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始原)한 축제 ‘2018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7일 저녁 7시 태백문화광장에서의 개막한다.

지난 21일(토) 고원1구장에서 ‘쿨 시네마’와 함께 시작된 2018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연이은 무더위를 피해 야외 영화관을 찾은 가족과 연인,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려 발원지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유태호 시장과 내‧외빈, 교류도시의 축하영상에 이어 축제위원장이 개막 선언을 하면,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의 채수 영상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고, 곧이어 개막식 현장에서는 두 발원수의 합수식이 거행되며 본격적인 축제를 알린다.

권용상 무용단의 주제공연 ‘태백의 꿈,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라’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면, 휘성‧조정민‧길구봉구‧진해성‧하이틴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시 관계자는 “태백의 여름 축제에 오시면 낮은 핫(hot)한 프로그램들로 밤은 쿨(cool)한 기후와 함께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며, “ 뜨거운 여름,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태백에 오셔서 열대야도 모기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얼水절水 물놀이 난장과 거리 퍼레이드가 태백역과 중앙로 사거리에서 펼쳐지며,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도심 속 워터파크를 8월 5일(일)까지 즐길 수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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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7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그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어느때보다 알차게 준비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휘성, 길구봉구, 하이틴, 진해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위는 민족의 생명수인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태백에서 황지연못과 검룡소, 태백 시내를 중심으로 열리는 여름축제인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발원지 생태 학습장과 발원수 체험 Snow Festival, 발원지 꿈나무 바둑대회 등 발원지에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히며 많은 분이 태백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 팀과 댄스팀, 자유 참가자들과 대항군과의 물총 싸움 등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강과 낙동강팀의 발원지 대전, 대량으로 거품을 뿜어내는 버블파티, 소방관의 물 폭탄 에어바운스 수영장에서의 즐거운 물놀이와 황지연못에서는 발원지 생태 체험 학습장, Snow Event, 검룡소에서는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과 7080 추억의 놀이,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한강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몸으로 경험과 눈으로 즐거움을 담아달라 당부했다.

오는 28일(토)부터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태백시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도심 속 워터파크’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장됐다. 28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문화광장에서는 한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눈 미끄럼틀과 눈싸움, 눈 박 터뜨리기 등 ‘SNOW FESTIVAL'이 이색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다. 이렇듯 관광객 20만 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200억 원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등 수계도시 참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발원 도시 이미지를 보다 강화했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이번 여름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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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변 여름 밤바다에서 금요일의 여유가 느껴지는 날이다.

어린아이들은 모래성을 쌓으며 즐거워하고 연인과의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머금으며 사랑을 속삭인다. 오랜 벗과 만남에 고깃집과 횟집에는 작은 소주잔에 건배가 즐겁다.

인물을 소재로 익살, 유머, 풍자의 효과를 살린 캐리커져.. 두 아이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는 입가에 웃음이 지워지지 않고 아이의 미세한 표정 변화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지 폰에 아이를 담는다.

한편, 연인 가족들이 조용히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이끌려 다가선 그 자리에는 수와 진의 버스킹이 여름바다을 즐기기위해 방문한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낮에는 무릉계곡…. 밤에는 이곳 망상해변에서 심장병 돕기 위한 공연을…. 쎄가 빠지게 하고 있어요" 천곡동굴 가보셨나요?? 거긴 추운 겨울입니다. 동해시 여행 오신 분은 빼먹지 마시고 꼭 들리세요…. 수와진의 넞두리 같은 익살 속에 동해시 홍보 또한 빼 놓지 않는다.

지난 7. 14일부터 무릉계곡과 망상해수욕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마련을 위해 거리공연을 하고있는 수와진 공연은 오는 8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밤늦은 시간까지 지역 민생현장 행보에 분주히 움직이는 최석찬 시 의장과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훈훈한 행복감을 주는 망상해변의 파도 소리가 노래처럼 긴 여운을 주고 있다.

(현장스캐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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