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에 대해 오는 7월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7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로, 삼척시에는 42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현장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제조원가, 판매비, 관리비,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경 공표되며, 12월에서 2019년 1월에 조사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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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하여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했다.

지방세징수법 제7조에 따라 지난 4월 중 인․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는 자 중 지방세를 3회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116명을 대상으로 관허사업제한 예고문을 발송 예고 했으며, 예고기간 내에 자진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 52명(46백만원)에 대하여 인․허가 사업부서로 관허사업 제한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인․허가 부서에서는 사업장에 대해 관허사업제한 절차에 따라 인․허가에 대한 제한을 진행하게 되며, 이 기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인허가 받은 면허는 정지 또는 취소된다.

한편, 시는 생계형 단순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분납 이행 기간 중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이번 관허사업 제한뿐만 아니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급여와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관허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과 그 갱신을 받아 경영하는 사업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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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마을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삼방벤처 떡마을’은 올해 4월 건강에도 좋고 항암 효과가 있는 석이버섯을 활용한 ″삼척석이 기정떡“을 개발하여 판로 개척에 나섰다.

‘영농조합법인 삼방벤처 떡마을’(대표자 민경철)은 2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행정안전부 인증 마을기업이다.

그동안 영양찰떡, 약식, 마구설기 등의 별미 떡을 만들어 판매하여 왔으나 교통 접근성이 열악하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꾸준한 제품개발과 홍보로 최근 수요처가 늘어나고 있다.

7월부터는 삼척쏠비치에 매일 하루 50~70박스가 납품 예정되어 있어 삼척을 찾는 관광객의 새로운 지역 먹거리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일반 기업보다 경쟁력이 미약한 사회적경제인 마을기업들의 제품홍보와 컨설팅 등 다각도에서 적극 지원하여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삼척시에는 떡마을 외에 마을기업으로 가곡면 동활리에 있는 ‘복동아리 영농조합법인’과 하장면 판문리 ‘산채나라 영농조합법인’, 미로면 고천리 ‘고천리 영농조합법인’이 수수조청, 산채나물, 메주 및 장류 등 지역특산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석이기정떡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은 남녀노소 모든 계층에서 선호하는 전통 국민간식으로 손색없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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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하이원리조트 잔디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가치 확산 및 평화 통일 기원 글·그림대회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 주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스포츠조선 주관, 교육부, 문체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며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특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9만 명 이상의 강원도 학생들이 동계올림픽에서 진로체험학습을 한 것을 계기로, 동계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기억하고 남북이 함께한 평화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통해 내가 배운 가치’, ‘내가 꼽은 최고의 감동 순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문을 연 평화의 시대! 우리의 미래는?’ 이며 ‘꽃, 바람, 숲 그리고 빛을 담은 하이원의 세계’(글/그림 초등부)라는 별도주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고 한반도 평화분위기의 초석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림픽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도교육청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동계종목 꿈나무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이날 올림픽 메달리스트 사인회와 평창 동계올림픽 사진전 등 감동의 순간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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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모내기 시기인 5월중순까지 주기적 강우로 인해 저수지 담수율 80% 이상을 보였던 횡성군의 현재 누적 강우량(5월 18일~6월 21일)은 22.3mm. 6월중 강우량은 0.4mm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는 2012년부터 17년까지 6월 평균 강우량(80.3mm)의 0.5%에도 못 미치는 수치로, 현재 전작지 영농피해 발생상황은 없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앞으로 한 달 가까이 시원한 비소식이 없거나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예보하고 있어, 옥수수 잎마름이나 브로콜리 생육 불량 등의 농작물 가품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군은 타들어가는 농심과 농작물을 지키기 위한 ‘2018 가뭄 대비 단계별 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가뭄 위기 상황에 따라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읍·면별 양수장비 임대활용 및 들샘개발 시행, 간이 양수장 및 이용관로 증설 등 농업용수 확보 방안 검토에 이어 7월 7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가뭄대응 T/F팀을 운영한다.

한편 횡성군은 ‘2018 가뭄대책 추진 사업’에 양수장 및 우물관정 설치, 수리시설 유지보수, 상습가뭄재해지역 농업요수 공급체계 구축 등 총 46개 사업에 13억 9천 7백만원을 들여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김선경 안전건설과장은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필요시 가용 가능한 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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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강원도 청소년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지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수)~22일(금) 2박 3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지도사 심화과정’ 연수를 도내 청소년시설 종사자 및 청소년지도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지도사 1급 자격시험의 전 과목인 ‘청소년연구방법론’, ‘청소년 인권과 참여’, ‘청소년정책론’, ‘청소년기관 운영’, ‘청소년지도자론’ 5과목을 중심으로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석연 센터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지도자의 1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넓혀 청소년시설 및 기관의 조직 활성화와 청소년 지도 역량 및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리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강원도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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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인재육성재단의 학자지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2016년 군청에서 열린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화천인재육성재단의 학자지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2016년 군청에서 열린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의 지역인재 지원금 수혜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재단은 올해 1학기 학자지원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총 7억8,397만7,000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수혜인원은 학자지원금 372명(5억3,014만8,000원), 거주공간 지원금 232명(2억5,383만9,000원) 등 모두 602명이다.

이는 지난해 1년 간 전체 지원규모인 5억8,538만 원(지원대상 259)명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 2학기 학자지원금 등이 지급된다면, 올해 전체 지원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재단은 올해 1학기에 고교 신입생 6명에게 모두 600만 원, 10대 대학 재학생 15명에게 모두 3,450만 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했다. 또 4년제 대학 재학생 256명에게 3억4,546만 원, 2년제 대학 재학생 93명에게 1억1,610만 원을 지급했다. 해외 100대 대학 유학생 2명도 2,807만 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거주공간 지원금 지원규모의 급증이다.지난해의 경우 모두 41명이 1~2학기 6,864만 원의 거주공간 지원금을 받았으나, 올해의 경우 1학기에만 232명이 2억5,383만 원을 지급받았다.

화천군은 학자지원금 지원규모와 대상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 소득기준 상관없이 자녀의 출생 순위별로 개별 지원기준을 적용해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첫째 자녀의 경우 학기당 100만 원, 둘째는 등록금 실납입액의 70%, 셋째 이상은 등록금 100%가 최대 8학기까지 지원된다. 거주공간 지원금의 경우 첫째 자녀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하면서 직전 학기 성적 3.0 이상이면 실비의 70%를 지원받는다.

둘째 자녀는 대학 소재지에 관계없이 직전 학기 성적 2.5이상이면 실비의 70%를, 셋째 이상은 실비의 100%(월 50만원 한도)를 지원받는다. 셋째아 이상 자녀부터는 사실 상 4년 간 대학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100% 지원되는 셈이다.

최문순 군수는 “인재가 재산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가치있고 효율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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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강원도교육감기 학생검도대회가 23일 문화체육관에서 전창범 양구군수, 정수길 강원도검도회장, 김종진 양구검도회장, 김일규 양구군위생연합회장, 선수단 및 임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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