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고창호)는 20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화재 취약계층 등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기탁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코자 2700만원을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양양양수발전소 이용규 소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방서는 기탁기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를 구입하여 화재 취약계층 등 필요 가구에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고창호 서장은 “주민의 화재안전을 위해서는 자율적 예방의식과 화재 발생을 알려주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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