대처를 통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는 물론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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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2월 20일일 오후 4시 동해 무릉 숲 대강당에서 ‘한국관광학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KTX 개통에 따른 동해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포럼은 동해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관광객 입장에서 동해시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20일(금) ∼ 21일(토) 이틀간 망상해변한옥마을‘해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차훈 명상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 제안해 주는 훌륭한 제안은 KTX 동해선 개통 등 다양한 인프라 확장으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해시 관광산업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2020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시는 그동안 축적된 관광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관광자산을 통해 연계 복합관광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통해 친숙하고 감성 있는 자연과 힐링. 체험이 공존하는 사계절복합 관광도시 동해를 실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해시와 동해시의 관광이 올 한 해의 공과를 덮어두고 다시 한번 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지역이 소멸하고 남북이 어려움이 처한 이때 관광의 역활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고 있는 풍성하고 건설적인 토론으로 지금 동해시가 관광을 통해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앞장서 달라 당부했다,

또한, 동해시와 동해시의 관광이 새알과 팥죽을 먹는 날인 '동지'의 의미처럼 새날로 부흥하고 승승장구하길 기원하며 모처럼 동지와 부활의 의미를 새기며 동해의 밤을 추억하고 맞이하겠다고 소외를 전했다.

한국관광학회는 관광학 연구를 위하여 국내의 학자들과 관광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한 관광학 관련 학술 연구단체로, 40여 명은 동해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심층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20일(금)에 개최된 동해관광포럼은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이영주 연구위원의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동해 - 도시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 순천향대학교 김금미 교수의 ‘동해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그리고 강원대학교 허중욱 교수의 ‘햄프(대마)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방식으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김금미 교수(순천향대학교)는 강진군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활동과 콘텐츠 생산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동해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제언했다.

동해시 묵호등대 벽화와 감성마을 등을 돌아보며 타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로 특색과 뒷배경이 그리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와 관련 동해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 상품 개발만이 답인가? 라며 의문점을 던졌으며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주민 참여 활동과 콘텐츠 생산 사례로 주민들의 재능기부, 관광객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 동해시 자원 분석을 통한 관광콘텐츠를 제언했다.

김 교수는 <조만간> 프로젝트에서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다룬 <사의제>에 나타난 시민 주체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형태 그리고 이에 덧붙여 강진의 지역 이끌도록 중요했던 언론 이슈를 통해 농촌 지역의 가장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부 인력의 활용과 외부 지역 접근성 문제 즉, 강진의 인물과 그와 연계된 사적지가 어떻게<조만간> 이 성공적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고찰하고자 했다며 시민배우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형태로 주민 활동과 콘텐츠 생산으로 구축, 더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축제로 전개하여 예술가, 공연 전문 기획자, 축제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동해시의 경우 자연경관이 매우 청정지역으로 접근이 되며 동해시는 근대유산이라 할 수 있는 쌍용양회, 묵호항과 고전과 연결되는 무릉도원이 있지만, 일반 관광객에게 소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보다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활동과 콘텐츠 생산성을 높아지는 노령화를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인구유출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의 생산한 콘텐츠를 통해 신뢰할 만한 지역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외에도 종합토론장에서는 남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역활, 동해시의 관광상품 개발전략, 동해시 관광외식산업 활성화 방안, "동해물'이 시작되는 동해시의 새로운 탄생, 철도 연계관광, 동해시 관광발전을 위한 분야별 점검, 헬스 관광(물리치료를 중심으로), 동해시 관광발전 방안, 지속가능한 관광명소 유지방안, 광광생태계 구축을 통한 동해관광활성화, 신규 관광객 창출을 통한 관광 발전방안, 동해시 마리나 개발 제언, 힐링관광(약선과 휴양), 동해시 관광자원 연계, 유니버셜 투어리즘 활성화와 동해시 접근성 정보 개발의 필요성, KTX개통에 따른 동해시 관광활성화 방안, 관광 대상지로서의 동해시의 현재, 지역관광의 과제, 젊은이를 위한 동해시 관광 등 대학생들의 토론이 이어지며 동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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