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회장 이봉균) 주관으로 내빈 및 회원 등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2019 바르게평창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백우열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장 등 내빈과 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건전한 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오며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회원 간에는 올 한해 협의회 활동을 돌이켜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2019 바르게평창 평가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더 의미 있고 내실 있는 행사진행이 되었으며, 지난 1년간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가 활동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진심과 감사의 인사가 담긴 축사와 모범회원 시상, 그리고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다양한 방면에서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문화운동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뻗어나갈 평창군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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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순흥면 태장3리에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해 43세대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시는 2일(오전 11시) 순흥면 태장3리 마을회관에서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총사업비 3억1600만 원(도비1억35백만원, 시비1억49백만원, 주민부담 32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한국LP배관망사업단 업무협약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4개월에 거친 공사 끝에 LPG소형 저장탱크 2톤 용기 1기와 250kg 충전용기 18개소 및 가스배관망 1㎞를 준공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해 온 순흥면 태장3리 43가구 주민들은 그동안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그 외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난방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식 태장3리 마을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지원으로 우리 마을에서도 경제적인 청정연료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노령인구가 대다수인 주민 모두가 값 싸고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크게 환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가 점차 노령화되어 취사 및 난방연료가 값싸고 편리한 연료로 대체되어야 한다. 앞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0년에도 국, 도비 사업을 포함해 3개 마을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촌지역에 LPG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모든 세대를 지하 배관망으로 연결, LPG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편 영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평은면 지곡리, 순흥면 내죽1리, 풍기읍 창락리, 이산면 문화마을, 부석면 임곡1리 등 5개 마을의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하고 이번 순흥면 태장3리 마을의 LPG 보급 준공식을 갖게 됐다. 2020년에는 국‧도비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최소 3개 마을의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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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강릉클럽(회장 이영석) 회원 15명은 지난 12월 1일 강남동 관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지 청소 봉사를 했다.

국제키비탄 강릉클럽은 1999년에 창립해 현재 1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연탄봉사, 생필품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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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1월에 ‘봉화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사회적경제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현재 봉화군에는 25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을 실현하고 있다.

조례는 △목적 및 정의 △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책무△ 사회적경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육성계획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이번 조례를 제정하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봉화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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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가는길 안내소 개소식이 2일 오후 방산면 두타연 입구에서 조인묵 군수, 이상건 의장, 김규호 도의원, 장기묘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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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11월 29일 다목적 훈련지원정을 인수해 동해 군항에 배치했다.

이날 취역한 다목적훈련지원정(자-202)은 올해 2월부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부산)에서 약 9개월여의 인수과정을 거쳤다. 자-202정은 해군에서 두 번째로 취역하는 다목적훈련지원정으로 280톤급 규모에 승조원 14명이 탑승하며, 길이는 45m, 폭은 14m, 높이는 18m이다.

자-202정은 전자전훈련 지원체계, 무인 표적기 2기, 무인 표적정 1척, 어뢰회수정 1척을 탑재해 함포 및 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 어뢰 발사훈련, 각종 전자전 훈련 지원이 가능하다. 자-202정은 앞으로 2주간의 운용능력 숙달훈련을 거친 후 해상에서 전투함정들의 다양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홍석 제1훈련전대장(대령)은 “다목적 훈련지원정이 함대에 배치됨에 따라 해상에서 보다 원활하고 적시적인 훈련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함대 전비태세 향상에 기여하고 ‘동해 수호’ 임무 완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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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강릉클럽'(회장 김영윤)은 지난 1일 강릉시 성덕동(동장 박명수)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매년 성덕동 관내 홀몸어르신을 찾는 이 단체는 올해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 800장(64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회원 20여명이 직접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본 행사를 준비한 김영윤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에 박명수 성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 홀몸어르신을 찾아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직접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연탄 배달에 힘써주어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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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 이하 치유의숲)이 강릉시 어흘리 지역주민, 성산면사무소, 강릉영동대학교, 대관령박물관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농식품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소재 기관들과 상생발전을 위한 정기 소통회의를 연 2회 진행하고 협업사업 및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지역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정기·임시소통회의를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협업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산면사무소와 대관령박물관은 행정지원 및 사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 홍보 및 연계사업 협력을, 강릉영동대학교는 정기소통회의의 자문과 인적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숙 치유의숲 센터장은 “우리 치유의숲을 포함한 지역 기관들과 주민들이 협업하여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한다면 서로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2017년부터 주민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5회 진행하였으며, 올해 지역사회 협력 및 연계사업 운영을 통해 약 2,030만원의 주민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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