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입어 동계 패럴림픽 기간에도 평창군은 1,200여명의 관중을 참여시켜 패럴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국제행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은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3,000여명의 관중참여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평창군은 군민들에게 경기관람 및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관중참여를 지원하게 되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평창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즐기며 우리나라 선수들과 세계 각국의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군은 관중참여 입장권 이외에도 교통편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넥워머, 장갑 등 방한용품을 지급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패럴림픽 기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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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현안사업 중 하나인 군도 7호선(사북~직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도 7호선 사업구간은 사북읍 사북리에서 사북읍 직전리까지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73km, 2차로로 터널 0.292km를 포함하여 개설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로노선 변경 승인·고시 및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는 3월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도 7호선 사북읍 사북리에서 사북읍 직전리 구간은 강원랜드 유치 이후 사북리 지역의 급격한 개발로 새로운 주거지역 등 강원랜드 배후도시로서의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사북읍 직전리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도로 선형불량 등 접근성이 매우 열악함에 따른 투자위축 등 새로운 노선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원활한 도로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도 7호선(사북∼직전)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북시가지 및 38번국도로의 접근성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구단위계획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반시설 확충으로 강원랜드 배후도시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이었던 군도 7호선(사북∼직전) 도로개설 공사가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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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3월 15일(목)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김수경)과 ‘2018년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원주시와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 및 원동 한주 아파트 김옥경 관리소장, 무실동 세영리첼 2차 아파트 김의태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원동 한주 아파트와 무실동 세영리첼 2차 아파트 총 774세대의 전기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절약아파트 시범가구를 구축하고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자원고갈 문제를 인식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자 진행되는‘에너지절약 100만 가구운동’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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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삼척.도계.황조리 산불진화_산림청 진화대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3월15일부터 4월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2월11일 삼척 노곡, 도계 산불로 237ha, 16.7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해 보다 산불다발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인력 487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고, 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보유하고 있는 드론 12대를 활용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야간 기동단속 사진기동단속 기간 중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라 10~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책임제를 추진하고, 중·대형 산불 및 야간산불발생 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금년 3∼4월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고온·건조한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동지역의 높새바람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10년(’08∼’17)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4월)에 연평균 산불발생 건수 207건, 평균 382ha의 산림피해를 입었으며, 100ha 이상 대형산불이 10건 발생한 바 있다.

* 100ha 이상 대형산불 : ’09년 2건(경북 칠곡, 경남 산청), ’11년 4건(경북 울진·고령·예천·영덕), ’13년 1건(울산 울주), ’17년 3건(강릉, 삼척ㆍ강릉)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봄철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 산불대응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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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안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관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로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러브인안흥 기금을 통해 봄철 봄동 담그기, 여름철 복달임 행사, 가을철 나들이 행사와 러브쿡 행사 등 계절별로 특화된 복지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 목욕봉사가 홀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3월 14일 두 번째로 진행된 목욕봉사활동에서는 목욕 서비스와 함께 이·미용 봉사, 의료상담, 말벗,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같이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역의 자원 봉사자들이 다함께 모여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안흥면 복지실천을 위한 새로운 의견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윤관규 안흥면장은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안흥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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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내년부터 국가 또는 타기관으로부터 교육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고교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양군의 경우 최근 인구 감소세와 비교했을 때도 고교생 수가 급감하는 현상을 보여 고교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고교생 가정의 유입을 촉진할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고교생 이탈 방지와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농어촌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고교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교생 중 교육급여 지원대상자, 농어업인 자녀, 장애인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한부모 자녀 등 국가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는 경우와 타 기관에서 보호자 및 가족이 학자금 지원을 받는 경우를 제외한 학생이다.

올해 고교 재학생수 532명 중 수업료 감면자 267명(법정지원 80명, 운동부 11명, 외부지원 176명)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 260여명이 지원대상이 되며, 소요금액은 연간 2억 3천만원 정도(1인당 분기별 23만원)가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강원도 지자체 중 고등학교 학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정선, 인제, 양구, 화천, 철원 등 5개 군이며, 모두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군 단위 지역이다.

군은 올해 안에 군정조정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송 자치행정과장은 “고교생 학자금 지원사업 통해 고교생 이탈을 저지하고, 지역 내 고교 진학률 제고와 인구유입 촉진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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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가 군민 건강을 위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양양군의 흡연율은 21.0%로 전국 평균 22.5%보다 낮기는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2020년까지 흡연율을 19%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홍보 및 흡연예방 교육, 금연클리닉, 금연구역시설 지도‧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관공서, 군부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기초건강 측정 후 6개월 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연상담사와의 1:1 개별상담 및 교육은 물론, 금연보조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양양소방서와 군청,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찾아가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5월까지 격주로 월 2회 현장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1,810개소(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160개소, 양양군 조례에 의한 지정시설 364개소, 담배판매지정소매인 286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이 수시점검에 나서 간접흡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금연 인지도 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버스터미널 등 금연취약지역에 태양광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음성이 지원되는 금연알림벨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외부에 금연홍보 광고를 게시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흡연에 의한 피해방지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수욕장 금연구역에 새로 추가되며,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가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입법예고가 진행 중으로 해수욕장 개장 이전인 7월까지 조례 개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고석선 건강증진담당은 “금연은 흡연자만의 문제가 아닌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포함한 군민 전체의 문제”라며, “다양한 캠페인과 금연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금연 인식을 변화시키는 한편,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율을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보건소에 등록된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모두 583명으로 이중 38.6%인 25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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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양양군 어성전산림교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산림청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지식 습득 및 기본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산림조사 및 경영계획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업무로서 “국유림경영 계획 작성 및 운영요령”에 의거 해당 산림의 지리적 위치와 특징, 토양의 특성, 나무의 이름부터 생육상태 등 전반적인 산림의 기본 정보를 조사하는 기본중의 기본업무이다.

실제로 산림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시기에 맞춰 실무교육을 통해 정밀하고 정확한 산림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직접 산림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계획을 작성해 실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등 실제 산림조사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교육이 진행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본 교육은 산림경영의 근간이 되는 교육으로 어성전 산림교육관을 산림조사 전문교육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역 대학교 산림학과 학생 및 임업인 등 참가범위를 점차 확대해 산림분야 인력양성 및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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