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지역 청소년들의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청소년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대회는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각종 문화자료와 동해시 문화유산 가이드북에서 소개되는 문화 유산을 주제로 자신이 원고를 작성해 문화원에 기간 내에 제출하고 1차 예선 원고 심사를 통과 후 행사 당일 해당 장소를 소개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는 강원 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에 통보해 관내 초중고 학교별 대표 1명씩 협조 요청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동해 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내용을 숙지한 뒤 기관 메일(dh3289@kc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본 대회는 11월 3일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며 스토리텔링 시범과 축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영예의 대상은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이 전달되는 등 총상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경찰서은 7. 11일(수) 장래 경찰직업을 희망하는 치안동아리「폴-드림」학생 2기 31명,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춘천지방법원, 강원지방경찰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폴드림 학생들은 춘천지방법원에서 재판 방청 및 모의재판 진행, 강원지방경찰청에서 과학수사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및 진로체험교육 등 법 집행 기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폴드림은 2017. 3. 30. 속초경찰서에서 발대한 “경찰”을 직업으로 희망하는 5개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치안동아리로서 학교폭력예방 및 지역행사 참여 봉사활동 등을 하며 현재 2기 63명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폴-드림」프로그램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을 희망하는 「폴-드림」 치안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야간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7월11일(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기관 개인정보담당자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개인정보보호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주식회사 씨에이에스 조중근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법 및 주요 개정사항, 침해․유출 대응방안,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 필수 이행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업무용 PC 및 모바일기기의 개인정보 관리 방법과 개인정보 오남용 업무사례, 유출사례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이 업무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부주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태원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전 직원의 개인정보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시민과 동해 무릉건강숲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 쉼터를 제공하고자 무릉 오선녀탕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기간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과 동일하게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무료이용으로 이용객들에게 부담 없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가족단위 이용객 중심의 질서 있는 물놀이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개장한 동해 무릉오선녀탕은 시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에서 착안한 명칭이며 5개의 각 풀마다 장표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으로 이름 붙여졌다. 삼화동 산 180-7번지 1만 3,611㎡ 면적에 야외 풀 5곳과 화장실, 탈의실, 매점 및 샤워시설 등 부대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야간 방문자를 위한 공원도 설치됐다.

한편 시는 무릉 오선녀탕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접근성과 편의 증대를 위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 진입로 개설과 150면의 주차 공간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인 쌍용 양회와 토지 사용에 관한 협의를 완료 했으며 현재 쇄석 포장과 배수로 공사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최종적으로 7월 13일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릉 오선녀탕이 해변 물놀이가 어려운 아이들도 신나게 뛰놀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각종 인프라와 편의 시설 보강을 통해 무릉 오션녀탕은 동해 무릉건강숲, 무릉 힐링캠프장과 함께 무릉 권역이 전국 제1의 힐링 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인문학연구소(소장 박영주) ≪한국 근대 민사판결문 연구팀≫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2018년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 강릉원주대 사학과 이승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본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7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데 이어서, 올해에 또다시 선정됨으로써 2021년까지 매년 2억3천만원씩 3년간 총 6억9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학과 이승일 교수 연구팀은 갑오·대한제국기에 생산된 민사판결문 14,000여 건을 연차별로 DB화 및 국역함으로써 국학 연구의 진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기 판결문들은 19세기 말의 부동산(전답, 토지, 분묘, 가옥), 어음, 수표, 환율, 이자, 채무 관계 등 경제적 거래, 소작관계, 가족관계(이혼, 입양 등) 등 주요 사회상을 풍부히 수록하고 있다.

특히, 전통 소송에서 근대 소송으로 이행하는 법제상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이 판결문들이 초서로 작성되어 있어서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원문 입력과 국역이 모두 이루어지면 한국 근대사, 법제사, 경제사, 사회사 등의 관련 연구를 크게 진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영주 인문학연구소장은“한국학 토대연구사업을 6년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가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중점 인문학연구소로 거듭나는 한편 우리나라의 한국학의 기초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가 "2기 삼척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정 홍보와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정 공유, 댓글 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척시를 알릴 제2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7월 11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삼척시는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삼척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줄 제2기 SNS 서포터즈를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공개모집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제1기때 활약한 분들을 포함하여 대학생, 파워블로거, 영상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고 삼척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도 다수 포함됐다.

이날 발대식은 SNS 서포터즈에게 위촉장과 신분증을 전달하고 제1기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장표창, 기념촬영 후 삼척의 신규 관광지인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와 미로정원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진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삼척시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정 공유, 댓글 달기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축제, 관광명소 등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소식을 전파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삼척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들의 활동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하고, 우수회원에게 연말 표창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삼척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마기 이후 과실에 발생이 급증하는 탄저병은 사과나무의 주요 관리 병해이다. 이 병원균은 25℃ 정도의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감염과 발병이 잘 되므로 장마기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난다.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병든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 포자가 생겨 주변의 건전한 과실에 감염되며, 장마철이나 바람이 많이 불면 분생포자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인해 7월 중순이후 탄저병 발생이 많았다.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농가는 금년에도 장마기 이후 탄전병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으로 살균제를 뿌리도록 한다.

탄저병은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므로 과원 내에 바람이 잘 통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탄저병이 발생한 농가는 병든 과실을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야 하며, 발생초기에 전용 살균제를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야 하며, 반드시 비가 오기 전에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탄저병균이 과실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마기 이후에는 과실에 발생하는 탄저병뿐만이 아니라, 잎에 발생하는 갈색무늬병도 급증할 수 있다. 금년에는 4월~5월에 강우 일수가 많아 갈색무늬병 발생이 이른 시기(5월 하순)에 시작이 되었다. 이미 갈색무늬병이 발생한 사과원은 장마기를 지나면서 사과원 전체에 갈색무늬병이 확산할 수 있으므로, 탄저병 방제와 동시에 갈색무늬병도 방제하여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사과원에는 갈색무늬병이 발생이 극심할 수 있으므로, 장마기에는 사과원에 배수가 잘 되도록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장마기 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한낮의 고온을 피해서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고온에 따른 약해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방제 약제가 사과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약제 방제 전에 도장지나 우거진 가지를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강신호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기 이후 사과원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군은 하천내 자생수목 등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제거로 하천통수 및 홍수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12억원의 사업비로 하천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 예산의 64.8%인 777백만원을 집행하고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재해예방 및 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추진한 하천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467천㎡, 하천준설 626천㎥, 하상정리 108천㎡를 추진하였고, 이번 사업으로 1,840명을 고용하는 효과로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하천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천가꾸기 사업은 하상에 퇴적된 토석준설 및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해 집중호우시 범람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가 크며, 농한기 주민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시 재해로부터 사전 예방효과 있고,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농외 소득증대에 기여하므로 매년 하천 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하천 환경개선사업에 주민 스스로 참여함에 따라 마을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이 함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