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여의도 면적의 약 32배인 9,200ha에 130여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공림 및 천연림을 대상으로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숲에 적합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내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숲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숲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목은 초미세먼지를 잎과 가지에 흡착시키거나 기공을 통해 흡수,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여 도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 저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의 숲은 16.8g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산화항, 이산화질소, 오존 포함)을 흡수하며, 한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경유차 1대의 해결에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수목이 “밀”하면 공기 중 난기류를 유발 할 수 있지만, 밀도를 줄이면 공기를 통과시키고 오염물질을 여과할 수 있으며,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관의 밀도 및 면적을 감소시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공기의 오염 수준을 낮출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숲가꾸기 사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숲가꾸기를 통해 연 8만여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부산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화목용 땔감으로 무상 공급하여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 최준석은 “숲가꾸기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완화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숲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과 안정적인 우량목재 육성,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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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 장병들이 9일 강원 동해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께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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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2019. 01. 09 원주지방환경청 제공사진제공 = 2019. 01. 09 원주지방환경청 제공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월 9일 14:00, 강원도, 철원군, 지역주민 등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내포리 일원에서 두루미 등 철새의 안정적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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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 ‘가족캠프 1박 2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캠프 1박 2일은 1월에서 2월 동안 셋째 주, 넷째 주 주말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 탐방, 엄마를 위한 도마 만들기, 백두대간 생물 탐사 활동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교감과 유대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미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생물탐사활동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류형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http://www.bdn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월까지 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나무 수피 이야기, 별자리 여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겨울에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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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김(한국IT직업전문학교.21)군의 모친 송모(46)씨는 간경화 증상이 악화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간 이식 외에 치료방법이 없다는 병원측의 설명을 들은 김군은 지난달 19일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남편 김모(52)씨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2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뒀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와 입원비 등 병원비를 퇴직금으로 충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임경열 군의원의 소개로 강원레미콘(대표 손창남)은 도움을 주고자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여 훈훈함을 주고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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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1월 11일(금) 오후 2시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 컨벤션홀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회에는 허영 도당위원장과 송기헌, 심기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도내 선출직 당직자 및 핵심당원 4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허영 도당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문순 도지사, 상임고문, 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도의회 의장 및 기초단체장 등 도당 내 주요 인사들의 신년인사와 이해찬 당대표 및 홍영표 원내대표, 김해영 최고위원, 이인영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018년을 빛냈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활동과 2019년을 새롭게 장식할 비전과 포부를 담은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선출직공직자들의 윤리규범 실천 결의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어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허영 도당 위원장은 “2019년은 평화와 새로운 성장의 해로서 평화가 경제를 새로이 일으키고 평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19년 신년회는 2020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자 강원도당과 문재인 정부가 원팀으로 서민경제를 살리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희망을 다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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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에서 철뚝소머리국밥 식당을 운영하는 유득수 대표는 9일 주문진읍사무소(읍장 최종혁)를 방문하여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득수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문진 지역을 위한 이웃사랑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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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강원마트’가 지난해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원마트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지난 9월에는 개설 이래 최초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2018년도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28억 원(29.5%) 증가하는 등 매년 매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명절 특판 이벤트, 기획전 등 시의성 있는 판매기획‧마케팅이 효과를 보면서, 재구매율 증가와 이에 따른 단골고객층 형성이 매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강원마트는 봄나물, 여름 보양식, 가을설렘 아이템 등 600여 회에 이르는 특판 이벤트, 기획전 등의 판매 마케팅을 추진하여 매회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그 결과 절임배추, 옥수수 등과 같은 계절상품에서, 양념갈비, 쌀, 간편 조리식품 등 재 구매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대비 18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과일, 쌀‧잡곡 등 1차 농수산물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12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강원도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형유통업계의‘최저가’,‘빠른 배송서비스’경쟁 속에서 지역의 쇼핑몰이 생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기존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이어 롯데마트, 카카오팜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판매망을 확대 구축해 온라인 판로를 늘려 나가는 한편,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회원을 통합하고, 통합마케팅 ICT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내 중소상공인 생산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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