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2일, 홍천초를 시작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에 나선다.

민병희 교육감의 이번 학교 방문은「모두를 위한 교육」3기 주요 공약 및 핵심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현안을 파악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학교 방문은 학교별 1시간 정도로, 학교 현황 확인과 주요 정책 협의회로 진행하며,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참석희망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직접 방문에 따른 학교 부담을 줄이고 학교 운영에 대한협의에 집중하기 위해 교육기본방향, 주요교육활동, 현안 등의 학교 현황 보고를 A4 1장으로 간소화하고, 각조 의전 및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 않아 교직원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민병희 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이번 학교 방문으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살피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교육 3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내 18개 시군 모든 학교를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12일 홍천초, 홍천고에 이어 13일에는 화천정보산업고, 화천고, 화천중을 방문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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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는 1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시의회 의장, 심재빈 노인회장, 각 수행기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바들의 재치와 구수한 입담이 어우러진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2019년 사업설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강남노인복지센터, 유경노인복지센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의 노인일자리 위탁수행기관만이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시가 8개 읍면에 직접 운영을 추가로 시작하며, 사업비 167억원(전년대비 예산 37억, 사업량 707명 증가)을 들여 3 ~ 11월까지 9개월 동안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인원은 5,563명(공익형 4,684명, 사회서비스형 370명, 시장형 295명, 인력파견형 214명)이며 노노케어, 사랑의 밥퍼드림, 사회서비스 보육시설 지원, 유해전단 어르신 보안관 등 총 51개 사업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사회 관계개선, 건강증진,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유익한 노후를 만드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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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중년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운동실에서 주2회(월, 금)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동안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은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지도, 영양관리, 비만예방법, 중년여성우울증예방 등의 건강강좌로 구성 됐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 전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도 등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검사 등 건강상태 측정 △스트레칭, 세라밴드 등 운동지도 △영양, 비만, 갱년기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실시에 따른 변화를 비교 측정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운동교실 참가자 체지방이 평균 2.8kg/㎡로 감량되었고, 3kg/㎡ 이상 감소한 참가자도 있었다. 또한 신체연령이 2세 이상 젊어지는 등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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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12일(화) 오전 강릉 바우길에서 지구대·파출소장, 순찰팀장, 지역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약자 보호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김진복 서장은 지역경찰관들과 함께 경포해변을 걷고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으며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경찰관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서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해 있고 주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도 지역경찰관들의 활동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장 중요한 경찰업무라 할 수 있다. 현장 최일선에서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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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00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내일(3. 13.) 14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군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소에서는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인을 조회하고 투표용지를 교부하게 된다.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는 2013년부터 공직선거의 사전투표에 도입되어 선거인의 투표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 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 및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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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은 지난해 11월 15일 자신의 재판에서“권성동,염동열 두 의원에게 직접 청탁을 받았다”는 직접 진술에 이어 3월 11일 열린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 권 의원의 청탁 명단을 받고 다른 일로 통화를 하던 중 청탁 사실을 아는지 확인할 겸 본부장을 통해 명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때 권 의원 이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함으로 또다시 권성동 의원이 채용청탁 을 하였다는 법정 증언을 했다.

또한 채용 청탁을 거절하지 못한 이유로는 회사와 지역 현안이 있을 때 부탁해야하기 때문이라며 사실상 청탁을 시인했다.

청탁을 받은 이들이 시인하고 있고 실제 그에 따라 부정하게 채용된 직원이 확인된 만큼 권성동의원의 채용청탁은 또다시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럼에도 권성동 의원은 후안무치하게도 검찰에게는 강압수사를 주장하고, 최흥집 전 사장에게는 위증을 운운하고 있다.한국 청년들의 높은 취업문에 좌절감을 안긴 것도 모자라 일말의 반성도없이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권성동의원의 일관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참으로 뻔뻔하고 무책임한 태도의 의원이 강릉시를 대표한다는 것도 창피할 지경이다. 권성동의원은 더 이상 강릉시민들의 명예에 먹칠하지 말고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자신의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공공기관 신규 채용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권성동 의원은 진실을 고백하고 국회의원직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아울러 이번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므로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강릉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말로만 잘 먹고 잘 살게 해줄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를 바로 잡고, 상식이 살아 있고, 정의로운 사회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 지역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가 되어 버린 권성동의원의 사퇴만이 강릉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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