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곡동 새마을부녀회는 27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여일 가까이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께 손수 삼계탕과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내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월 1회 시립복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그동안 이웃의 정을 느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현자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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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여름철 삼척을 찾은 피서객에게 도계유리나라와 유리공예를 홍보하고자 삼척비치 썸페스티벌 기간 중 찾아가는 유리공예체험으로 '유리 램프워킹&블로잉'시연회를 열고 있다.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특설무대 주변에 시연장소를 마련하고 '마법의 유리램프~ 유리 램프워킹&블로잉'시연회를 삼척비치 썸페스티벌이 열리는 7월 27일(금)부터 7월 29일(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운영요원으로 램프워킹을 이용한 티스틱, 목걸이, 반지 등을 만들고 블로잉으로 유리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일반인 체험과정도 운영된다.일반인 램프워킹과 블로잉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체험료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삼척해변에서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을 만나보시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를 많이 방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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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소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유행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감염 예방 및 확산의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8일, 전남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분리된 이후, 7월 경기도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고, 임상 경과는 전신 붉은 반점과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 신체 전반에 따른 불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는 경우 치사율이 높아진다.

최근 무더위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패류를 섭취하는 빈도도 늘어나, 강원도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강릉시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이 다수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기영 보건소장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해산물이나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어패류를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 먹고 생식으로 섭취하지 않으며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게 하여, 간단한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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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에서는 26일(목) 원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1대(시가 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근 유래 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3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성금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향상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선풍기가 없거나 냉방기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를 사전 조사하여 발굴된 21가구 저소득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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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7월 27일 오후 8시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삼척시와 대명쏠비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삼척해수욕장 번영회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협력 및 지역 상생의 모범적인 축제 모델로 정착하고자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축제다.

이날 개막식에는 휘성, 홍진영, 신현희와 김루트, 크라잉넛 등 인기가수를 비롯하여 밴드공연 및 DJ 클럽 파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방문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파이어퍼포먼스 삼척해변의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셉의 모래조각과 해변레크리에이션, 시민참여 라이징 스타, 전국 대학생 치어리딩 대회, 해변 놀이터, 푸드 트럭, 마카 프리마켓, 유리공예체험 등과 무료 카약체험, 액자.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선물 뽑기 행사, 선박안전기술공단의 해양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삼척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 즐거운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작년 행사보다 더 복잡해진 주차에 따른 안내원들의 불친절이 방문객의 인상을 쓰게 하고 차를 돌려 나가는 모습이 심심찮게 포착됐다.

삼척해변 옆에 들어선 대명쏠비치 방문객들의 참여로 삼척해변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기를 누리고 있지만 서비스는 전혀 개선 돼 있지 않다.

기자="주차 할 곳이 없나요?"

빠져나가려는 방문객에 가벼운 질문을 던졌다.

방문객= "없어요~ 00 커피숍 앞에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있길래 주차하려니 다짜고짜 차를 빼라고 해 짜증 나 나가는 중입니다. 누구차는 되고 누구차는 안되나 봅니다."

잔뜩 뿔난 모습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을 뒤로하고 한참을 돌아 얘기하던 장소 주차 차량 뒤에 정차했다.

주차관리 ="여기 주차하면 안됩니다"

기자="앞에 일반 차량 두 대도 주차되어있는데 왜 안됩니까?"

주차관리= "사람 찾으러 간다고 해서 잠시 세워둔 겁니다"

기자="사진 한 장만 찍고 바로 오면 안 됩니까?"

주차관리= "안됩니다. 차 빨리 빼세요"

기자 = "죄송한데 상가번영회에서 주차 관리하십니까? 번영회에서 나왔습니까?

주차관리="네"

그 후, 주차관리 요원의 격이 다른 친절한(?) 배려로 주차한 두 대의 차량은 그 후 20여 분 행사장을 빠져나갈 때 까지 당당히 한쪽 도로를 점령한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렇듯 불친절한 행동과 강압적인 모습의 주차요원의 모습이 삼척시에서 말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일상에서 탈피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던 방문객의 불쾌한 기억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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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27일(금) 오전 11시 경로식당에서 중복을 맞아 더위에 힘들고 지친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급식을 실시하였다.

삼계탕 500인분을 삼척시 여성의용 소방대원들과 자유총연맹삼척시지회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협조를 받아 준비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농협주부대학 동문회원들이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거동이 불편한 근덕면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들과 교동 및 남양동의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도시락 용기에 담은 삼계탕을 집집마다 배달해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삼복더위를 이기고 기력을 회복하여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복날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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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최근 길어지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응체계를 구축·실행한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경기를 개최한 ‘강릉컬링센터’를 지속되는 열대야에 따른 무더위 쉼터로 시민에게 무료 개방해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한다.

무더위 쉼터의 운영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1층 컬링장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무료컬링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만큼 컬링체험도 하고 무더위도 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즐기길 추천했다.

김기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실내빙상장은 여름철에도 실내온도가 매우 낮은 만큼 장시간 이용 시 두꺼운 옷이나 담요 등을 지참하시고 질서를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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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이장 김장환) 주민들이 설치한 ‘반딧불이 생태등’이 화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살기 좋고 재미있는 마을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탄생했다.

농업이 주업인 만큼 가로등 빛이 밝아 야간 작물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작은 발광다이오드(LED)등이 점멸하는 반딧불이 모양으로 제작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생태등으로 맑은 날은 10시간, 흐린 날은 3~4시간 정도 밤길을 밝힐 수 있으며, 야간통행 시 아름다운 반짝임에 한번 놀라고 생각보다 밝은 밝기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풍암2리 김장환 이장은 “반딧불이 생태등으로 마을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재미나게 하는데 힘을 썼고, 주민들의 야간통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일석이조의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주민소득창출사업에 지원하여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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