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5.4.~6.), 석가탄신일(5.12.) 등 연휴를 맞아 등산객, 산나물채취, 사찰 연등행사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어린이날 등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와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5월 연휴기간 전후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 및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 관광지, 등산로 입구, 입산 주요길목에 산불감시원,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여현장중심의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민법 제750조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데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산불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2%로, 형사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모두 700명이다. 이들에게 부과된 벌금은 1인당 평균 173만 원이며, 최고 징역 4년형을 선고한 사례도 있었다. 산림청은 산불가해자 검거율을 높이고자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10년간 관내 산불 통계를 보면 연간 건수의 10%가 5월에 집중되고,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63%로 가장 높다.”며 “연휴기간에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9일에 단짝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우리는 베이스볼 프렌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학업일정으로 인하여 교우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단짝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평소 소원했던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경기(KT위즈vs삼성라이온즈) 관람 및 응원, 정조대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수원화성 관람,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 체험, 친구와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친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로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 거주하는 11세 ~ 16세 청소년 32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요구하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원군은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4월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며, 안전신문고 앱의 4대 불법주정차 메뉴의 기능을 활용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위의 메뉴을 선택 후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게 동일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 2장 이상을 앱에 올려야 한다. 단 앱를 활용하지 않는 카메라 사진은 첨부 할 수 없다.

신고는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에 해야 한다. 다만, 악의적인 반복 신고와 보복성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3회로 제한된다. 신고 보상금은 없고, 24신간 동안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4대 절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 이내며, 절대 금지구역에서는 1분 이상 주정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철원군 안전도시과는 4월29일부터 주민신고제에 관하여 각 읍면/유관기관/운수업 단체 및 종사자 등 관내 1차 전단지(4,000부)와 포스터(50장)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알리기로 했다.

철원군 안전도시과장은“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소화전을 가로막아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되어 더 큰 피해로 확산되기에 절대 금지구역 안에 불법 주정차하는 것은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문학공원 내 친일 문인들의 시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춘천문학공원 내에서 일제 친일 행적 문인 시비를 철거한다. 이번 철거 작업은 지난 2월 11일 춘천문인협회가 시를 방문해 문학공원 정비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한 후 진행됐다.

시비가 철거되는 친일 행적 문인은 서정주, 최남선, 조연현이다.

서정주는 1915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창씨 개명한 이름으로 친일문학을 발표했다. 최남선은 1890년 서울 출생으로 1935년부터 일본 신도 보급에 참여했으며 1936년 6월부터 1938년 3월까지 3년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다. 1920년 경남 함안 출생인 조연현은 창씨 개명한 이름으로 ‘문학자의 입장’‘청춘단상’등 친일 관련 글을 다수 발표했다. 시정부는 친일비 3개를 별도로 제작한 표지석과 함께 땅에 묻을 예정이다.

표지석에는‘이곳, 춘천문학공원에 불손하게 들어앉은 일제강점기 친일 문인들의 흔적을 이곳에 묻는다.

슬픈 역사도 버릴 수 없는 우리의 것이나 민족의 아픔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까닭이다’라는 문구를 새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춘천문학공원 연차별 정비 계획을 통해 앞으로 고사목을 정비하고 그늘용 느티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문학공원 내 잡풀 제거와 잔디를 관리하고 비가림 시설과 노후된 시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4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으뜸봉사자에는 장석배(여량면)씨가 으뜸봉사단체에는 아라리무용단(회장 김해자)이 각각 수상을 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가 5월 2일부터 조양동주민센터 내에 설치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거지 노출 또는 혼자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이번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지역은 원룸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속초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인 조양동주민센터내에 설치되어 시범운영하게 되며, 365일 24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무인 택배함은 21칸 규모로, 이용방법은 물품 주문 시 이용자가 물품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지인 속초시 선사로 1길 16 여성안심무인택배함(조양동주민센터 내)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면 관제센터에서 이용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문자가 발송되고 이용자가 문자 수신후 택배함에 가서 고객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주 이용대상은 속초시민(여성)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물품 보관기간은 72시간으로, 72시단 초과 시 24시간마다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무휴 운영된다.

특히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 및 응급 비상벨 112, 119가 설치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2, 119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벨이 5분간 울리고 속초경찰서 상황실(112)과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119)로 즉시 통화 연결되어 현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파악 전파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 소재 경동광업소에서 5. 1일 김양호 삼척시장, 이철규국회의원, 이정훈시의장, 김상용도의원, 김민철부의장 및 삼척시의원과 광업소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9회 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소방서 박흥목 서장은 1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2곳(삼화사, 감추사)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하여 봉축행사 연등설치와 방문객 증가로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발생이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했다.

박흥목 서장은 사찰내 소방시설과 주변 화재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기취급 주의 및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을 지도하며 전통사찰의 특성상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