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13일 오후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운영, 지역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 수행 성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인식 확산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 운영 정착과 더불어 2018년 시내버스 파업 해결을 위해 설치한 노사갈등 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 및 부분 버스공영제 신규 도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희망찾기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취약계층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로 여건 조성을 위해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주축으로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노사 상생문화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13일 오전 12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423명 정원에 10,35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0.99대 1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에 70명이 미달했다. 평준화 지역의 지원 현황은 아래와 같고, 최종 탈락자는 동시지원자의 합격 발표에 따라 달라진다. 춘천학군은 1,748명 정원에 1,827명이 지원한 가운데, 정원 외로 보훈자녀 6명,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ㆍ한민고 동시지원자 96명이 지원했다.

원주학군은 2,380명 정원에 2,545명이 지원한 가운데, 정원 외로 보훈자녀 5명, 특례 2명,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ㆍ한민고 동시지원자 100명이 지원했다.

강릉학군은 1,354명 정원에 1,415명이 지원한 가운데, 정원 외로 보훈자녀 4명, 특례 1명,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ㆍ한민고 동시지원자 56명이 지원했다. 비평준화 지역의 62개 고등학교는 4,941명 정원에 4,566명이 지원해, 0.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 일반고 전형방법은 내신 성적(석차백분율)만으로 선발하며, 면접과 실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은 19일 학교별로 자체 공지하고,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8일 도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중학교에는 나이스 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평준화 지역의 추첨에 의한 학교 배정 결과는 1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기와 후기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내년 1월 17일경 학교별로 모집공고를 내고,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선지원 후추첨 배정방식을 처음 적용하는 평준화 일반고의 추첨·배정은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창일)는 13일(금) 태백시청을 방문,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모금 결과를 알리고, 태백지역의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교육비로 480만 원을 기탁하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구자안)는 13일 신입사원 및 주니어보드 직원을 대상으로 소속감 고취 및 견문확장으로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제진역·통일전망대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20명의 직원들은 제진역을 둘러보고 경영진들과 함께 남북철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직원들을 인솔한 한국철도 강원본부 이재훈 경영인사처장은 “젊은 직원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추고 우리 철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강원본부의 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오인철)는 13일(금) 태백시청을 방문,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은 금일 13일에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달하는 국유림 804ha에 나무심기 계획을 심의하는 “2020년도 조림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설계심의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생태적 가치를 포함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조성을 위하여 입지 환경별 적정 식재 및 지형별 적정 수종배치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였다. 특히 2020년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보다 강화하고자 산업단지, 도시 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에 나무심기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식재 수종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수목은 초미세먼지를 잎과 가지에 흡착시키거나 기공을 통해 흡수,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여 도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1㎡의 숲은 16.8g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산화항, 이산화질소, 오즌 등) 흡수하며,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도시 숲 1ha를 조성하면 연간 168kg에 달하는 오염 물질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2019년 동해안 산불피해지는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복구를 위해 내화 수림대를 조성하고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마가목 및 밀원수종(아까시) 등 배치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림계획을 수립했다.

최준석 청장은 “나무심기도 이제 미래세대를 위해 수종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민 소득 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일반 건물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과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겨울철 전력 피크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전기 에너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 현장 및 제조시설, 공조시설의 경우 안전 사고가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재산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 전력을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가 발표한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는 약 10만건의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무려 30억 달러 (한화 약 3조 5,500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5년간 전기화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약 3만6천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이는 전체 화재사고의 18.5%에 해당한다. 화재 복구로 인한 사업 중단, 중단 기간 동안의 시장 점유율 손실을 고려하면 화재로 인한 손실은 더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산업현장의 화재 발생은 비즈니스는 물론 작업자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특히 산업 현장 전기화재 원인의 14%가 과전류가 감지되지 않는 노후 배선 및 회로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미국화재예방협회(NFPA)가 제안하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 의해 강화된 사고를 예방하는 능동적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로인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습기 및 먼지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는 아크 플래시 (Arc Flash: 공기를 통한 일종의 방전, 폭발사고)가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작업 오류 및 현장 근로자의 부상,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설비 국제 표준인 IEC 61439 요구 사항에 맞춰 설비 및 배전반을 설계하면 절연 파괴 및 과도한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Prisma 또는 Blokset 제품군과 같이 표준인 IEC 61439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저압배전반을 제공한다.

케이블, 부스바, 차단기의 잘못된 전원 연결은 전기 접촉 저항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저압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EverLink는 크리프(Creep) 변형으로 인한 느슨함을 방지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만의 특화된 기술로, EverLink 단자를 적용할 수 있는 Compact NSXm 배선용 차단기, PowerPact B 멀티스탠다드 배선용 차단기, Tesys GV4 모터보호용 차단기를 적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MicroLogic 7.0이 장착된 기중 차단기 MaterPact MTZ을 적용하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절연 결함을 방지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된다.

또한 Easergy TH110 무선 열 센서와 이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 및 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을 적용하면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Thermal monitoring)이 가능한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예방적 권장사항이 포함된 분석을 정기 보고서를 위해서는 EcoStruxure Asset Advisor(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를 적용해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진선 빌딩 사업부 본부장은 “전기화재 사고는 전체 화재 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금전적, 인적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입게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검증된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솔루션을 통합 적용하게 되면 전기 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기 화재 방지 솔루션을 도입하면 이전에는 결코 파악할 수 없었던 내부 장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모든 중요 전기 장비에 대한 이상 동작이나 패턴을 파악하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작업자의 일정에 따라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방식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와 삼척시가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연구’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업부가 공모한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삼척시·동해시는 이중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의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맡아 향후 18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연구를 진행된다. 예타가 통과되면 총사업비 1,450억원 투입돼 삼척시 호산, 근덕, 정라동과 동해시 북평, 송정지역에 ‘액화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예타사업 선정으로 삼척시와 동해시가 액화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삼척·동해의 미래혁신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