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5월 9일(목)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문화재청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각종 중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봉화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정재숙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문체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엄태항 군수는 “앞으로도 국비확보 및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중앙부처를 연중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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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이하 지질자원연)은 신남방 자원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신남방 자원협력 특별심포지엄」을 제112회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했다.

이 특별심포지엄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현)의 지원으로 강원도와 지질자원연이 추진 중인 국민생활선도연구사업(지역현안문제해결형/국비143억원) ‘강원도 지역의 생활쓰레기 재활용시스템 구축 및 카본머니시스템 확산을 통한 신산업 창출’ 과제(책임자 안지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주요 참여기관 전문가가 모여 핵심 사안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5월 9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는 지질자원연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친환경저탄소 자립도시 강원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환경올림픽으로서의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17년부터는 평창에서 대한민국탄소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강원도 내 탄소전략산업 육성 전담조직인 ‘저탄소산업추진단’을 출범시켰다.

강원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협력기관인 지질자원연과 함께 탄소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먹거리 개발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신남방 자원협력 특별심포지엄에서는 지질자원연 안지환 박사의 ‘국민생활선도사업 추진 경과 및 강원도 거점 탄소신산업 창출을 통한 신남방 자원협력 추진 정책’ 등을 포함하여 녹색기술센터, 강원연구원, 강원대학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13개 기관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주로 강원도를 거점으로 한 탄소신산업 실증 추진 전략 및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 탄소신산업을 통한 남북한 협력 및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신남방 자원협력 추진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 후 현재 녹색기술센터와 기후변화대응 협력을 추진 중인 부탄 Royal Buhtan Police의 Colonel Namgay,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최계운 회장, 안지환 박사, 그리고 강원도 최진섭 과장(전략산업과) 등 4명의 전문가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강원도를 거점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들의 실증 방안, 부탄을 포함한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확산 전략, 그리고 새로운 탄소 신산업 거점으로서의 강원도의 역할 및 유발 효과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도 최진섭 과장은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문기관에서 모인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도를 거점으로 탄소신산업 창출을 위해 많이 배우고 또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은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탄소신산업 중심의 신남방자원협력 활동을 강원도가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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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9일 솔올중학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으로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릉시청,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강릉시 상담복지센터, 강릉시 성문화센터,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직원들과 유해환경감시단(강릉YWCA,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회원들, 솔올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 지원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예방 홍보 물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하굣길 학교 주변 및 노래방·PC방 등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친구들끼리의 음주·흡연,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유도 등을 홍보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민관합동단속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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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5월초부터 8일까지 홍천군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각 학교장 및 담당 교사와의 차담회와 함께 11명의 학생에게 1,1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이웃은 지난달 홍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8개 중․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학생 등 11명의 학생을 선발해 월 10만원씩 지난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지원하며, 멘토링을 통해 지속지원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내촌중학교(교장 황정환)를 전상범 감사와 허금희 이사, 7일은 장정근 재무이사와 허금희 이사가 홍천중학교(교장 최기용)와 홍천여자중학교(교장 고승호)를 방문하였고, 양덕중학교와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세영)는 이찬호 이사와 박경임 회원, 8일은 전상범 감사가 두촌중학교(교장 이민형)를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금의 취지 목적과 함께 학교장 및 담당선생님과 차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류했다.

(사)이웃은 현재 한부모가정 학생 장학금 등으로 18명을 선정 총 3,5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용 홍천중학교 교장은 “홍천의 봉사단체 (사)이웃에서 학생들의 위한 맞춤형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학생이 있는 6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한 전상범 감사는 “(사)이웃의 190여명 회원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복지를 위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더욱 밝게 자신의 끼를 키우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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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2016년 12월 말 경포호수 등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전면해제된 경포도립공원의 토지이용과 체계적 계획적 개발을 위하여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최근 도시관리계획 입안(안)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해제 당시 신규 도립공원 지정 조건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반려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 이행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주민들은 실망감과 함께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립공원에 묶여 재산권 행사에 규제를 받아 하루빨리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의 자체가 반려되었다는 소식에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해제 당시 신규도립공원 지정 조건에 따라 횡성군 태기산, 정선군 상원산 일대를 대상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중이나 횡성군 태기산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된 바가 있어 당분간 도립공원 지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며 정선군 상원산 등 도립공원 신규 지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지만 시기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는 도립공원 신규 지정은 강원도에서 추진 중이고 이미 해제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인데 또다시 신규 도립공원 지정 시까지 유보된다면 주민피해는 날로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며 신규 도립공원 지정과는 별도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은 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강원도, 양양군과 연계하여 원주지방환경청과 지속적 협의하는 등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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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석가탄신일(5.11.~5.12.) 기간에 각종 연등 행사, 등산객 및 산나물·산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방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강화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무단입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사찰 및 암자(139개소)에 공무원과 감시인력 상주 배치하고, 드론(15대)을 활용하여 사찰과 입산통제구역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36명과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자 3명을 적발하여 37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불법으로 산나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2명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라 사건 처리할 계획이다. 석가탄신일이 있는 이번 주말에는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취약지역 기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산림 내 위법 행위자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전원 사법 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한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한 경우 관련법 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준석 청장은 “5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기 위하여 입산한 자의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산에 가실 때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국번 없이 119나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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