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새봄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봄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관광지를 비롯해 시가지, 주요도로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21일 정선읍 시가지 일원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재설용 모래 및 휴지, 오물 집중 수거는 물론 시가지 중심 생활쓰레기 등 환경 저해요소 제거, 주택가 및 공터, 골목길, 공사장 주변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에서는 새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읍·면별로 관광지 및 역 광장, 터미널, 공원, 주차장, 시장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한 도로변 및 시가지 등 동절기에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수거와 하천변 자연정화활동, 농촌지역 영농쓰레기 수거 등 읍면 기관·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종류별 종량제 봉투 사용, 요일별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은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정선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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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횡성군 관내 모범 의용소방대원 자녀 27명을 선발해 올해 상·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횡성 관내 의용소방대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대원의 자녀중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엄격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지난 달부터 ▲ 학교별 재학여부 학인 ▲ 유관기관 및 단체 장학금 이중수혜 등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

더불어, 지난 13일에는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7명을 선발했으며 19일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발 대상은 대학생 21명, 고등학생 6명 등으로 개인별로 최대 225만원까지 총 2,57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분할 지급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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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21일 경찰서 죽서마루에서 각 과장 및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장기근속 경찰관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경찰관으로서 30주년을 맞이한 경찰관 8명에 대해 포상휴가 및 30주년 기념코인을 수여하고, 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30년간 경찰에 헌신한 동료직원에게 다 같이 축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대이 서장은“힘들고 열악했던 여건 속에서도 3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며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모두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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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지역 문화예술인 인력풀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재줏꾼’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천소년소녀합창단화천이 지역 문화예술인 인력풀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재줏꾼’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천소년소녀합창단화천군이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인력풀 조성에 나선다. 지역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우리 동네 재줏꾼’ 사업 참가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재줏꾼’ 사업은 재능있는 주민과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을 발굴해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반 주민 뿐 아니라 군장병들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화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분야는 공연(노래, 댄스, 합창, 연주, 특공무술 등)과 교육·체험(만들기, 미술, 조각, 강의 등) 2개 분야다.

화천군민 개인 혹은 동호회 등 단체, 신청일 기준 복무기간을 1년 이상 남겨두고, 지휘관 승인을 받은 군장병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접수를 취합 후 매달 마지막 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 이들의 ‘재주’를 확인하고,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셋째 주 주말까지 수시로 이메일(gll2897@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재줏꾼‘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화천군 주최 각종 지역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매달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무대와 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의 ‘재줏꾼’ 발굴사업이 회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연예인 출연료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민·군·관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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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6개시군 해안에 설치되어 있는( 강릉시 10.6㎞, 동해시 2.2㎞, 속초시 0.3㎞, 삼척시 3.3㎞, 고성군 10㎞, 양양군 0.9㎞0 경계철책 중 2단계 사업구간(32개소, 27.3㎞)에 대한 철책 철거작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되는 구간은 2017년 6월 합참의 작전성 검토를 받은 구간이며, 관할 군부대와 대체감시장비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작년 12월 대체감시장비 설치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대체감시장비 설치와 군 경계철책 철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의 특성상 안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체감시장비 설치계획에 따라 7월부터 단계적으로 철책 철거를 시작하여 금년 11월중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군 경계철책으로 인한 어업인 조업활동과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하여 2006년도부터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도 철책 철거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생활 불편 지역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연장) 183.6㎞, (철거실적) 92㎞, (향후철거) 38.85㎞, (존치) 52.75㎞

철거실적 : (‘06~’17철거) 64.7㎞, (금회철거) 27.3㎞

향후철거 : 38.85㎞(강원도 요구 20.38㎞, 군 자체 조사 18.47㎞)

군 경계철책 철거 후 잔여구간은 국가‧군사 중요시설, 산악지역, 해안 경계 취약지역 등 주민생활 불편 지역과 동떨어진 지역이며, 효율적인 해안경계를 위해 철책 존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강원도는 고가의 대체감시장비 구입을 위한 지자체의 경제적 부담가중, 방산물자 구입을 위한 복잡한 행정절차와 관할 군부대와의 협의기간 장기 소요 등으로 지자체가 추진하는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2018년 8월 합참의 작전성검토를 받은 3단계사업(39개소, 38.85㎞)*에 대해 국가 직접추진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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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테러 위협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동해 군항에서 동해 해경특공대와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해역의 해상테러 대비태세 완비라는 목표로 해군-해경 간 상호 전술교류와 합동작전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해군 1함대 소속 3특전대대(UDT/SEAL)와 동해해경청 소속 해경특공대 대원들 3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첫날인 20일에는 대테러 팀 간 장비 소개 및 전술토의, 폭발물처리(EOD)팀 간 정보교류 및 협조회의, 공격팀 전술사격 훈련과 저격팀 주‧야간 사격훈련이 실시됐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합동 해상 대테러 종합훈련이 동해 군항에서 실시됐다. 해상 대테러 종합훈련은 상선이나 여객선, 군함 등 선박이 해상이나 항구에서 피랍되는 상황을 부여해 실시되는 실전같은 훈련으로, 대테러 요원들의 개인임무 및 작전절차 숙달과 팀워크 향상,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합동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들이 소형 선박을 이용해 동해항(민간부두)에 기습 침투, 부두에 정박 중인 상선을 피랍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테러신고가 접수되자 해군 특전대원과 해경 특공대원들로 구성된 3개의 육상 저격팀은 피랍 선박 주변 부두에 나뉘어 배치됐으며, 하늘에서는 헬기를 탄 1개의 공중 저격팀이 피랍 선박으로 접근했다.

육상/공중 저격팀의 입체 엄호를 받은 공격팀은 테러범을 진압하기 위해 2대의 고속단정에 나눠 타고 신속히 피랍선박에 접근, 습격사다리를 이용해 피랍 선박에 올랐다. 해군‧해경 합동 공격팀은 인질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테러범들을 신속히 제압하고, 남아있는 선원들을 안전하게 구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3특전대대 김영태 대위는 “뉴질랜드, 네덜란드 테러에서 보듯이 아직도 세계 곳곳에 테러 위협이 상존한다.”며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해군-해경 대테러 요원들은 실전 같은 훈련과 완벽한 팀워크로 작전해역 내에 한 건의 테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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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로 이전한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채정희)이 21일 개원식을 가졌다.

평창군보건의료원 신청사는 2017년 8월말 공사를 시작해, 지난 12월 30일 준공했으며, 국·도비를 포함한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4,006㎡(1211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을 진료 공간으로, 2층을 금연지원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3층에는 입원실과 휴게공간, 식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개원식에 앞서 2월말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이달 4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식은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평창읍 전통민속보존회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식선언과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989년 평창읍 종부리에 개원한 이래,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은지 30년 된 노후된 시설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 이전으로 시설이 확충되면서, 앞으로 진료과목을 추가하고, 의료진도 늘어날 전망으로,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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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1일 오후 2시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량면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우리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건강위원회를 통하여 선정해,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건강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강원도,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정선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 건강조사, 건강위원 발굴을 위한 주민 만나기 등을 통해 2019년 1월말 여량면 건강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동길 위원장,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명의 여량면 건강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건강위원회 임원들의 선언문 낭독,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질 시간이 마련되었다.

여량면 건강위원회에서는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운영, 여량면 작은 걷기대회 및 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량면 건강위원회와 지역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지역 환경을 개선 시켜 나감으로써 여량면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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