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0일 동해시 묵호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세상으로’ 라는 주제로 동해시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일 북평여고와 동해상업고를 시작으로, 15일 북평고, 20일 광희고, 22일 삼육고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인권교육 강화와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 뿐 아니라, 2021년 개교를 앞둔 ‘동해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로봇다리 세진이 어머니로 알려진 양정숙 강사의 강연과 자폐성장애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독주공연, 지적·시각·청각장애를 지닌 신인가수 철부지의 공연과 그의 어머니 정려운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 장재만 공보담당관은 “동해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번 콘서트가 특수학교 설립에 범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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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체육단체 세미나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의 체육협회에 협조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유치활동으로 오는 6월 유도 국가대표팀(56명)과 한국실업유도연맹(30개팀,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유도 트레이닝 캠프를 동해시로 유치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도계에서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 1,000만원 ‣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김태환) 500만원‣ 강원도유도회(회장 박승용) 300만원, 충청남도유도회(회장 조용철) 300만원‣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이무희) 500만원‣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유도부 감독 배상일, 사격팀 감독 마서윤) 200만원‣ 경북유도회(회장 엄득웅) 300만원 ‣ 동아시아유도연맹(부회장 유수언) 100만원‣ 남양주시청 안바울 선수 500만원 ‣ 남양주시청 안창림 선수 100만원‣ 하이원유도선수단(감독 김건우) 100만원, 경북도청 김지수 선수 50만원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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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지난 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한국수목원관리원등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 공동학습그룹 제5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을 비롯한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은 2018년에 공동학습그룹을 구성하여 4차례 워크숍을 통해 ▲ 기관 혁신사례 공유, ▲ 고객서비스 헌장 표준화, ▲ 환경보호 캠페인 추진, ▲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은 이번 제5차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규 협업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고객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안전 관련 관리체계 정비 및 표준화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국수목원관리원 운영의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 협업과제의 지속적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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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송소외계층인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시·청각 등록장애인 또는 저소득층 국가보훈처 등록자(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중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 다만, 2013~2018년에 방송수신기 보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5월 말까지이며, 장애인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우편 신청이나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TV는 32형(FULL HDTV)으로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리모컨과 함께 보급될 계획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의 크기를 조절 및 위치 변경 등 편의기능을 향상 시켰다.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과 장애등급 등을 고려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순차적으로 TV가 보급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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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9일 오전 11시 삼척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내빈 및 119소년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척시 4개 초·중학교(삼일중학교, 삼척·정라·진주초등학교) 118명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은 소방체험캠프, 각종 봉사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 주요내용으로는 단장 및 부단장 임명장 수여, 119소년단 맹세, 단기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주진복 서장은 “소년단원으로 가입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가정, 학교,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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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9일(목) 오전10시 30분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청우스님, 현종스님, 경승위원, 합창단원, 경찰서 불자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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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근무하는 해경이 교통사고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해 귀감이되고있다.

지난 5월 9일 오전 10시 20분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 과학수사계장 경위 김건남과 경사 서동욱은 속초시 초등학생 대상 해양과학수사 체험 행사차 속초로 가던중 동해 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동해터널내에서 포터 차량이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창문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사고를 목격햇다. 당시 차량은 반대편 벽을 또다시 받은 사고다.

이에 해경직원은 차량안에 있는 동승자를 구조하고 또다른 1명은 튕겨져 나간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사고차량의 연기로 혹시모를 차량 화재 및 폭발을 대비해 터널내 다른 차량들을 터널 밖으로 안내 유도했다.

이후, 김경위와 서경사는 119와 경찰에 신고를 하고 반대편에 오고있는 트럭을 정지시켜 2차 추돌사고를 예방하는등 적극적으로 인명최소화에 노력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

경사 서동욱경사 서동욱과학수사계장 경위 김건남과학수사계장 경위 김건남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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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정책토론회’ 세 번째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달 19일 ‘정주환경 개선’과 26일 ‘문화·관광 활성화’ 공감 정책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산업과 일자리, 항만과 배후 부지를 연계한 동해시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우리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안태영 (주)이안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엄광열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하는 지정토론, 청중과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서 동해·묵호항의 역할과 급변하는 현대사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미래 지역을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소통 한마당’을 통해 동해시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이를 보다 구체화 시켜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제별로 전문가 및 관련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감 정책토론회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정주환경 개선’ 토론회에서는 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집진시설 설치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시민의견이 제시됐으며,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두 번째, 문화·관광 활성화’ 토론회는 강원도립 해양역사박물관 설립, 음식문화대축제 개최 등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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