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화) 태백시는 국회 법사위 방문에 이어 4. 2일 산자위를 방문, 소속 국회의원에게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재차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5월 국회 임시회를 겨냥한 것으로,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은 현재 산자위 특허소위원회에 상정 중인 폐광지역개발에관한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서는 소속 국회의원인 장석훈, 박맹우, 이 훈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지역이 처한 현실 타파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함을 알리고, 이를 위해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폐광지역 발전지원 위원회와 발전추진단 구성▴산자부 소속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특별회계」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특법 개정안이 무엇보다 신속 통과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폐특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와 더불어 폐광지역 경제회생과 자립기반조성 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산자위 소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맨투맨으로 접촉해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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