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3일 오후3시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안전문화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좁은 통행로와 혼잡 등으로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중앙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진호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량 인명 피해나 막대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소방차량의 진입로를 사전에 확보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홍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는 13일 오후 2시 강릉 중앙시장에서 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강릉시청, 부녀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합동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1점포 1소화기 갖기 ▲봄철 화재(산불) 예방 ▲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진호 서장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 기간 대형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경찰서는 춘천 일대를 배회하면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을 강취한 K씨(56세,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K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춘천시 석사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하교 후 걸어서 귀가중이던 초등학생(3학년, 남)에게 흉기를 들이대면서 위협하여 현금 1천원을 강취하고,앞서 3월 중순 오후 3시경에도 석사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하교 후 걸어서 귀가중이던 또다른 초등학생(4학년, 남)에게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 1천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인근 상인 및 주민 등 상대 용의자 CCTV 사진을 보여주며 탐문한 바, 평소 거두리 일대 먹자골목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는 여러 상인들의 진술에 따라, 거두리 먹자골목 주변 잠복 및 탐문수사 중, 4. 12. 오전 10시경 먹자골목 노상을 배회하던 피의자를 발견, 사건 발생 하루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고,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노숙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범행을 한 점 등으로 볼 때 사안 중하고, 재범 및 도주우려가 많아 구속했다.

이규문 춘천경찰서장은, 생활 주변에서 불안을 야기하고, 상습적인 폭행·협박·갈취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안정적인 치안 확보를 위하여 예방 순찰 강화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3일 오후 2007연흥호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항공수색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지휘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는 13일 오후 1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구성요원들이 참여해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성산면 어흘리 대형산불 발생으로 다수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신고접수 및 출동명령 ▲선착대 활동방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제단원 각 반별 임무수행 ▲복구 및 수습 등으로 실시되었다.

이진호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위기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3일부터 춘천경찰서 수사과에『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관련 각종 신고접수·처리, 우발적인 상황 초동조치 및 관계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중대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자의 신분 등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므로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장착될 수 있도록 선거범죄행위 발견시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 생산공장 육불화텅스텐(WF6)이 누출사고 수습이 마무리됨에 따라 13일 오후3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익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SK머티리얼즈, 경북도 안전정책과장, 환경안전과장, 시청 관계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번 누출사고 수습관련 현안사항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발생 원인분석을 통한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공조체계 등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영주시민에 대한 조속한 홍보, 전반적인 사고대응 매뉴얼 보완 등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고 발생 시 우선적으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13일 오전 6시 36분경 영주시 상줄동 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 생산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육불화텅스텐(WF6)이 누출됐으나 영주소방서와 유관기관의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 없이 누출을 수습했다.

사고원인은 저장용량 5톤 규모의 저장탱크 1기의 밸브부분 균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저장탱크에는 1.8톤 가량이 저장돼 있었으며 균혈이 생긴 밸브를 통해 40kg 육불화텅스텐이 누출됐다.

시는 사고 접수 즉시 관계공무원들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방문해 현장 상황파악과 함께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170여명의 인력과 40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사고 수습과 동시에 인근지역 350가구 650여명에게 재난문자와 음성메세지를 이용해 사고 상황을 전파했다.

영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예정이었으나 현장 주변의 대기에 화학물질 누출량이 적어 주민들의 외출 자제만 당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보다 높은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각 기관별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발생에 대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13일 오후 5시 가흥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흥2동 통장, 동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 영주시가 합동으로 누출 사고관련 사고발생 원인과 향후 안전대책에 대해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이하여 벼 종자 소독과 저온기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리지역의 경우 대표적인 중만생종 일품벼와 추청벼를 기준으로 하여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경에 본논 이앙을 실시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못자리 설치를 4월 20일경에 하는 것이 못자리 시기 냉해 등을 회피하여 모잘록병 등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본논 1,000㎡(300평) 이앙을 위해서는 볍씨 종자는 약 5kg정도 소요되며 모판수는 25~30판정도 필요하다. 충실한 볍씨 선별을 위해서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야 하며 이때 물의 비중은 메벼 1.13(물 20L+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소금 1.36kg)가 적당하다. 소금물가리기를 한 후에는 깨끗한 물로 4~5회 정도 세척하고 종자 소독하여 볍씨 담그기를 하면 된다. 소금물가리기가 번거로울 경우 냉수 담그기를 해서 최소한의 불량한 종자를 제거해야 한다.

볍씨소독은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이 있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 48시간 담가 소독하고, 온탕소독방법은 60℃의 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세척해야 한다.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소독하면 효과가 높은데 유기농자재 석회유황 체계처리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60℃, 10분), 냉수에 담그기(30분), 석회유황처리 50배액(30℃, 24시간), 세척하고 싹틔우기 하여 파종하면 된다. 전년도에 키다리병 발생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는 약제침지소독과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를 실시하면 종자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볍씨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는 싹의 길이가 1.5mm 이하이고 볍씨에서 물방울이 1~2개 떨어질 때 종자 1㎏에 전용약제 2.5㎖을 잘 섞어 실시한다.

볍씨 소독 후 종자 담그기는 적산온도 100℃ 기준으로 15℃에서 7일 동안 실시하고 신선한 물로 갈아주어 볍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볍씨 활력이 유지된다. 파종전 볍씨 싹틔우기는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하얀 싹 길이를 1㎜ 내외로 키우면 적당하고 싹이 너무 길어지면 파종 작업할 때 싹이 부러지고 싹이 작으면 싹틀 때 모 키가 불균일하게 자란다.

온탕소독기를 사용할 경우 30℃에서 2일간 소독한 후 맑은 물로 세척하고 하루정도 물을 담구고 물을 제거하고 그대로 발아시키면 적당하다. 묵은 종자나 건조가 12%이하로 된 종자는 하루정도 더 침수시켜서 발아시켜면 종자의 발아율이 높아진다.

부직포 못자리는 너무 일찍 준비하게 되면 기상이변으로 인한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크므로 4월 20일 이후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모판의 경우 건조해 보다는 습해에 의한 피해가 더 많으므로 못자리 주위에 배수구를 장 정비하여 초기 습해를 방지하여야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

기상예보에서 최저기온이 5℃이하로 내려갈 경우 모판 높이 이상으로 물을 대어주어 저온 피해를 경감하고, 기온이 높을 경우 배수하여 뿌리활력을 높이고 메트형성을 촉진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못자리 초기에 저온 피해를 받은 경우 못자리 설치일로 부터 15~20일 사이에 모잘록병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