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일(오후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체험관광교육농장협의회(회장 이연희/이하 협의회) 체험농가들이 주관하는 팜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농장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영주‘를 주제로 유아, 청소년, 성인의 다각적 분야에서 농촌체험농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개성있는 농가체험의 교육적 가치와 더불어 농촌체험농장 활성화 방안을 영주가 추구하는 힐링을 엮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중고등학교 진로체험지도교사, 자유학기제 지도교사, 대학교 교수, 자문위원, 관광콘텐츠진흥원, 문화관광해설사, 영주시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의 내빈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 시대 영주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즈니스 구상과 100인이 말하는 농촌체험농장에 바라는 기대와 역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체험 농장 교육 및 성과물에 대한 전시, 소수중학교 풍물동아리 공연, 체험농장 홍보영상, 홍보대사 위촉식, 10분 힐링체험으로 환경운동과 연계한 보자기 포장법, 문화공연 등도 선보였다.

이연희 회장은 “이번 팜페스타 행사는 개별체험 농장들의 체험을 한자리에 소개하고 연계 가능한 교육프로그램 네트워크화를 시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농촌의 미래와 영주힐링이 만들어갈 관광콘텐츠, 문화가 있는 그린로컬 마켓과 웰리스 프로그램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관광교육농장협의회는 농촌체험농장, 농촌교육농장, 녹색농촌체험마을 관계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와 농촌다움과 치유관광제공, 유․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고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온 단체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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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철암동에 자리하고 있는 선탄시설에 류태호 시장이 방문한 가운데 철암역두 선탄시설 현장점검을 가졌다.

지난 2002년 등록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철암 선탄시설은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로, 탄광에서 채굴한 원탄을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시설이며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어 시대와 지역을 상징하는 중요시설물이다.(지식출처:강원도청)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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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12월 2일 주문진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동해안산불방지센터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청, 산림청, 동해안 6개시·군 산림부서 과장급 공무원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채희문 교수, 산불방지협회 김병기 강원지회장, 산불방지정책연구소 황정석 소장 등 내·외부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발전계획(안) 발표와 자문위원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불재난으로 안전한 산이 좋은 강원도 동해안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2040년까지 ▲예방·대비, ▲대응·진화, ▲복구·관리, ▲협력·환류 등 4개 실천과제와 15개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하였고,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세부 발전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작년 11월에 신설된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결과 등 내부역량을 점검하고 재난성 대형산불에 적극 대응하고자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으며, 향후 20년간 동해안권 산불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의 종합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이날 자문회의 내용을 반영하여 12월중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해안지역의 산불방지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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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2월 4일(수) 강원도 속초 국립등산학교에서 ‘인공암벽장’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암벽장은 향후 국립산악박물관·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하여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질 높은 등산교육과 대국민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 김철수 속초시장과 최종현 속초시의회의장, 손중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공암벽장의 성공기원을 염원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기념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일원 4,734㎡에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리드와 볼더링이 포함된 지상 4층 건축물 1동과 국제규격의 실외 인공암벽장(스피드, 리드)이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실외 볼더링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리드 : 한 개 또는 두 개의 경로에서 진행상황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스피드 : 표준경로를 오르는데 필요한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기

볼더링 : 해결한 과제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기 {출처 :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최준석청장은 “이번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으로 속초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악체험과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0년 10월 경 「제1회 산림청장배 클라이밍대회」를 이곳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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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팀금상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학생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는‘2019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공계 교육 및 연구의 현장 지향성 제고를 위해 이공계생 주도의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을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목)에 대전 ICC호텔에서 ‘X-Corp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대학, 400여개 연구팀 중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내 경진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실전문제연구팀 4팀을 포함하여 대학별 최고의 우수팀 40팀이 모여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종합심사 결과, 강원대학교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동상(실전문제연구단 협의회장상)을 포함하여 장려상 1팀 등 참가한 모든 연구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G-Z LED팀(지도교수 최신형)’은 자이로센서와 지그비 통신을 이용한 LED 색을 변환시킬 수 있는 IOT LED 모듈을 개발하였다. 터치 및 충돌시 데이터가 전송되어 LED 색을 변환시킬 수 있는 LED 모듈로서 모듈 하나로 여러 가지 효과를 만들어 레포츠, 응원, 취미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높은 시장 경제성을 띠는 아이디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한 SAM팀(지도교수 임대은)의 하주희 학생이 ‘목재 재활용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목재펠렛(pellet)의 완전연소를 위한 연소기가 부착된 펠렛난로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한 시제품 제작’이라는 주제로 연구팀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대학교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 송동섭 단장은 “교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팀들이 전국 대회에서도 선의의 경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해 강원대학교 학생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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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2일(월)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예산총괄 제안설명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는 읍면지역 마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옥계면 2대를 운영 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사천, 연곡 각각 2대가 운영되고, 내년에는 왕산 지역까지 확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마을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읍면 주민들은 마을버스를 운행을 기대하고 있어, 장기적인 마을버스 운행계획을 수립, 읍면 지역주민들이 운행 계획을 알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요청했다.

윤희주 의원는 강릉시 예산 집행률이 63%이고, 전국 평균은 71%로, 예산 집행률 낮음을 지적하며, 어느 정도는 행정 게으름 때문이 아니냐며, 예산 조기집행 등 행정의 발빠른 움직임이 있어야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조기집행을 통한 예산 집행률 향상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는 년 당초예산안의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예산은 35.12%비중을 차지하는데 반해, 농림해양수산예산은 8.49% 의 낮을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 정부의 WTO지위 포기로 인해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나, 정부 대책이 없다고 손놓고 있을 게 아니라, 국도비 보조사업이 아니라도 이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자체 예산을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는 체육진흥재단이 해산되어 관련예산이 시로 환수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예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며 체육진흥재단에서 쓰이던 기금이므로, 앞으로 이 기금을 모체로 해서 체육인들을 위해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 더 큰 기금으로 사용되어 지기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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