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심산



최근 들어 전화금융사기 관련 피해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거나, 관공서를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거나, 가족을 납치하였으니 돈을 입금하라는 방식 등이다. 그런데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이러한 전화금융사기의 공범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 직접 통장과 카드를 돈을 주고 구입하는 방식이 많았다. 이렇게 구입된 통장과 카드는 속칭 대포통장, 카드가 되어 범죄에 이용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돈을 주고 통장과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대출이 힘든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대출을 받아주는 대가로 그들로부터 통장과 카드를 받아 잠적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문재는 이렇게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넘어간 통장 및 카드가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될 경우, 통장 및 카드 명의자 역시 사기 방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제4항 제1호에 의하면 접근매체(통장, 직불카드, 인터넷뱅킹ID,보안카드 및 계좌비밀번호 등)의 양도 및 양수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본인의 통장 및 카드는 결코 어떤 이유로도 타인에게 양도하여서는 아니 된다. 더 나아가 자신이 양도한 통장 및 카드가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되리라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양도를 하였고 실제로 범죄에 이용이 되었다면 경우에 따라서 사기 방조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 사기 범죄는 경제적 살인에 준하는 중범죄로 다뤄져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통장 및 카드 등을 양도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이다.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 때이다.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심산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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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서장 정대이)는 21일 11시 삼척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니어클럽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니어클럽 1,00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대상으로 실제 범인 음성 파일 ‘그 놈 목소리’를 전파 하였으며, 최근 많이 발생하는 대출빙자 사기 등 주요 피해 사례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삼척경찰서에서는 “범죄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민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삼척경찰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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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남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계순)에서는 21일 이웃돕기 물품으로 삼계탕 290세트(200만원 상당)를 삼척시에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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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는 3.21(목) 신명순(농림수산위원회), 김경식(기획행정위원회) 강원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함께 영월군 주요부서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 현안과 국도비 지원 등 강원도의 협조가 필요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천~영월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 군도9호(분덕재터널)지방도 승격, 연당구곡 지방정원 조성,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설립, 드론 산업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도의원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명서 군수가 군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군정발전과 관련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신명순 의원과 김경식 의원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강원도의회와 영월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 현안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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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 '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4월 29일(월)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5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된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이며,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에 관한 전문 과정과 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역사․인문 등의 교양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하여 지난 해 11기까지 382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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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3인의 여성 뮤지션이 협연하는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앨범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모티브로 한 정규앨범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스 앨범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판타스틱한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로 소화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퓨전 클래식의 신세계와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스' 초청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구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감상하는 행운을 만날 수 있다. 라비에벨, 칸타빌레, ELLAS 등 클래식 그룹과 하나연, 뮤르 등 퓨전국악그룹의 수준 높은 연주를 한 달 평균 5번씩 연간 60회 무대에 올려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며 출국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작년 10월 7개 항공사가 추가 입주해 개항 1년 만에 연간 1,9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여객시설로 탈바꿈했다. 올해에는 대규모 정기공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 총 2천2백여회의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무대에 올려 세계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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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 21일(목) 수목원 전시원 내 식물분류원에서 ‘2019 세계 숲의 날 기념 자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UN이 지정한 ‘세계 숲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수목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식목 행사를 계획했다.

김용하 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화살나무, 올괴불나무 등 자생식물 50여종 약 2,400주를 식재했으며, 자생식물을 전시원내 식재함으로써 수목원 방문객들이 자생식물이 조경수로써 갖는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은 최고의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할 계획이다.”며, “또한,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대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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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1일 오후 4시에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입학전형 제도 개선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학생의 배정 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도교육청은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학교 선택권 보장 △평준화 시행 6년간 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변화 등을 개선 배경으로 밝혔다.

위원회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선지원 후추첨 배정 원칙을 적용하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통학거리를 고려한 배정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타시도 시행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 최적화된 배정 시스템의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선지원 후추첨 배정 원칙을 적용하여 추진하되 학생의 통학거리와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고려해 공정한 배정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일선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2002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는 조례상의 기구로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최고의 자문기구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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