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7월 16일 목재등급평가사 1호 등록자 이상준씨 배출을 시작으로 목재제품 현장 품질관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운영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제품 중 제재목 또는 집성재의 규격ㆍ품질을 검사하거나, 이를 평가하여 제품의 등급을 결정하는 사람을 말하며 기존의 법정 검사기관과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 영서 및 경기ㆍ수도권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제재 및 수입ㆍ유통업 약 630개 업체(전국의 45%해당)가 있다. 이번 목재등급평가사 시행으로 제재목 및 집성재 제품에 대해 기존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 공장에서만 규격ㆍ품질 검사를 받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신청 및 처리절차는 목재등급평가사를 희망하는 신청자가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북부지방산림청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목재등급평가사의 운영 및 관리로써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 및 시장의 유통질서가 더욱 확립되고 이를 통해 목재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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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축제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9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열고 9일 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매년 국내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화천쪽배축제는 저렴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알뜰축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화천군이 2006년 전국에서 최초로 축제와 접목해 도입한 화천사랑상품권 덕분이다.

축제 프로그램 대다수가 관광객이 체험료를 내면, 일부를 상품권으로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인 가족이 1박2일로 화천쪽배축제를 방문할 경우 펜션숙박을 포함해 30만 원이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4명이 수상 자전거(4만 원), 야외 물놀이장(2만 원), 짚라인(8만 원), 자전거(4만 원)등을 즐길 경우 총 18만 원의 현금을 지출하게 된다. 하지만 돌려받는 화천사랑상품권 액면가가 7만2,000원에 달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비용은 10만8,000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지역의 펜션에서 숙박을 하더라도 식비 포함 30만 원 안팎에 주말 1박2일을 알차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다.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등을 이용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화천의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반환된 화천사랑상품권은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액 지역에 풀린다. 주유소와 편의점 등 모든 상가와 업종에서 화천사랑상품권이 현금처럼 취급받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유료 프로그램 뿐 아닐 미취학 아동 물놀이장 무료입장, 물총 대여소 무료 운영 등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며 “쪽배축제에서 화천의 여름을 부담없이 만끽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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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훈련장을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에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한 산불진화 훈련장은 표고차 70m 이상, 총거리 700m 정도로 산불 현장과 유사한 조건을 갖춰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기존 유일하게 조성·운영되어 오던 강릉국유림관리소 진화 훈련장뿐만 아니라 추가 조성된 산불진화 훈련장에서 순환 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지형에서의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원의 진화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석 청장은 “앞으로 신규 조성한 산불진화 훈련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내실있게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사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산불진화 대원 육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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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행정동우회가 정선군 현안사항인 수마노탑 국보승격 및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안중균 정선군 행정동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행정동우회 추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보고와 함께 수마노탑 국보승격,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손진익 로미지안가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안중균 정선군 행정동우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정선군의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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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멜론 하니원Ⅱ가 본격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은 농업소득 향상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신품종 하니원Ⅱ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신품종 멜론(하니원 Ⅱ) 품종 개발자 강원대학교 이태익 박사와 하니원Ⅱ 생산 독점계약을 체결해 농협중앙회인제군지부와 연계한 납품을 추진하며 고당도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농가 수입원이 되고 있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지난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재배를 시작하며, 이달 10일경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45여톤이 생산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지난 4~5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잘 이겨내 당도가 16브릭스 이상를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첫 출하가 시작된 10일경부터 내린천휴게소에 납품을 시작으로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으로 판매가 확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니원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과피가 얇고 과육의 양이 많으며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번 맛 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며 “관내 농가들이 새로운 작물을 통한 새로운 농가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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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서장 최현순)는 21일(일) 퇴계동 온의 사거리 일대에서 생활안전과, 서부지구대 직원 및 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가 등 각종 범죄예방 홍보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춘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34개 대대 754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생활안전계와 야간 도보순찰을 함께하는 등 협력치안 구축에 적극 참여해 왔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주요 행사 시 교통보조 및 질서유지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박종성 생안과장은“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안전지킴이로써 사명감을 갖고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안전한 춘천을 위한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변함없는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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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소속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은 7월 22일(월) 한국철도공사(△둔내역사 △횡성역사)와 ‘횡성 관광 활성화 및 산림복지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익가치 실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횡성숲체원-둔내역-횡성역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강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양 기관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사회적 책임실천 및 기관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횡성숲체원과 한국철도공사(둔내역·횡성역)는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해나갈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횡성숲체원과 지역 산촌마을이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 캠프’의 모객 협조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 장관웅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인 둔내역·횡성역과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 및 공익을 실현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횡성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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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서장 박재현)는 휴가철 피서객이 붐비는 해수욕장을 범죄없는 안전한 피서지로 만들기 위해 속초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이달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속초여름파출소 기능별 근무자 및 속초자율방범연합대장과 소속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 피서지 범죄발생 Zero로부터”라는 캐츠프레이즈를 걸고 진행됐다.

한편, 속초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5.(화) 양양군 현남면사무소에서 피서철 대비 양양군 서핑 관계자&유관기관&협력단체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여 호평을 받는 등 선제적 조치로 피서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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