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석중)는 24일(수요일) 오전 10시 기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린면 독거노인을 6가구에 대하여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팀과 기린면복지계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선물을 포장하여 독거노인 6가구에 대하여 각 선풍기와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기린면장(김학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인제지역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노력하는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석중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기린면 독거노인들에게 혹서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 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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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7.25(목)~8.11(일) 18일간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 [중점추진기간 7.31(수)~8.4(일), 5일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 혼잡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휴가기간에는 중점추진기간(7.31~8.4) 동안에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책 전기간(7.25~8.11) 동안 강원권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401천대로 전년 동기(405천대) 대비 1% 감소하지만, 중점추진기간(7.31~8.4) 약 458천대로 전년 동기(452천대)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주말(368천대) 대비 24%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소 출구교통량 기준이며, 강원권 최대 교통량은 8.2(금) 약 498천대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휴가지(강릉, 양양)간 최대소요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10~2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지방향으로는 7.31(수)~8.1(목) 오전 8시~11시 출발시 서울→강릉 5시간 40분, 서울→양양 4시간 20분 소요가 예상된다. 그리고 귀경방향으로 8.3(토)~8.4(일) 오후 12~15시 출발시 강릉→서울 5시간 30분, 양양→서울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대소요시간

서울-강릉

서울-양양

휴가지방향

귀경

휴가지방향

귀경

2019(예측)

5시간 40

5시간 30

4시간 20

4시간 30

2018(실제)

5시간 30

5시간 10

4시간 10

4시간 30

증 감

10

20

10

-

최근주말

3시간 10

3시간 30

2시간 20

2시간 40

증 감

2시간 30

2시간 00

2시간 00

1시간 50

하계휴가기간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갓길을 개방하여 도로용량을 증대하는 갓길차로제를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에서(6개구간 143.9km) 교통 정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정체시 이용자들이 국도 및 지방도로 우회하도록 정체구간 인근 나들목 23개소에 국도우회안내 입간판 33개를 설치하고, 고속도로와 비교하여 국도 이용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시 도로전광표지(VMS)에 해당정보를 표출하여 교통량의 시·공간적 분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선에서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으로 진입하는 양양분기점 연결로에서의 차량의 상습 끼어들기로 정체가 심화되는 실정인데, 이를 관리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하여 정체시 헬기, 드론, 암행단속 등의 방법으로 끼어들기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속운전 예방을 위해 야간 이동식 단속부스를 일제 정비하여 주·야간 24시간 집중 과속단속을 실시하며,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에서는 지정차로 위반 등 법규위반차량의 드론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동안 장시간·장거리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쉬어갈 수 있는 졸음쉼터(3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무더위에 대비하여 그늘이 부족한 졸음쉼터에는 기존의 파고라, 벤치 등의 시설 외에도 임시그늘막(7개소)을 추가 설치한다. 특히 주차장 확대 및 가속차로 개선 등의 졸음쉼터 개량공사(영동선 3개소)를 중점추진기간 전 완료하여 고속도로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를 향상시킨다.

연휴동안 교통혼잡 및 위험상황 관리를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배치하고, 연휴기간 교통사고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닥터헬기 전용 헬리포트 21개소와 대형구난차 2대를 배치·운영하며, 본부 및 각 지사별로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갓길차로제 운영구간

노 선

방향

구 간

연 장



2개 노선 / 6개 구간

143.9km

영동선

인천

만종JCT여주JCT

34.8km

원주IC원주JCT

2.8km

강릉

여주JCT만종JCT

35.5km

원주JCT원주IC

2.8km

서 울

양양선

서울

강촌IC월문3터널 입구

34.1km

양양

월문3터널 출구강촌IC

33.9km

고속도로 휴게소는 평시대비 서비스 인력이 385명 증원 운영되고, 강릉휴게소 등 25개소의 휴게소에서 공연, 손부채 만들기 체험, 사은품 증정 게임 등의 여름휴가철 고객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혼잡이 예상되는 휴게소에는 직원 화장실 개방 및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과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하여도 수시로 제공된다. 트위터 정보는 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도로공사 홈페이지와 RoadPlus 홈페이지)과 콜센터(1588-2504)에서도 소요시간과 정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서는 전방 교통 상황과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교통정보 제공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을 활용하면 매우 편리하여, App을 통해서는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현황, CCTV 영상, 휴게소, 관광지, 맛집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중점기간동안의 휴가지방향, 귀경방향 교통량 집중으로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점검을 충분히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관내 졸음쉼터 현황

노 선

위 치

주차면수

부대시설

비 고



30개소

소형 336, 대형 64





영동선

76.8km(강릉)[이천]

소형 9, 대형 2(가변)

화장실,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임시그늘막 설치



77.0km(인천)[이천]

소형19, 대형 4

CCTV

7.30() 개방예정

89.5km(강릉)[생태습지]

소형 13, 대형 1

화장실, 산책로, 전망대, 파고라, CCTV



99.0km(인천)[적금]

소형 12, 대형 1

화장실, 자판기, 벤치, CCTV,

임시그늘막 설치



99.0km(강릉)[적금]

소형 13, 대형 1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벤치, CCTV



135.6km(인천)[소초]

소형 13, 대형 1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벤치, CCTV



135.6km(강릉)[소초]

소형 12, 대형 1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CCTV



167.3km(인천)[삽교]

소형 20, 대형 3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167.3km(강릉)[삽교]

소형 4, 대형 1(가변)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202.2km(인천)[월정]

소형 10, 대형 1(가변)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202.2km(강릉)[월정]

소형 14, 대형 2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운동시설

7.30() 개방예정

214.2km(인천)[대관령]

소형 16, 대형 3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CCTV



226.0km(강릉)[대관령전망대]

소형17, 대형 2

화장실, 자판기, 파고라, 전망대, CCTV

7.30() 개방예정

중부내륙선

279.0km(양평)[여주]

소형 6, 대형 1(가변)

화장실, CCTV



279.0km(창원)[여주]

소형 6, 대형 1(가변)

화장실, CCTV



중앙선

316.0km(부산)[만종]

소형 16, 대형 4

화장실, 파고라, CCTV,

임시그늘막 설치



316.0km(춘천)[만종]

소형 15, 대형 2

화장실, 파고라, CCTV,

임시그늘막 설치



345.1km(춘천)[횡성]

소형 8, 대형 2

화장실, 파고라, CCTV



346.0km(부산)[횡성]

소형 8, 대형 2

화장실, 파고라, CCTV



367.0km(부산)[홍천강]

소형 8, 대형 6

화장실, 파고라, CCTV,

임시그늘막 설치



서울양양선

26.0km(서울)[서종(민자)]

소형 7, 대형 1(가변)

화장실, 파고라,

임시그늘막 설치



70.4km(서울)[북방]

소형 4, 대형 1(가변)

화장실, 벤치,

임시그늘막 설치



57.4km(양양)[동산]

소형 18

화장실, 벤치



105.99k(서울)[인제]

소형 13, 대형 3

화장실, 벤치, 운동시설, CCTV



106.45k(양양)[인제]

소형 8, 대형 3

화장실, 벤치, CCTV



141.24k(서울)[양양]

소형 11, 대형 3

화장실, 벤치, CCTV



141.15k(양양)[양양]

소형 11, 대형 3

화장실, 벤치, CCTV



동해선

11.8km(삼척)[단봉]

소형 9, 대형 3

화장실, 파고라, 벤치, CCTV



109.3km(속초)[강현]

소형 8, 대형 3

화장실, 파고라, 벤치, CCTV



109.3km(삼척)[강현]

소형 8, 대형 3

화장실, 파고라, 벤치, CCTV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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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2006~2016년까지 급성심정지 환자를 분석한 결과 11년새 76%, 생존율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2006년 879명에서 2016년 1,549명으로 76%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42.6% 증가하였는데 이는 충북(4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심정지의 주요 원인은 질병이 66%를 차지했다. 2006년 인구 10만 명당 질병에 의한 심정지 비율은 22%에서 2016년 66.2%로 44.2% 증가하였고 단위 인구 당 질병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2006년 3.1%에서 2016년 6.1%로 2배 가량 증가하였다. 원인으로는 의료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CPR) 실시율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강원도 일반인 심폐소생술은 2008년 2.1%에 불과하였지만 2016년에는 16.2%로 8배 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도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서울(30%), 대구(23.6%)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심정지 생존율은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신고단계부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19종합상황실은 심정지 환자 의심시 신고자로 하여금 심폐소생술 실시를 지도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년(2016~2019.6월) 동안 총 2,214건의 심폐소생술 지도건수 중 신고자 흥분상태, 통화거부 등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한 건수는 685건(31%)으로 나타났다. 명백한 사망이나 노환 등 처치거부 건수는 848건(38%)이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구급대 도착 전 초기 5분 이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가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19신고단계부터 상황실 요원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심정지 환자 소생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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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론관에서 23일 오전 11시 30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성명서’를 공동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일본 전범기업은 피해자에게 정당한 배상금 지급과 함께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이 기초지방정부 간 상호협력과 관계증진의 공동노력에 대해 불신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가 불편해지는 제반 조처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협의회 주도하에 전 국민과 더불어 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수출규제가 철회될 때까지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 방문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대한민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도 초당적인 협력을 통한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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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자장율사의 숨결이 깃든 천년고도의 정암사 일원에서 문화재청 문화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문화재 “꿈꾸는 향기, 희망을 오롯이 담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 강원도 정암사에서 후원하고 있다.

정선지역의 대표 문화재 보물 제410호 정선 수마노탑을 가지고 청정자연 속 산사만의 문화콘텐츠를 살려 우리의 사찰문화를 재조명하고 힐링과 소망을 주제로 한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수마노탑의 내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7일에는 “힐링드림(dream)” 프로그램으로 정암사의 향기를 듬뿍 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탐방로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트레킹 체험과 함께 숲 속의 작은 음악회, “전통을 마시다”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8일에는 “소망드림(dream)” 프로그램으로 정암사 수마노탑에서 각자의 염원을 담았던 옛 선조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각자의 소망을 염원해보고, 그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꿈꾸는 향기, 희망을 오롯이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산사 정암사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친숙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꿈꾸는 향기, 희망을 오롯이 담다!’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jeongamsasumanotop)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문화관광과(☎033-560-2564)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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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3일 인제군 상남면 미산 계곡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피서객들이 리버버깅을 즐기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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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의 이야기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름여행 “정선인형극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25일 막을 올린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세계 인형들의 축제인 “정선 인형극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 집 등 아리랑의 고장 정선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정선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인형극인들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축제로 그간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리는 인형극제답게 정선아리랑과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면서 정선의 여름을 다채롭게 만드는 행사이다.

올해 정선 인형극제는 포르투갈, 불가리아, 일본 등 해외 공연팀을 비롯해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를 포함해 국내·외 총 15개 인형극팀이 20회에 걸쳐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형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25일 정선역광장에서 개막 공연으로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의 아우라지 삼총사의 보물여행을 비롯한 정선종합사회복지관 한울림동아리 인형극 공연, 포르투칼인형극단의 이발사, 투우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개막 사전 공연으로 말로의 작업실(극단아토)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며,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형극 차카차카 호랑이(극단 말)가 아리샘터에서는 개와 고양이(개구장애 인형극단) 및 홍동지와 이시미(극단뽱) 공연이 열린다.

26일은 퍼펫 환타지(극단상사화) 공연을 비롯한 뮤지컬인형극 해와 달이된 오누이(극단목동), 홍동지와 이시미(극단뽱), 초충도(극단마롯뜨), 말로의 작업실(극단아토), 열심히의 행복을 찾아서(국스그라운드) 공연이 열린다.



27일에는 불가리아 트리오극단의 여기저기 어디든지 공연을 비롯해 춤 IV(명주인형극단), 이순신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인형극단 친구들), 별빛 귀 토끼(벌렁코) 인형극이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인형조종 및 인형미술, 1인극 등 다양한 인형을 소재로한 공연들이 정선 곳곳에서 펼쳐지며, 또한 눈으로만 볼 수 있었던 인형들을 직접 만저보며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선인형극제 관계자는 전세계 인형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휴가철 정선을 찾는 가족들과 정선군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며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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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면 행복한 어린이도서관(관장 백정흠)에서는 23일 임계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실버문화축제는 지역의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여가생활은 물론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실버문화축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옛 교복을 입고 추억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 마련을 위한 교복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비롯한 컬러 부채 만들기, 뷰티헬스케어 등 다양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신명나는 율동 및 트로트 공연과 함께 단체 안무, 전통사물놀이 등 다양한 실버 문화 축제 공연이 진행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어린이도서관 및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학생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백정흠 행복한 어린이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복지 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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