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동해 NLL 인근해상에 있던 중국어선 약 240여척을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하여 퇴거조치 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경 울릉도 북서 60해리(약110km) 해상에서 중국어선 수십척이 조업중이라는 우리어선의 신고를 접수하고 동해해경소속 5001함과 1512함을 급파하여 대응에 나섰다.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중국어선 약240여척이 NLL인근 해역에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조업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현지기상이 좋지않고 야간인 점을 이용하여 중국어선들이 조업을 시도할 것에 대비하여 모두 퇴거조치했다. 이중 현재 중국어선은 NLL북방수역(북한수역)에 56척이 조업중에 있고, 184척은 우리수역에서 더 이상 조업이 불가함을 인지하여 집단으로남하하여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NLL북방수역에 있는 중국어선들이 우리수역으로 넘어와 조업할 것에 대비하여 해당수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남하하는 중국어선들의 수(184척)가 많은 만큼 경비함정이 추적하여 감시경비활동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접수된 만큼 우리어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경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불법조업이 확인되면 나포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의회 허병관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 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평가를 하여, 12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허병관 의원은 제10대 강릉시의회 내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이번 제11대 강릉시의회 재선의원으로서 ‘강릉시 경포도립공원 구역해제 건의안’, ‘강릉시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자판기 설치 조례안’, ‘강릉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강릉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등 다수의 조례안을 제정․발의 했다.

특히, 경포 동계올림픽 특구 조성, 송정(안목) 커피거리를 세계적인 명품거리로 조성 추진, 경포 가시연습지 조성사업, 경포 올림픽 관광숙박 조성사업, 경포 저동 일원 오․우수관로 정비,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송정)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이에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 입안을 다수 발의하는 등 끊임없는 의정활동으로 의정대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병관 의원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하여 주민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경제 발전 견인차, “레고랜드 동의안”통과를 환영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동의안’이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레고랜드의 본격적인 건설 추진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레고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블록완구 중 하나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키덜트 문화의 대표적 브랜드다. 때문에 레고랜드의 개발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레고마니아들에게는 크나큰 관심사였다.

영국 멀린사의 직접투자 결정으로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호텔을 포함한 리조트 건설까지 확대해 추진된다면 연간 5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약 25,6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내 요식업 및 숙박업 등 관광산업은 물론, 주변 관광산업까지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이루어질 것이다.

춘천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레고랜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가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2018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72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 별로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는 적발이나 처벌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특히 인허가 부분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신분상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꺼려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감사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처리를 한 경우에는 관용을 베풀고, 소극적 무사인일로 업무처리를 한 경우에는 처벌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복자 의원는 시정홍보 방향이 KTX와 올림픽으로 집중되었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강릉이미지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함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또한 다양한 시정정책 등을 SNS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야 하며, 특히 이미지와 텍스트로 간단하게 정리된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공격적인 시정홍보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배용주 의원는 운행으로 하루에 내려오는 유동인구의 증가와 택시 이용객의 불편을 봐서는 오히려 택시 증차를 하여야 함에도 강릉시의 수요예측을 하지 못한 택시감차정책을 강력히 지적, 서둘러 택시총량제 용역을 시행하여 서비스 개선으로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이 택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조주현 의원는 건축에서 지하텃파기 등으로 인해 인접건물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을 보면 공사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거나 피해상황을 늦게서야 알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구나 주민들이 피해보상을 받기까지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으로 계속 민원이 발생되는 상항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강릉시가 행정조치를 취하는 소극적 대응에서 이제는 선제적으로 건출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안정장치를 위한 제도적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오후 3시30분 화천군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방부 차관 주재 장병 외박구역 설정 관련 주민설명회가 국방부 측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화천군 (군)이기자페스티벌현장화천군 (군)이기자페스티벌현장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5일 가평 K26풀장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1차 훈련부터 시작하여 5일 2차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구조 신고로 인한 출동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하여 시행되었다. 훈련 진행은 △안전관리 교육 △수중장비 조작훈련 △잠수훈련 및 수중 인명구조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수난구조훈련으로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대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18년 다독가족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강당에서 진행된다. 다독가족상 시상은 ‘책 읽는 도시 강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이루어지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릉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가족회원들 중,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실적이 높고, 도서관 이용 규정을 준수하였으며, 최근 3년간 다독가족상 수상 이력이 없는 13가족(4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다독가족상을 수상하는 가족회원 대표 13인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 참여한 가족회원들이 다독가족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보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케이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릉시립도서관은 다독가족상의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주요 외신들이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주목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3일 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2019 화천산천어축제 외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로이터, AP, EPA, getty images, sipa press, PENTA PRESS 등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해 sky news, abc news 등 영미권 유력 외신과 중국 인민망, 신화통신, 일본 NHK, NHK WORLD, 도쿄신문,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 그리고 이란의 PRESS TV 등 아시아 지역 유력 외신 등 35개 매체, 47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지순식 부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외신들에게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제작된 축제 설명자료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김근용 (재)나라 본부장이 직접 내년 축제 주요 콘텐츠와 취재지원 계획 등을 브리핑했다.

황웅재(요미우리 신문) 외신기자클럽 회장은 “대한민국 최북단 화천군에서 매년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 화천산천어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 개막일인 1월5일과 19일 외신 대상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