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9일에 단짝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우리는 베이스볼 프렌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학업일정으로 인하여 교우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단짝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평소 소원했던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경기(KT위즈vs삼성라이온즈) 관람 및 응원, 정조대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수원화성 관람,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 체험, 친구와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친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로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 거주하는 11세 ~ 16세 청소년 32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요구하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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