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8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위원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18년도 기금 결산 및 2019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을 심의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교육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봉화군은 2001년에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명문고교 육성사업으로 학교 특성화 교육과 기숙사 운영비 지원,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와 유치원 지원, 학교시설개선 대응투자 등 현재까지 76억여 원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서울대(봉화고 김동근), 고려대(봉화고 임승현), 대구교육대(봉화고 정태헌), 중앙대, 경희대, 경북대 등 우수대학 진학과 KEB하나은행(경북인터넷고 김승길), 국가․지방직 공무원 합격(한국산림과학고 장현준 학생 등 4명)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취업하는 많은 결실을 맺었다.

봉화군은 금년에도 기존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등 학교존립의 대안으로 학과를 개편 반려동물과를 신설하여 올해부터 전국단위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펫고등학교(구 경북인터넷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투자 등 지원사업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기금 목표액 100억 달성을 위해 군비 20억원 출연 등 장학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엄태항 위원장(봉화군수)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맞춤 교육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명품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라며 참석위원들에게 봉화군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협조를 부탁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시와 합동으로 3월29일(금) 강릉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 “2019년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두나무 등 유실수(8종)과 칼슘나무 등 특용수(5종) 등 총 19,900본을 무상으로 분양받았으며, 강릉부시장ㆍ동부지방산림청장ㆍ강릉산림조합장 등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분양 된 묘목은 유실수(자두, 앵두, 왕대추, 포도, 체리, 호두, 배, 미니사과)와 특용수(돌배, 칼슘, 복분자, 블랙초크베리, 소나무), 그리고 표고톱밥배지 2,000개이다.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안내기 서명운동도 병행하였으며, 산불지휘차를 활용한 산불예방 계도방송도 실시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내나무 갖기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우리지역에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애써 가꾼 나무가 큰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산불예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제군은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관내 설계업체, 건축사와 민원처리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2019 인·허가 민원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지난 28일 인제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인·허가 담당공무원, 측량업체 및 건축사 대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 제고를 위한 개정된 관련법규 설명 및 민원업무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인·허가 사항인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 건축허가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절차 및 법규를 설명하는 한편, 민간 업체들의 인·허가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관 업무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인·허가 업무담당자간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29일 관내 주요도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불시검사는 2개팀 6명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상치장소 위반 여부 등을 중점 검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대형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화군은 지난 2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열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 안전점검 군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중이요업소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 확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점검표 배부·작성 및 홍보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주가 안점점검표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출입구와 같은 이용자가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시설안전 전반에 대해 시설주가 스스로 안전을 챙긴다는 취지로 추진중인 안전문화운동이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 ~ 4월 19) 동안 다중이용업소 방문 등 적극적 홍보 등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 옛날 조선시대 허균 선생이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도문대작"을 보면 "삼척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여,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소개할 만큼 삼척의 대게는 유명했고 대게의 본고장이 삼척이었음을 알수있다.

어느 순간 대게 보다 오징어로 더 이름이 알려지며 삼척대게는 유명세와 달리 하양됐으며 삼척시는 삼척대게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와 어업인의 한마음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 이어진 이번 축제는 삼척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3월 29일(금) 오후 5시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시 의장, 시의원, 박상수, 김상용 도의원과 정선환 환동해본부 과장,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2019 삼척대게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전날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과 시민들은 개막식과 대게빵등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입구 한쪽에 마련된 품바 공연은 이날 개막식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김양호 시장은 "그동안 대게가 고급 어종으로 주목받으면서 인근 시군에서 관련 축제를 오랫동안 개최하면서 대개의 주산지가 삼척이 아닌 다른 시·군으로 아시는 것에 늘 아쉽고 안타까웠다고 밝히며 오늘 개최되는 삼척대게축제를 통해 대게 원조로서의 삼척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삼척 대게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했다.

청정 바다 해심 300m에서 수확한 삼척대게는 품질과 생산량에서 전국 최고지만 기후변화와 어족자원 감소, 수입수산물로 인해 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로 삼척시는 어족자원 보호와 대게 관련 상품 및 연계 관광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삼척대게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29일))부터 오는 31일(일)까지 3일간 삼척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 비빔밥 퍼포먼스’ 행사, 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 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봄을 즐기는 가족, 여행, 연인들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와 삼척대게빵, 대게컵밥, 대게메밀전 등 지역 특산물과 삼척 대게를 활용한 각종 음식과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삼척대게축제를 더욱 풍성하게하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강릉아산병원은 평가지표 결과 종합점수 92.8점으로 전체평균 79.1점보다 크게 앞섰으며, 모니터링지표 결과 입원일수는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8개 항목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종합점수 92.8점으로 전체평균 79.1점보다 크게 앞섰으며, 입원일수가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환자안전과 편의를 위해 2018년 7월 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음압 시설을 설치해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강릉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강릉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산림조합, 강릉시 녹색회도 참여하여 강릉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 위주로 14종 19,900본을 강릉시민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유실수 : 8종 9,000본(자두, 앵두, 왕대추, 포도, 체리, 호두, 배나무, 미니사과) 특용수 : 4종 7,900본(돌배, 칼슘, 블랙초크베리)

기 타 : 2종 3,000본(소나무, 표고톱밥배지)

금회 행사는 산불 안내기 서명 후 배부 받는 나무교환권으로 1인당 5본씩 나무를 교환할 수 있으며, 나무교환권 없이도 선착순으로 표고톱밥배지와 소나무를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받은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는 심어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당일 식재가 어려울 경우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에 임시로 묻어 두었다가 빠른 시일 내에 심어야 한다. 또한 나무 6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홍보 및 서명운동 등 병행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우리 후손들에게도 푸른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금회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전 국민이 나무심기와 산불예방 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