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와 삼척시가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연구’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업부가 공모한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삼척시·동해시는 이중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의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맡아 향후 18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연구를 진행된다. 예타가 통과되면 총사업비 1,450억원 투입돼 삼척시 호산, 근덕, 정라동과 동해시 북평, 송정지역에 ‘액화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예타사업 선정으로 삼척시와 동해시가 액화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삼척·동해의 미래혁신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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