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묵호 및 속초등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 묵호등대 5월 11일은 속초등대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묵호등대에서는 밴드, 합창, 벨리댄스 및 통기타 등을 연주하고, 속초등대에서는 섹소폰, 합창, 비보이댄스 및 우쿠렐라 선율이 울려 퍼진다.

행사 도중에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즉석에서 등대관련 퀴즈를 통해 지역 상품권 증정 시간도 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행사는“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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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2일 18시 2층 별마루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 및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과 경찰서 주요 활동사항 특히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예방을 소개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대해 토의를 했다.

신성철 서장은 “지역 치안 확보에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준 경찰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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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5월 2일(목) 오전 11시 서울시당(위원장 안규백)과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더큰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0년 제21대 총선을 대비하여 서울시당과 강원도당의 공동사업 진행 및 지원 등 상호교류의 확대 ‧ 협력을 위한 것으로, 서울시와 강원도를 잇는 더 큰 상생정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은 “서울시당과 협약을 맺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 서울과 강원은 대한민국의 핏줄인 한강으로 함께 이어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더욱이 춘천은 수도권과 서울에 물과 공기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피와도 같은 물과 공기를 나눈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 상생하며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강원도당과 상생정치 협약을 맺은 서울시당에 보답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 뿐”이라며 “현재 국회의원 8석 중 1석이 더불어민주당인데 내년에는 과반 이상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당 안규백 위원장은 “압승으로는 부족하다. 내년 완승을 기원한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상호 보완해주는 동지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강원도당과 더 큰 시너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안규백 위원장과 허영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물시장 5일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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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준비 중인 화천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보육 시스템 벤치마킹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보육 및 교육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 14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화천초교 내 1,800㎡ 부지에 공동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보육 기능 극대화를 위해 올해 안에 오스트리아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오스트리아는 전일제 보육시설 중 약 70%를 지방정부가 운영하고 있다. 또 보육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에서 수 많은 연령혼합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법을 통해 부모의 보육 프로그램 참여, 지방정부와 보육제공자 등의 정기적 만남 등을 보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화천군은 이러한 오스트리아의 보육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입 가능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800㎡ 규모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키즈카페, 장난감 대여소, 공동돌봄센터를 비롯해 군장병과 청소년, 군인가족을 위한 VR체험장, 군장병 휴게실,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도 마련된다. 또 여성 학습실과 실버활력교실을 비롯해 소강당과 독서실, 회의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보육부담을 덜어줘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성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진 보육시스템의 장점을 우리 실정에 맞게 도입한다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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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5.4.~6.), 석가탄신일(5.12.) 등 연휴를 맞아 등산객, 산나물채취, 사찰 연등행사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어린이날 등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와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5월 연휴기간 전후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 및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 관광지, 등산로 입구, 입산 주요길목에 산불감시원,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여현장중심의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민법 제750조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데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산불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2%로, 형사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모두 700명이다. 이들에게 부과된 벌금은 1인당 평균 173만 원이며, 최고 징역 4년형을 선고한 사례도 있었다. 산림청은 산불가해자 검거율을 높이고자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10년간 관내 산불 통계를 보면 연간 건수의 10%가 5월에 집중되고,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63%로 가장 높다.”며 “연휴기간에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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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9일에 단짝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우리는 베이스볼 프렌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학업일정으로 인하여 교우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단짝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평소 소원했던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경기(KT위즈vs삼성라이온즈) 관람 및 응원, 정조대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수원화성 관람,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 체험, 친구와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친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로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 거주하는 11세 ~ 16세 청소년 32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요구하는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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