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본서 소회의실에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과 시민안전지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협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및 홍보 협조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안전의식 함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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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10m 광덕산 정상에 위치한 화천조경철천문대의 진입로가 개선된다.

화천군은 6월까지 진입로 170m을 확장하고, 배수로 3곳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시민 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조경철천문대는 평소에도 천문동호회원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여름철 유성우 시즌이 찾아오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명소다.

화천군은 광덕산 정상에 이르는 협소한 길이 개선되면, 관광객과 천문관측 동호인들의 방문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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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 후보 캠프는 24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급증하는 환경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환경 전문가를 채용하고 학생안전 긴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불어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라돈 측정기를 설치하고, 모든 학급에 공기청정 설비 구비한다는 원칙도 담겼다.

민 후보의 대표 정책이었던 ‘친환경 무상급식’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없는 급식, 제철 과일급식, 자율 배식 전면 확대와 급식 단가 인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통학안전조례를 제정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권역별 변호사 배치로 학교폭력・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도 눈에 띈다.

민병희 후보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면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지난 세월호 참사에서 배웠다”며 “모든 예산과 인력 배정의 1순위를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후보는 이 날 오전 9시에 도선관위에서 6・13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TV 방송토론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민병희 캠프의 정책공약 4탄

-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1. 미세먼지・라돈・석면・지진공포 없는 행복한 학교

급증하는 환경 문제에 대비해 교육청에 환경 전문가를 채용하고, 모든 학교를

미세먼지와 라돈, 석면, 지진으로부터 지켜내겠습니다.

• 교육청에 환경 전문가 채용, 학생안전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라돈 측정기 설치, 모든 학급에 공기청정 설비 구비

• 2022년까지 학교 내 석면 완전 제거, 내진시설 보강 완료

2. GMO는 없애고 제철 과일은 늘리는 전국 최고 행복급식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국 최고 행복급식으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유전자변형 농산물 없는 급식, 제철 과일급식을 도내 전 학교로 확대합니다.

•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없는 급식, 제철 과일급식, 자율 배식 전 학교 확대

• 급식 단가 인상으로 맛과 품질도 업그레이드

3. 통학 안전조례 제정, 자전거 통학로 확대로 신나는 등굣길

지자체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통학안전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통학로를 시범 설치하겠습니다.


•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을 위한 통학안전조례 제정

• 지자체・경찰청 협력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 시·군마다 안전한 자전거 통학로 시범 설치, 자전거 통학 캠페인 실시

4. 관계중심 생활교육, 변호사 배치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아이들은 학교에서 우정을 배워야 합니다. 학급 생활교육 공동체를 강화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학교폭력・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교육청이 나서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담임교사 행정업무 경감, 관계중심 생활교육 강화

• 권역별 변호사 및 상담사 배치로 학교폭력・교권침해 사안 발생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실시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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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4일 화천군 사내면에서 도내 각 시군 선수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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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녹슨 상수도관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보조·지원하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노후관로 개량사업은 공공시설인 송‧배수관로 위주로 정비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대부분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연면적 100㎡ 이하의 주거용 건물(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 등이며,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의 내부가 부식돼 녹물이 출수되는 경우에 홍천군상수도사업소 누수방지담당으로 문의(☎430-4257)하면 된다.

사업비는 옥내급수관 교체인 경우 공사비의 50%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급수관 갱생인 경우 공사비의 80%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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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동숙) 119수호천사는 24일 천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를 위해 모인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9차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닐 정순복 대원을 포함한 119수호천사 4명은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현장응급처치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명지킴 안전수칙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정순복 서무반장은 “119수호천사는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다.”며 “동해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해시의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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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과 홍천군축구협회(회장 김주미)는 강원도 5개 시군(홍천군, 춘천시, 원주시, 철원군, 인제군) 지역 유·청소년이 참가하는 2018년 홍천군 아이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총 26개 팀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이리그는 5월말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6회(5.26~27, 6.23, 7.21, 8.25, 9.22)에 걸쳐 홍천고등학교운동장, 동면체육공원, 화촌공설운동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술, 게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스포츠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이리그 대회로 건전한 경쟁을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축구실력 향상은 물론 타 지역의 선수 및 임원, 학부모의 홍천군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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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최근 모 방송사의 여론조사 보도 생트집에 이어 민주당 광역의원 후보의 도덕성을 들어 사퇴 운운하는 등 조급함과 무례함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도민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제1야당이 이렇게 평정심을 잃고, 여론을 호도해서야 되겠는가. 책임 있는 제 1야당답게 사안에 따른 깊이 있는 관찰과 품위 있는 표현을 요구하는 바이다.

먼저, 최근 도내 방송사의 광역 및 6개 기초단위 여론조사 발표를 민심 왜곡이라 주장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민심을 부정하는 억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욱이 과거 지방선거 후보자(최흥집 후보)의 득표율을 반영하여 보정된 지지율 수치를 함께 발표했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황당함마저 느낀다.

* [2016년 4.13 총선 당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개 여론조사업체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제18대 대통령선거 득표율 기준으로 추가 가중값을 적용했는데, 이는 객관적인 기준이 아닌 여론조사기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조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 방법에 해당돼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서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

자유한국당 또는 최흥집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조사응답을 회피한 것을 여론조사 기관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고, 그것이 실제로 민심을 반영한 여론인 것이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는 <침묵의 나선이론>이라는 유명한 이론이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의 인기나 평판이 안 좋을 때는 지지의사를 숨기거나 회피하게 되는 심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여론조사 기본 매뉴얼에 대해 <무지(無知)하거나> 아니면 <무식(無識)하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낮은 정당지지율에 대해 여론조작이라고 하면서 민심을 부정하더니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홍준표 대표를 닮아가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을 탓하지 말고, 강원도민이 왜 자유한국당을 외면하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위 여론조사 발표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법적이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이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지난 5.22(화) 논평을 통해 민주당 김정중 양양군 도의원 예비후보의 즉각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사죄, 공천 철회를 주장했다.

공천 심의 당시 이 건은 진실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너무도 확연한 사안으로 민주당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각적으로 심도 깊은 검토와 변호사 자문을 거쳐 공천을 확정한 건이었다.

그리고 어제 5.23(수) 청주지법 1심 선고에서 김정중후보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무엇이 그리도 급해 며칠 남지도 않은 1심 결과를 기다리지 못하고 후보자 사퇴와 상대당의 사죄, 공천 철회까지 주장하는가.

청년의 취업 기회를 박탈하고, 국회의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취업청탁을 한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에 대해서는 야당탄압이라는 궤변으로 옹호하면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후보직 사퇴 주장은 어불성설이자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이다.

이제 김정중 양양군 도의원 후보와 민주당에게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무어라 할 것인가?

설마 2심과 3심까지 유죄의 여지가 남았다는 억지를 부릴 것인가?

강원도민은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를 갖춘 제1 야당의 모습을 보고 싶다.

2018년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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