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일 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더불어 공직자 행동강령 등 다소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2019년 반부패·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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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일 오전 9시 옥계면 산불피해현장에 강릉의용소방대연합회 40명이 찾아가 옥계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강릉시 의용소방대원들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장학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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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화) 태백시는 국회 법사위 방문에 이어 4. 2일 산자위를 방문, 소속 국회의원에게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재차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5월 국회 임시회를 겨냥한 것으로,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은 현재 산자위 특허소위원회에 상정 중인 폐광지역개발에관한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서는 소속 국회의원인 장석훈, 박맹우, 이 훈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지역이 처한 현실 타파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함을 알리고, 이를 위해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폐광지역 발전지원 위원회와 발전추진단 구성▴산자부 소속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특별회계」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특법 개정안이 무엇보다 신속 통과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폐특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와 더불어 폐광지역 경제회생과 자립기반조성 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산자위 소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맨투맨으로 접촉해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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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일 전국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전응규)와 함께 송양초등학교 외 4개교(연곡초, 운양초, 사천초, 경포중)에서 총 1,2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먹거리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고른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강릉시지부에서 기탁한 한우불고기(131kg)를 점심 급식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제공된 한우고기는 1등급 이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우리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질 좋은 한우를 소비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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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보혜사(주지 지만 스님)는 2일 오전 11시부터 홍천크리스탈웨딩홀에서 홍천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나누는 사랑 보혜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효 보혜잔치에는 나기호 홍천군의회 부의장, 신영재 강원도의원, 김설휘 홍천군청 행복나눔과장, 한기호 전 국회의원등과 (사)이웃 전상범 감사와 음수연 감사 등 회원 30여명, 보혜사 문태순 원효회 거사와 김영구 신도회장 및 50여명과 복지관리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보혜사 연화합창단의 율동과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과 가수 원경미씨와 장미경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함께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지만 스님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자리로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오늘 보혜사와 함께 신도회에서 물심양면 많은 노력을 해 주셔서 오늘 효잔치가 열리게 되었다”며 “보혜사와 (사)이웃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어르신들의 날이고 잔치이니 만큼 행복하게 즐기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보혜사와 (사)이웃은 참석한 350여명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로효친 실천과 이웃 보살핌과 동행으로 음식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구급상비약품 선물세트와 쉽게 해 드실 수 있는 소면 등을 세심히 챙겨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효잔치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맛있는 음식과 과일과 과자 등을 배불리 먹었고 공연 등도 즐겁게 함께하며 춤도 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선물까지 챙겨줘 고맙다”며 동료 할머니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셨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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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1~6등급 등록장애인 중 자가 또는 임차 가구로 주택 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수요대상자의 현지답사를 추진하고 최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범위는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한 주택 내․외부 시설에 대한 개조사업으로 화장실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경사로 설치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2019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이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건축시설 부서(033-460-212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조사업으로 장애인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편의 시설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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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영상 공모전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2일 「KYCI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유튜브 채널에 공모전 홍보를 위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고민을 해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청소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공모전은 세상을 향한 청소년의 목소리가 미래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청소년이 사회의 주역임을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생활·복지·교육·인권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세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등 일상에서의 변화와 관련된 이슈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스탠딩 스피치, UCC 등 자유로운 형식의 5분 내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은 5월 10일까지 전자우편(counselingteam@kyci.or.kr)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KYCI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며, 청소년의 고민, 생각,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궁금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시청과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참여방법은「KYCI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청세바시’의 주제로 업로드 된 영상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공모작 선정은 대국민 투표(좋아요 수)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팀)은 30만원, 우수 2명(팀)은 20만원 총 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민이나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내어, 청소년이 더 이상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우리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지위가 재정립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해한 콘텐츠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를 청소년들의 생각,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하여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국민소통 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dea4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저 영상은「KYCI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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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연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2005년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민다.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인다

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대거 모이는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들(안드레 레트리아(포르투갈/그랑프리), 마르코스 과르디올라(스페인/그린아일랜드), 우르슐라 팔루신스카(폴란드/골든아일랜드) 등)과 2019 나미콩쿠르 심사위원(로저 멜로(브라질), 준코 요코타(미국) 등), 이 밖에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야외 조형물인 빅북 사인회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어린이취타대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운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 공중과 물속에서의 퍼포먼스, 덴마크 팀의 환상적인 무대

5월의 주말을 가득 채우는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극, 인형극, 판소리, 스트리트 댄스 등으로 화려하다. 축제를 여는 첫 주말에는 공중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아트 퍼포먼스 ‘Life is a Fairytale’를 비롯해 덴마크 공연팀 ‘씨어터블릭’의 종이로 펼치는 아름다운 무대 ‘HOV!’를 만날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유쾌한 거리음악극 ‘랄랄라 쇼’, 안데르센과 판소리의 만남 ‘안데르센 판소리 동화’가, 셋째 주에는 덴마크 공연팀 ‘미쉬매쉬’의 아크로바틱 마임극 ‘THE NOSE’과 한-영 공동제작 음악극 ‘여왕과 나이팅게일’ 등이 무대를 올린다. 이 밖에 매주 남이섬의 중앙잣나무길을 누비는 각종 퍼레이드도 놓치면 아쉽다.

◇여유롭게 즐기는 전시… 다양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덴마크 여왕의 손길을 만나자

알찬 전시들도 기다리고 있다. 평화랑에서는 덴마크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데쿠파주(decoupage: 종이를 오려붙여서 장식하는 기법) 작품으로 안데르센의 대표작 일곱 편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2018년 수상자 에이코 카도노(일본/글 부문)와 이고르 올레니코프(러시아/그림 부문)들의 주요 작품들은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소개된다.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의 2017년 수상작은 나미콩쿠르 갤러리에서, 2019년 수상작은 5월의 푸른 자연 속에서 빅북 조형물로 감상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덴마크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




남이섬의 자연과 곳곳의 시설들을 십분 활용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 5천여 권이 있는 그림책놀이터에서는 팝업북과 손인형으로 꾸미는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1인 그림책 극장’, 그리거나 붙이기, 콜라주를 하며 맘껏 노는 ‘내가 만드는 안데르센 그림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 펼쳐지는 ‘안데르센 동화놀이터-눈의여왕과 마법의 숲’에서는 각종 소품과 페이스페인팅으로 동화 속 용감한 순록이 되어 퍼레이드를 함께한다. ‘씩씩당당 덴마크 숲놀이터’는 덴마크 문화를 만나는 공간이다. 전신 놀이복을 입고 ‘흙이랑 나무랑’ 함께 놀거나, 공중에 매달린 나무통을 깨뜨려 사탕을 꺼내먹는 ‘페스텔라운’, 어릴 때 사용한 쪽쪽이를 나무에 매달며 자신의 성장을 자랑하는 ‘쪽쪽이나무’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를 준비한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는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서,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한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다며 가족과 함께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를 찾아, 그림책을 통한 즐거움과 동화 속 동심을 만끽하는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남이섬을 방문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일부 체험 유료,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 확인).

남이섬교육문화그룹 개요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국제교류 및 공연, 전시, 축제,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NAMI CONCOURS)’를 토대로 2년마다 남이섬에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에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관 및 국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이섬 내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연간 약 600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전시장과 갤러리는 좋은 전시로 채우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안데르센그림책센터, 아이들랜드, 유니세프홀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청정 자연과의 어울림 속에서 어린이가 행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이 깨어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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