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5월 27일(월)까지 신규업체를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삼척시 소재지 영업장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영업자 직접 신청 또는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및 신청서를 구비하여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규업소 지정은 가격, 영업장 위생, 품질‧서비스, 공공성 부문으로 나누어 모니터단의 평가 후 시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며, 지정업소에는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로 감면, 홈페이지 홍보,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삼척시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2019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들어가 운영실태 점검에 나서며, 제도상의 문제점 개선 및 지정업소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치중되어 있는 업종 이외에도 다양한 개인 서비스품목 업체가 신청하여 착한가격 업소 지정업종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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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영) 위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선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영 위원장과 조연정 중앙동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갖춰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복지수색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조사반, 나눔지원반, 운영지원반 등으로 구성해 관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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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독립영화인 육성을 위해 도내 영화인, 문화예술계, 시민단체가 힘을 합친 단체가 결성된다.

‘강원독립영화협회’는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 춘천 몸짓극장 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단체를 출범한다 밝혔다.

강원독립영화협회 설립 추진위는 춘천, 강릉, 원주 각 지역별 2인이다. <춘천, 춘천>, <겨울밤에>를 연출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장우진 감독, <철원기행>, <초행>을 연출한 김대환 감독, <나는 보리>를 연출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진유 감독, 도내 유일 독립영화관 강릉신영극장의 김슬기 사무국장, <졸업>을 연출하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박주환 감독이 참여한다.

강원독립영화협회는 영화제작과 상영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별 영화인들이 모여 1년간의 준비작업 끝에 탄생했다.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바탕으로 발굴된 영화인과 체계적인 조직네트워크 구축, 지역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춘천의 경우 장우진 감독을 필두로 지역 대학 학생 및 영화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상대로 시나리오워크숍을 통해 프리프로덕션(사전제작)기반 교육 및 영화인을 육성하고자 하며, 강릉의 경우 인디하우스를 통해 극영화제작워크숍,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을 통해 프로덕션(제작) 기반 교육, 원주는 원주옥상영화제, 고씨네(Go-Cine) 활동을 통해 관객개발, 영화리터러시·비평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대중과의 소통 확대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운영.

또한 각 지역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설립을 추진하고자 하며, 상영의 기회가 부족한 영화인들에게 기회를 제공, 관객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

강원독립영화협회 출범을 통해 도내 독립영화인 육성, 관람문화 활성화, 지역 독립예술전용관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영화인과의 연대, 대중과의 소통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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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2019년 농업용 중소형 관정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부터 농업용 관정 개발사업 건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개발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8월말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암반관정 67개소와 충적·소형관정 1,087개소에 대하여 구간 및 위치, 관정용수 점검 및 작동상태를 파악하여 사용불가능한 관정은 폐공처리하고 수리대상 관정은 내년 영농기 전에 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농경지 3ha이상으로 갈수기시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 15개소에 대하여 충적관정 3개와 소형관정 12개를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다.

다수의 지구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충적관정 및 소형관정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지구 위주로 선정하여 다수 몽리자가 혜택을 볼수 있게 추진한다.

또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총 16개 저수지에 대해서도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철저한 가뭄 대비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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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에서는 지난해 가을 출범한 자생봉사단체 홍천나누미봉사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목모임을 넘어 매월 정기적 월례회의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명의 나누미들이다.

이들은 17일 늦은 7시 홍천의 옥이네보리밥 음식점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각자 지닌 재능의 일부를 활용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정을 협의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건축, 설비, 타일, 스카이, 천막, 실리콘, 페인트, 샤시, 측량, 도배, 인테리어 등의 전문기술을 지닌 나누미와 사진, 인쇄, 기획, 군인, 식육점, 보험 등 다양한 전문 직업군으로 형성돼 지난해부터 복지사각지대로 방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가구를 연중 각 읍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아 회비로 약2,300벡여만원 상당의 자재비와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회원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회원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봉사의 폭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상범 사무국장은 “22명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 및 재능기부가 있기에 특화된 적재적소의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이라며 “각자 바쁜 일정이지만 봉사장소의 타이밍에 따라 시간할애 및 직원까지 투입해 사랑나눔을 전개하는 회원들이 참 대단한 분”이라며 봉사단원들께 고마움을 표했다.

홍천나무미봉사단은 이날 월례회를 통해서도 5~6월 봉사활동으로 두촌면 소재지의 4자녀 학생이 생활하는 한부모 가구의 누수로 인한 집수리를 추진하기로 하고, 독거어르신의 울타리 기우림 가구는 현장답사를 통한 검토추진과 남면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세홍(K건축 대표) 회원은 “이웃과 더불어 동행하는 의미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합심하는 홍천나누미봉사단 나누미들이 멋지다”면서 “뙤약볕 여름이 다가오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다함께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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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앞서 쿨링포그, 그늘막 쉼터 등의 폭염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온열 질환 예방 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쿨링포그를 설치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고속버스터미널, △대한투자신탁, △(구)한전, △성남동 하나로마트 총 4개소 버스정류장에 단오제 기간 전 설치를 완료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시민들의 호응도, 효용성 등을 감안해 향후 읍면동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도 초·중·고등학교, 통행량이 많은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인 교통섬 등 기존 32개소에서 79개소 추가 설치한다.

특히 지난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다중이용시설 내 대형 각얼음 비치도 강릉역, 터미널, 버스정류장, 재래시장 등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약 3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책 방안을 마련해 올여름을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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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을 5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총 9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차종에 따라 대당 219만원~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기간 이내라도 보급예산 소진시에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019년 5월 15일 기준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16세 이상 군민 또는 횡성군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사업자·법인·단체이다.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판매자는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선정일로부터 20일이내 전기이륜차 출고·사용신고 및 보조금 지급 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선정이 취소되므로 보조금 지급청구가 20일 이내 가능한 시점에 접수를 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횡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올 해 전기자동차 12대와 수소연료 전지차 5대의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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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을지태극연습이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됨에 따라, 국민과 함께하는 실제훈련 및 종합상황실, 통제부, 실시부를 운영할 연습장 배치 등 을지태극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연습목표는 ▶테러․대규모 복합재난 등을 국가안보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의 실제훈련 실시 ▶시와 유관기관의 내실있는 준비와 협업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 ▶전시 상황을 고려한 위기관리 연습 및 국가주요시설 방호․테러 대비훈련 ▶한울 원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 훈련 등으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 을지태극연습을 완벽히 준비하기 위하여 시는 실제훈련 유관기관과 4회에 걸친 사전 업무협의를 진행하였으며, 2회에 걸쳐 을지태극연습 참가자에 대한 사전교육과 예행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28일에는 한울 원전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이어서 5월 29일에는 직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전환절차훈련을, 5월 30일에는 토론기반식 훈련 및 국가주요시설 방호․테러 대비 통합훈련 등을 실시하고 일일연습상황종합보고와 더불어 삼척시장 주관으로 을지태극연습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유사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5월 28일 삼척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이재민 구호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실습, 방사선영향 집단상담, 재난대피가방 꾸리기, 재난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대비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30일에는 전시 주먹밥 시식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을지태극연습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 이해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속직원 모두가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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