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는 29일(금) '석탄공사 기능조정 철폐' 성명서를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태백상의는 성명서에서 최근 발생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도 가스 연소 사고는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부의 감산·감원 정책을 포함한 석탄공사 기능조정에 의한 열악한 근무조건이 초래한 결과라고 밝혔다.

탄광개광이 수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못한 열악한 근무환경과, 국내 석탄의 50%이상을 채탄하고 있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마저 폐광 수순을 밟고 있으며, 지역 내 석탄업을 생업으로 하는 광산 근로자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근무하고 있으나, 정부 정책으로 인한 신규직원 채용의 부재, 근로자의 노령화, 작업환경 노후 등으로 인해 지난 해 화순광업소 사고가 발생한지 채 반 년도 지나지 않아 장성광업소 사고가 발생했기에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석탄공사 기능조정을 즉각 철폐하고 근로자 충원 및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광산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기를 정부 및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지난 해 화순광업소 사고와 최근 장성광업소 사고는 단순하게 사고로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 만큼,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최소화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여야 할 것이며, 국가 경제성장의 발판이 된 광산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 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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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께 관내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표시 차량 통행이 잦은 장소 3개소를 지정해 위험물 운송 · 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이동탱크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물 운송ㆍ운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ㆍ실무교육 이수여부 ▲위험물 적정 적재여부 점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불시 단속을 통해 위험물 운송자와 취급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위험물의 특성상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점검ㆍ교육을 철저히 해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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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전부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은 자진신고기간 끝나면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9. 19.부터는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현재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고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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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홍제동(동장 권윤동) 7개 사회단체 회원들 40여 명은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29일(금) 홍제동 주민센터에 집결하여 푸르지오(아) 옆 공영주차장 주변을 비롯한 관내 방치된 쓰레기 적치물을 제거했다. 또한 홍제동 공영주차장(토성로 84-3)에 산철쭉, 진달래 등 120여 본의 꽃나무를 식재하여 주민들을 위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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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강원영서 지역 11개 시‧군 67개 방제사업장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북부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가 점검반을 편성하여 2018년 가을부터 방제한 사업장의 방제 품질 확인, 누락목 색출 등 방제 부실여부를 확인한다. 현장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지역은 4월 12일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2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파쇄사업장 일제 점검을 하여 파쇄사업장 주변의 인위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피해목 100개 중 99개를 제거했어도 1개를 누락시키면 방제에 실패하게 되므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 전까지 완벽한 방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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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는 29일(금) 10시부터 양양 남대천 둔치 행사장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양양군청, 양양속초산림조합과 함께 자두나무 외 7종(총7,350본)을 준비하여 시민 1인당 5그루를 선착순 무상 배부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산림보호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국산 목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 시행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정창덕 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양양군을 더욱 활기차고 푸르른 도시로 가꾸길 바라며,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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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류태호 시장 스마트 시티,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 주재로 부시장ㆍ국ㆍ과ㆍ소ㆍ동장 및 관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태백 만들기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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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9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공동 주최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로니아, 감나무, 앵두 등 유실수 5종과 철쭉, 편백 등 조경수 2종, 특용수 음나무 등 8종 9,500본을 준비하여 시민 1명당 5본까지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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