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3일 중국 길림성 농업위원회를 방문하여 양 道·省간의 농업발전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상호간 농업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과 축산업, 농산물에 대한 교류협력, 농업분야 학술과 정보교류 강화, 상호 우수선진 농업경영체간의 교류, 국제 박람회·포럼·무역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밀접한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림성내 농촌개발 우수사례 지역과 농업현대화 현장을 벤치마킹하여 도의 농정시책에 반영, 향후 강원경제를 이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길림성의 농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양국의 농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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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올림픽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들이 있다. 바로 88올림픽둥이 소방관들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도에 태어난 도내 83명의 소방대원 중 54명이 올림픽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올림픽둥이들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소방상황관제센터, 구급대, 현장순찰팀 등으로 현장에 배치돼 그 어느 소방관보다 남다른 열정으로 안전올림픽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림픽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석환 대원(30세,남,고성소방서) 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시기에 세상 빛을 봤고,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시기에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올림픽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올림픽이 안전하게 끝날 때까지 현재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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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K-정나눔(이사장 엄창섭)은 지난 13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IOC 생활체육위원장 샘 람사미(Sam Ramsamy) 초청 생활체육진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국민들의 손뜨개로 제작된 ‘니팅포유’목도리를 전달했다.(사)K-정나눔(이사장 엄창섭)은 지난 13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IOC 생활체육위원장 샘 람사미(Sam Ramsamy) 초청 생활체육진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국민들의 손뜨개로 제작된 ‘니팅포유’목도리를 전달했다.(사)K-정나눔(이사장 엄창섭)은 지난 13일 오후2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IOC 생활체육위원장 샘 람사미(Sam Ramsamy) 초청 생활체육진흥 워크숍에서 샘 람사미 위원장을 비롯,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등 관계자 20여명에게 국민들의 손뜨개로 제작된 ‘니팅포유’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국민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였으며, 이 행사에 참여한 샘 람사미 IOC생활체육위원장은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부터 인종차별 운동을 전개한 세계적인 스포츠 지도자로 생활체육운동을 전세계적으로 확산시켜 인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왔으며, 이번 동계패럴림픽을 위해 방한 중이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샘 람사미 위원장은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오랫동안 간직하겠다.”고 말했고, 장주호 총재도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국민들이 올림픽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니 매우 감동이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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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빙상경기장 사후활용과 관련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 아이스더비 도입 논란은 검토대상이 아니라고 강릉시가 일축했다.

일각에서 빙상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의 하나로 베팅을 겸한 프로빙상대회인 아이스더비(경빙장) 등 사업 도입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올림픽유산인 경기장에 사행성 경기를 유치한다는 것은 법 개정 등의 절차가 필요할 것이며, 올림픽경기장 건립 취지와 올림픽정신에도 배치된다. 또한 강릉의 정서 및 문화·예향의 도시 브랜드와 올림픽유산 활용차원에는 맞지 않아 사업검토 대상이 아니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빙상의 백년대계를 위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시설이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원래 건립 취지와 지속가능한 올림픽유산으로 가기 위한 방안을 긴밀하게 검토 추진하고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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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전국을 순회하며「생활정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민심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당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강원 민심점검회의를 하고,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휠체어컬링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강원도당은 민심점검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들이 6.13 지방선거에 반영되어 도민들의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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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농촌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자 캄보디아 캄퐁치낭군과 MOU를 체결하고 올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지난 1월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희망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6농가에서 총77명을 신청했으나, 도입시기가 5월에서 7월로 결정됨에 따라 해당기간에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27농가 61명을 선정해, 지난 2월 26일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했으며, 3월 12일 법무부로부터 상반기 57명의 인원 배정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캄퐁치낭군 농업 근로자는 단기 취업비자로 입국하여 3개월간 관내 시설채소재배 및 산채재배 농가에서 영농작업에 종사하게 되며 근로기간이 종료되면 출국하게 된다.

올해 첫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내 농가의 기대가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군민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계절근로자를 편견없이 나와 동등하게 바라보는 농가의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법무부에서도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숙박시설이 열악한 농가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하는 한편, 불법체류 및 인권침해 사전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별도 운영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또 불법체류 및 인권침해가 발생한 농가는 물론 해당 지자체에 대해서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제한하는 등 제재 수위를 높여가는 추세다.

우조하 농업축산과장은 계절근로자 산재보험가입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 결혼이민자를 활용한 근로자 고충상담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교육과 근로현장 지속적 점검을 통해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침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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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13일 오후 3시 내면 다목적회관에서 「내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낡고, 화려하고, 지나치게 큰 간판을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여,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박민영 전원도시과장, 김운기 내면사무소장, 최해영 내면파출소장, 한국옥외광고센터, 홍천옥외광고협회 및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간판정비사업의 취지, 사업설명, 주민의견 청취 및 수렴,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순으로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 및 지역주민들은 우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간판정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쾌적한 거리 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군은 지난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신청을 하여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금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박민영 전원도시과장은“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종합적 경관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간판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연계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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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태백시협의회(위원장: 태백시장)는 지난 13일(화) 태백교육지원청을 방문,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800명에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물품인 가방안전덮개를 전달했다.

가방안전덮개는 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에 씌우는 형광색 덮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띈다.

특히, 덮개 중앙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30’이라는 숫자를 넣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킨다.

안전문화운동추진태백시협의회 관계자는 “가방안전덮개를 착용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스쿨존 내 서행운전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정착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태백시협의회는 태백시 관내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되어 2013년 출범, 기획홍보․사회안전․청소년안전․생활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를 각각 태백시 부시장․태백경찰서장․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태백소방서장․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이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안전 불감증 해소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 등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전개캠페인과 재난현장 구조․구급체험, 시민안전 특별강연 등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에도 시민안전 특별강연, 태백시민 안전체험 교육,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및 경연대회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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