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4일 14시부터 공근면 서울F&B에서 민·관·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긴급구조종합훈련’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횡성군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 및 응급 상황 복구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횡성군, 경찰서, 군부대 등 총 18개 기관 350여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횡성군 공근면 농공단지 서울F&B에서 6.0규모의 지진발생 및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붕괴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서울 F&B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횡성군 통합지원본부 운영, 화재 진압 및 구조견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구급, 유관기관 합동 재난현장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은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하고 대형재난대응능력을 길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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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항만분야 등 남북교류 경제협력의 선제적 대응 및 북방경제시대 로드맵 수립을 위해 구성한 태스크 포스(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이 무기한 연기되고 동해 북부선을 비롯한 육로 교통망 복원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항만을 활용한 남북 경제 교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는 5월 4일부터 3개 분과 총 16명으로 구성된 ‘북방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TF팀’을 운영 중이며 지난 8일에는 분과별 역할 분담과 남북 경협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 및 주요 현안 토론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 부시장 주재로 5월 23일에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분과별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타 지자체 최신 동향 공유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강원도에 제출(건의)한 14개 사업에 대한 검토와 함께 동해시의 남북 경협 중심지로서의 당위성 재확인, 동해항의 북한 자원 수입항만, 건설 자재장비 거점 항만 역할 수행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동해항은 1979년 2월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하고 1989년 북한과의 교류 대비 북방교역 중심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 및 1994년에는 북방교역 원자재 수입항, 교역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수입양곡 지정항으로 북한산 수산물과 정부의 수해 복구 지원 물자가 운반되던 항이자, 금강선 유람선인 금강호와 봉래호가 최초 출항했던 유서깊은 항이다. 아울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북한 자연자원 활용을 위해 국가 정책차원에서 지정되는 등 남북경제협력의 최적지다.

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 부시장은 “앞으로 분과별 부서별 세부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가 및 민간단체 등을 TF팀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동해항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구심점으로 동해시가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 반영 건의는 물론, 각종 SOC사업 등 인프라 확충부터 민간 차원의 협력 체제 구축까지 다방면에 걸친 남북경제협력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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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6월 불법명의‧과태료 체납 자동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 번호판 영치 단속 차량을 이용해 불법명의 차량과 검사미필 차량, 보험미가입 차량 등을 단속한다.

자동차 의무보험을 미가입하거나 정기검사 지연‧미필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를 체납하면 예금압류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일제단속과 동시에 현수막과 홍보전단지, LED 전광판을 통해 해당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법률상 의무를 자진 이행하도록 유도하여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발생을 줄이고, 기존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해 세입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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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영월군 학교4-H회 9개교 195명을 대상으로 학교4-H 활성화 및 농심 함양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학교4-H 과제교육은 4-H기본이념(지덕노체:智德勞體)교육과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농심을 함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자 관내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그동안 플라워방향제 만들기, 다육식물 식재, 목부작 만들기 등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농심 계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학생 및 4-H 지도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석정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한 천연화장품만들기 교육을 시작으로 9회에 걸쳐 공기정화 식물 식재, 천연비누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지닌 올바른 청소년 육성 및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미래 농촌 지지기반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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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로면 활기리 입구 ‘철도굴다리(지하차도) 및 접속도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로면 천기리 190-2번지 일원에 총50억원을 들여 지하차도, 접속도로 및 교량접속부 등 공종별로 구분, 길이 14.3M, 폭 13.4M, 높이 4.5M 규모의 2차선 지하차도를 비롯해 150M 접속도로 등을 확장 설치한다.

44억6,200만원이 소요되는 지하차도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수탁사업으로 진행하고, 5억3,800만원의 접속도로 및 진입교량 개선사업은 삼척시가 직접 발주하게 된다.

이는 78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4년부터 설계 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법 협의 및 시공절차 등을 거쳐 대형 차량통행이 수월하도록 오는 6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활기리 입구 현존 철도굴다리인 천기구교는 6.3M(폭 3.8M, 높이 4.4M, 1련)로 1940년도에 준공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장기 지역현안이 단번에 해결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준경묘 및 ‘삼척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제공될 뿐만아니라 생태산림관광벨트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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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시는 현재 속초종합경기장을 전국단위 규모의 스포츠 행사 유치와 동계 전지훈련 방문객 유입, 시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속초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6년에 ‘속초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부지를 확충(증 7,720㎡)하였으며, 현재는 체육시설 확충(축구장 3면, 테니스장 13면)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경기장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4억원(도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해 본부석(좌우) 관람석 보수․보강사업을 금년중에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축구 전지 훈련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속초 공설운동장에도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인조잔디와 우레탄 교체사업을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설운동장 본부석의 경우 우기 시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본부석에도 5천만원을 들여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축구 등 생활체육인들의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욕구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물론 경기장 부족으로 발생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의 어려움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탁구전용구장을 종합경기장 인근에 56억원을 투입해 2층 건물(3,750㎡)로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에 착공해서 2020년 5월에 준공할 계획에 있다.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여 파크골프장도 총사업비 6억원(도비 3억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으로 6월 하순경에 착공하여 금년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시 각종 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장소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에 도움에 건강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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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스포츠 발전계획을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체육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을 위한 시설 다양화와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곳곳에서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되는 건강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개장한 실내수영장은 수영강습, 헬스,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쿠아로빅, 생존수영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00여명이 수영장을 이용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영주댐 수변구역인 이산면 운문리ㆍ신천리 일원에는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2020년까지 부지 292,600㎡에 총 사업비 322억 원을 들여 야구장·축구장·풋살장 등을 갖춘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해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한다. 시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영주동 자전거 공원과 무섬마을에 설치된 공공자전거 대여시설에 유아용, 초등학생용, 2인용 자전거 등 120여 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설치된 운동시설도 개․보수해 시민불편 제로에 나선다. 누구나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네체육시설 21개소에 40여 점의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파손된 운동기구 80여점을 교체 및 수리한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 속 체육시설도 확충한다.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 리모델링, 시민정구장 비가림시설, 충무정 보수, 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 바닥개체, 게이트볼장 설치, 창진야구장 내야 복토 등 보수가 필요한 체육시설은 신속히 보수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남녀노소 이용 가능한 체육 시설 및 종목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활성화해 체육과 생활을 하나로 연결하는 체육 도시 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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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사(주지 승원)는 강원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18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 천년의 숨결, 대관령 보현사에서 나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은 전통산사의 인문∙호국정신∙건축∙미술∙음악∙이야기등을 자원으로, 체험∙공연∙교육∙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고품격 산사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강릉에서는 보현사가 선정되었다.

천년고찰 보현사는 낭원태사 탑(보물 제 191호), 낭원대사 탑비(보물 제 192호), 목조보살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대웅전(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37호)등을 보유하고 있는 강릉을 대표하는 고찰이며, 문학작품(김성동의 「만다라」∙이순원의「영혼은 호수로 가 잠든다」)등이 창작된 문학의 산실이다.

이에 보현사는 강의, 체험, 산사 문화기행을 융합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보현사 그 오랜 친근함을 마주하다.”를 6월 2일을 시작으로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보현사, 강릉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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