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8일 오후 3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강릉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 3명(이소리, 김혜진, 강무겸)의 시연회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시키고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도민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대회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대회로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일반인들이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스쿨팀은 ‘심청전’을 바탕으로 심청이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출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 최초목격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스쿨 학생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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