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각 대학의 입시 정보와 진학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개인별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강원 진학박람회’를 연다.

춘천권(11일, 강원고), 원주권(18일, 원주고), 강릉권(25일, 강릉고)에서 낮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3학생은 물론 고1, 2학생들을 위한 특강관 △대학별 입시 설명회 및 80여개의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대입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정보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지원팀 교사와 1대1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관으로 운영한다.

‘특강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대학 입시의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2021, 2022 대학입시의 경향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예체능 입시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가 진행하는 음악·미술·체육 입시 전형 안내의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대학정보관’에서는 80여개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대학 전형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교육-대학진학자료실)를 통해 참여 대학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담관’에서는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지원팀 교사들(고3 대상)과 대입지원관(고1․2 대상)과의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관’의 경우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이 되며 사전 접수 상담 인원이 남을 경우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상담 외에 대학정보관과 특강관은 현장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대학이 참여해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 교사팀이 직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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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9일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산촌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촌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이 특색있는 산촌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주민참여, 지속가능성 등이 우수한 198개 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있다.

이날, 천길영 이장 등 참석자 52명은 마을 주변 산지 및 하천 정화,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산촌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로 6회째인 살기 좋은 산촌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촌마을 활성화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남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살기 좋고 깨끗한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함께 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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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한대가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이어 포장 위를 안정적으로 날며 볍씨를 골고루 뿌렸다.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졌다.

5월 9일(목) 11시에 순흥면 지동리에서 개최된 드론 활용한 벼 직파 및 약제 방제 시연회 참석자들은 벼농사에 드론이 활용되면 노동력과 생산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 육묘 및 이앙재배와 비교해 드론을 활용할 경우 △육묘작업의 생략 △이앙작업 90%이상 △시비작업 50%이상 △제초작업 80%이상 △병해충 방제 작업 80%이상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50%이상 생력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식량작물 시범사업인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현장 평가와 홍보를 위한 자리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볍씨 파종과 육묘 과정이 생략 가능해 농번기 노동력 해소는 물론 쌀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

드론을 활용한 파종과 약제 방제 기술이 확립되면 경운, 수확작업을 제외하고 벼 재배 전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 벼 재배에 있어서 기계화의 마지막 한계로 남아있는 육묘과정을 생략하며 고질적 악성노동력을 요구했던 이앙전 모판 수송의 어려움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벼 재배 전과정에 활용시 경제성 분석에서도 상토비, 육묘이앙, 시비, 병해충 방제 등의 노동력 절감으로 기존의 기계이앙에 비해 40%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기존의 무인헬기와 같은 대형기종에 비해서 대형 면적의 들판 단위가 아니 소규모 포장단위에서 약제처리 등 작업이 가능하므로 드론을 이용한 농업의 활용도는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교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와 비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생력화 재배법인 벼 무논점파 재배, 기계이앙재배방법의 새 기술인 밀파소식재배 포장을 설치해 앞으로 생육 전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을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신기술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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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소방민원에 대한 담당부서 및 전화번호를 확인 등 불편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창구 마련으로 응대서비스 및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민원업무 대표전화(ARS)’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공휴일 휴무)이며 대표전화(033-249-5555)로 전화연결 후 음성안내에 따라 해당지역 소방서로 연결해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방염 등 민원업무와 관련된 문의 시 이용하면 된다.

이진호 서장은 “민원업무 대표전화 개설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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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는 9일 고성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 40명에 대하여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등 발대식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하여, 교내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맺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우 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에 대해 “또래지킴이로서 학교생활에서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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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최근 수도권 지역 국유림 매매 알선을 빙자한 사기행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국유림 매각관련 사기행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리소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부받은 자가 “국유림 대부지를 매각 할 수 있다”, “매각 후 개발행위 등을 통하여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 등으로 대부 양도의 조건을 걸어 상당한 금액을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대부권 매매를 고려하던 중 국유림관리소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여 다행히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을 위하여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으며, 소관 국유림(대부지)을 매각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게 추진되며 이 또한 일반적으로 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매각된다. 또한 매각 시에는 투명한 거래를 위해 관련법령에 따른 적법절차를 거쳐 국가와 매수자가 직접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매각 관련 사기가 의심될 경우 해당 국유림 소재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관할 지역 경찰서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고해 국유림 매각 사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할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 국유림 대부 양도·양수와 매각·교환 관련 거래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6조에 의거 대부 취소사항으로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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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는 9일 강원 동해시 군 관사지역에서 군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 예방교육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가족들이 거주하는 관사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대피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가정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군가족과 어린이 40여명은 소화기 및 아파트 내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직접 소형 화재를 진압해보며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을 익혔다. 또한 군가족들은 건물 내 대형 화재 발생 시 완강기 운용법과 에어매트 착지법, 비상탈출구를 이용한 실내 탈출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피요령을 상세하게 교육받았다.

교육을 실시한 소방소대장 김인경 준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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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9일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산촌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촌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이 특색있는 산촌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했으며, 전국적으로 주민참여, 지속가능성 등이 우수한 198개 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있다.

이날, 천길영 이장 등 참석자 52명은 마을 주변 산지 및 하천 정화,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산촌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로 6회째인 살기 좋은 산촌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촌마을 활성화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남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살기 좋고 깨끗한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함께 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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