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바다에 아름다운 여명이 구름 속에서 찬연하게 비추고 있다.

추암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동해시의 최고의 명소인 추암해변은 연일 수많은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해돋이 명소이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촛대바위의 전설처럼 오늘도 하염없이 하늘로 떠난 두 여인을 그리며 촛대바위가 된 어부의 아침이 그리움으로 시작된다.

어둑어둑한 구름 사이로 내리비치는 여명이 일품이다.

명예기자 박재준 작가(2018.6.16일 촬영)명예기자 박재준 작가(2018.6.16일 촬영)





박재준 news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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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항순, 이선규)는 6월 15일(금)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앞 쉼터에서 「노학동 복지 휴(休)센터」현판식을 가졌다.

노학동 복지 휴(休)센터는 주민센터 앞 쉼터를 주민들의 휴식은 물론 복지정보욕구 해소를 위한 친주민형 종합복지서비스 정보전달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에 노학동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속초보건소를 비롯한 속초정신건강복지센터, 속초종합사회복지관, 강원도장애인복지관속초분관, 속초시청소년상담센터 등 복지기관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종합복지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관들이 연계해 매월 정기 이벤트 ‘복(福) 터진 day'를 개최하여 보건, 안전, 노인돌봄 등의 주제로 상담 뿐만아니라 복지사업 등의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첫 번째 ‘복(福) 터진 day'이벤트에는 노학동 맞춤형복지팀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별상담과 속초시보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관나이 체크 등을 실시했다.

최항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학동 복지 휴(休)센터」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어서 주민들에게 기다려지는「복(福) 터진 day」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선규 노학동장은 “주민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기관들의 유대감과 업무협조체계를 극대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수혜 누락자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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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우리 농업의 마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재래종 품종을 대체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5종) 2,400kg을 옥계면 현내리 지역에 공급, 1.1ha 규모로 재배된 마늘을 오는 6월 하순부터 수확하며, 수량, 구중, 인편수 등을 조사해 강릉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옥계면 현내리 562번지에는 현재 수확 전 상태로 생육상황 등 품종별 특성과 장·단점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품종별 비교 전시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재배된 신품종의 특징은 수량성과 기능성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먼저 홍산 품종은 6쪽 마늘이며 저장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1,000㎡ 당 수확량은 2,111kg으로 기존 한지형 품종보다 수량성이 1.6배 높고, 화산품종은 항암활성 향상 기능이 인정돼 식물특허 제1535912호 등록된 기능성 마늘로 유통 차별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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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통계청과 협조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5일 동안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강릉시 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7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조사내용은 총 13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금년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시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체에서 응답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개별 정보에 대한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조사대상 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길 당부한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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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증세응급환자 한모(남, 63세, 울릉거주)씨를 동해해경청 헬기를 이용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한모씨는 6월16일 8시22분경 울릉의료원에 내원 검사중 말이 어눌하고 행동장애를 보이는 등 뇌출혈 증세를 보여 긴급한 사항으로 동해해경청에 이송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청은 헬기를 이용 긴급 이송하여 10시 22분경 강릉 119에 인계했다

현재 강릉 A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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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2적십자봉사회(회장 김봉순)’가 지난 15일 오후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에는 최석환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을 비롯 홍현수 하남시지구협의회장 , 조영상 미사2동장, 송순화 중부봉사관장 등 관계자들과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회원 등 1백 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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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지구전투전승기념행사가 16일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전창범 군수, 조인묵 군수 당선자, 한영훈 2사단장, 황병태 21사단장, 김태성 해병대부사령관, 이호연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 조영기 도의원, 최경지 군의장, 강석현 양구경찰서장, 장기묘 양구교육장 등 초청인사와 해병대 전우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솔산지구전투추모식이 도솔산전투위령비에서 개최됐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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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EGL 투어 한국담당자들이 16일 화천을 방문해 상서면 DMZ 전망대 등 사계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있다홍콩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EGL 투어 한국담당자들이 16일 화천을 방문해 상서면 DMZ 전망대 등 사계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있다홍콩의 3대 여행사로 꼽히는 EGL 투어가 화천 사계투어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천군은 16일 EGL 투어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계투어 팸투어를 진행했다. EGL 투어는 홍콩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을 모집해 해외로 내보내는 최대 규모의 아웃바운드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화천 팸투어에는 상품에 대한 의사 결정권을 쥔 고위 담당자가 참여학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

화천군과 EGL 투어의 인연은 2009년 맺은 MOU에서 시작됐다. 이후 왕래가 뜸하다가 2016년 11월, 최문순 군수가 동남아 해외 마케팅 중 EGL 투어를 방문한 것이 교류 활성화의 단초가 됐다. 당시 최문순 군수와 화천군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은 EGL 투어 고위급 임원들에게 사계투어를 소개하며 상품출시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EGL 투어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화천의 관광 상품을 홍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방문한 EGL 투어 관계자들은 칠성전망대에서 DMZ 안보관광을 체험한 후 산천어공방에서 직접 산천어등을 만드는 경험을 했다. 이후 붕어섬의 수상 자전거를 직접 시승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휴대폰 거치대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토고미마을 농촌체험, 인삼 캐기 체험을 하며 사계투어 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17일에는 타이완 호인 여행사 대표와 임직원, 가이드 등 50여 명이 화천을 방문해 사계투어 관광코스를 사전 점검했다. 인바운드 업체인 호인 여행사는 단체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자유여행가(F.I.T) 대상 사계투어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해외 사계투어 마케팅을 강화해 산천어축제에 몰린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전략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 토마토축제에 대한 해외 여행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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