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직장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건강교실은 직장인의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이번 달부터 기업·기관 1개소당 월 1회로 3개월간 운영하며 건강관리, 구강, 정신건강, 금연 팀으로 구성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나트륨 검사와 비만 관리를 위한 체지방 측정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예방 처치와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관리 및 건강교육, 영양상담 등을 진행하여 직장인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운영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는 동해경찰서를 비롯해 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오는 5월 이후에는 동해시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소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관심·관리를 통하여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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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올 한해 다양한 체육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국제대회 3개, 전국 단위대회 15개, 도 단위대회 20개의 대회 유치를 확정하였으며, 대회 추가 유치를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확정된 국제대회 3개는 5월 ‘2019 동아시아 선수권 유도대회’, 7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와 11월 ‘제5회 아시아 그랜드 마스터즈 하키대회’가 개최되며, ‘2019 동트는 동해컵 SBS 남녀 프로 볼링대회’, ‘제62회 전국 종별 선수권 하키대회’ 등 15개의 전국대회와 ‘제3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 ‘2019 강원도협회장기 궁도대회’ 등 20개의 도 단위 대회가 연중 열릴 예정이다.

전지훈련, 또한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12개 종목 900개팀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지난 1~2월 동계훈련기간 동안 ‘한국·중국 국가대표 남·여 유도 선수단’, ‘일본 센다이 대학 및 국내 대학·실업 유도 선수단’ 합동 전지훈련을 비롯하여 육상, 축구, 야구, 하키 등 9개 종목 108개팀 2,403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동해시를 방문했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개최, 96개팀의 다양한 종목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11만 5천여명이 방문햇으며, 265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직·간접 경제파급 효과(265억) 산출근거로 2017년 전지훈련 및 각종대회 개최 지역기여도 산출내역서와 1인 기준 식비, 숙박비, 일비 및 대회개최 일수 등 포함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경제적 파급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잘 구축된 체육인프라와 관광지를 방문객들에게 알려 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 등 계량화 할 수 없는 무형의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기후적·지리적 이점과 집약된 편의시설 등을 부각한 선제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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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양구군수는 3월 12일(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최근 활기차게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한다.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이어 쓰고 SNS인증 후 다음 동참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16번째 문장인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한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필사 챌린지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며, 의미 있는 릴레이에 동참하게 해준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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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동강마루)에서 영예로운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임용식에서는 생활안전계 경사 장석구가 경위로, 정보경비계 경장 전용진이 경사로, 교통조사팀 경장 원종진이 경사로, 경리계 순경 이동진이 경장으로 승진하였다.

신성철 서장 및 동료 직원들은 승진임용된 직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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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12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봄철 농업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최근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임야화재로 연소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인접 마을이나 대형 산불 발생 우려지역을 방문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논⋅밭두렁 사전신고 정착 등 무단소각 행위 금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진호 서장은 “시민 모두가 부주의 화재, 농작물 소각 등 화기 취급 시 주의해주기 바란다 ”며 "관내 대형 산불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의식 제고와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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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부터 10시 55분까지 방영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 686회 방송 '노쇠를 막아라!'를 편에,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방송에는 평창군 노쇠예방사업의 전 과정과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화가 다뤄질 예정이다.

평창군 방송 분량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에 걸쳐,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전수조사 과정, 중재프로그램 운영, 사업 참여자의 일상생활 등을 촬영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 노쇠검진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추적하여 심도있게 촬영하였으며, 현재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중재프로그램, 노쇠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 운영 중재프로그램,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노쇠검진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는 2017년 3월 '수명연장법, 근력을 높여라'에 이은 두번째 방송으로, 평창군 및 보건의료원 보건사업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5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및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 1,131명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어르신들의 노쇠예방을 위해 자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어,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 증후군으로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하여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하였다.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기존 보건사업과 차별화하여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노쇠검진을 모두 마치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 진료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책자를 제공하여 매년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창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군 실정에 따라 지난 3월 신축된 보건의료원 건물에 평생노인건강관리실을 따로 운영하여, 평창군 어르신들의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 군의 노인건강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번 방송을 통해 평창군 및 보건의료원 보건사업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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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토석류 유출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강원영서 및 경기·수도권지역에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년 사업량 : 사방댐 13개소, 사방댐 준설 13개소, 계류보전 13km 등 2019년 사방댐 조성 계획· 춘천(2개소), 홍천(3개소), 서울(2개소), 수원(1개소), 인제(3개소), 민북지역(2개소) 2019년 계류보전사업 추진 계획· 춘천(1.9km), 홍천(1.7km), 서울(2.3km), 수원(1.3km), 인제(3.0km), 민북지역(2.3km)※ 산사태(토석류 유출) 발생 시 사방댐은 2,550㎥/1개소(계류보전은 1,770㎥/1km)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여 생활권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금년 사업량 : 사방댐 13개소, 사방댐 준설 13개소, 계류보전 13km 등 2019년 사방댐 조성 계획· 춘천(2개소), 홍천(3개소), 서울(2개소), 수원(1개소), 인제(3개소), 민북지역(2개소) 2019년 계류보전사업 추진 계획· 춘천(1.9km), 홍천(1.7km), 서울(2.3km), 수원(1.3km), 인제(3.0km), 민북지역(2.3km)
※ 산사태(토석류 유출) 발생 시 사방댐은 2,550㎥/1개소(계류보전은 1,770㎥/1km)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여 생활권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북부지방산림청은 사업 효과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친환경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인위적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획일적인 구조물 설치를 지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방댐과 같은 구조물 설치로 재해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정책과 병행하여 예방·대응 대책을 강화하는 비구조물 대책도 적극 추진하여 유사 시 인명 피해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구조물 대책 :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산사태 정보 고도화, 사방시설 점검 등 예방 정책

- 산사태취약지역 1,204개소 지정 : 거주민 연락처 파악 및 대피장소 지정 완료

- 산악기상관측망 60개소(북부청 11개소/산림과학원 49개소) 구축 : 산사태 예측정보 고도화

· 북부지방산림청 구축 계획 : (’17) 1개소 → (’18) 10개소 → (’19) 10개소(예정)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속적인 점검으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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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봄철 건조기후 및 야외활동에 대비한 임야화재 예방 및 시설물 화재 안전을 위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봄철 건축물 화재 발생건수는 겨울철과 비슷하며, 임야·야외 도로 등 실외 화재 발생건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는 계절적 특성(건조날씨, 자연 환경)과 야외 활동이 높아짐에 따라 도출된 결과이며 이에 화재 증가의 연관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은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며, 이 기간 동안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건축공사장, 봄철 산불예방 등 기후요인 대책 및 안전여행, 행사장 등 화재안전관리대책,“부주의”, 화재시“피난우선”홍보, 전통시장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였다.

김영조 소방서장은“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에는 우리지역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한다.”하며,“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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