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취임 100일 맞아 그동안의 군정운영 현황과 향후 군정방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공약 8대 분야, 36개 사업과 10대 군정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은 민선6기에 다져진 성장 응집력을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민선6기가 창의적인 사고와 추진력으로 변화를 개척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가시적인 성과가 군민들의 삶과 생활에 스며들고 지역이 활기차게 변화하는 본격적인 양양시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취임 100일간의 주요 성과로는 ▲민선7기 행정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 10여 년 간 정체돼 있던 행정조직에 대한 전향적인 조직 개편안 마련 ▲민선6기에 완공한 종합운동장에서 처음으로 도 단위 종합체육대회인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한 것 ▲10년 만에 양양송이축제에 최대 인파가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 3가지를 꼽았다.

이와 함께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가운데 핵심과제인 8대 분야, 36개 공약사업을 확정,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심사 평가를 통해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양양 신항만 개발 국가계획 반영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군도4․5․7호선 확포장 ▲시가지 전선지중화 ▲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도시 및 군 관리계획 수립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 맞춤형 보육 및 24시간 육아 돌봄 제도 ▲농산물 가공센터 설치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 ▲가톨릭관동대 기능전환 등 현안이 포함됐다.

특히, 군민들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10대 핵심사업을 선정,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0대 핵심 사업으로는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종합터미널 이전 ▲플라이강원 항공사 설립 및 운항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완성 ▲동해북부선& KTX 양양역 유치 ▲서프시티 양양 조성 ▲로컬푸드 매장 운영 ▲해안 및 계곡 탐방로 개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돈 되는 소득작목 개발 등을 꼽았다.

이중 민선7기 군정비전인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 실현을 위해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건설과 KTX 양양역 유치, 양양신항만 개발 등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국회, 강원도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우리군의 이익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15일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사업별 추진방향과 투자계획, 향후계획 등에 대한 미비점 및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한다. 10대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확실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100일은 민선6기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4년을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구체화되고 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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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열리는 ‘춘천거리공연’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정부와 문화재단은 매주 주말을 이용, 시민이 많이 모이는 지역 곳곳에서 연중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천거리공연은 춘천지역 전문단체 및 동호회에 한해 춘천문화재단이 심의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해진 좌석 없이 관광객이나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거리공연은 매주 소양강스카이워크, 브라운5번가, 강원도립화목원, 샘밭장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8차례 이어졌다. 거리공연은 11월 달까지 이어진다.

이달 주말에도 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브라운5번가=춘천그린악단(13일), 아라댄스팀(20일), △소양강스카이워크=다시모예술단(13일), 샾앤샾팀(20일). 오후2시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13일=놀이패한마당 공연 오후 2시, △20일=무용단 다해, △21일=시니어예술단 동행 오후1시.

신북 샘밭장터에서는 장날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14일=강원에듀색소폰앙상블, △24일=춘천소리샘색소폰앙상블, 연주한다.

거리공연의 특성상 비가 오는 날 등 날씨와 장소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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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민원해결을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올해 지방세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삼척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1일자로 지방세 업무경력 7년 이상인 세무직 6급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임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세무부서로부터 독립된 기획감사실에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 세무 상담 및 납세자의 권리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위법․부당한 지방세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받을 경우 세무부서장에게 시정 요구를 할 수 있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세무조사 일시중지와 소명을 요구할 수도 있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고충민원 등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지방세 부과 제척기간 종료일로부터 고충 민원은 90일, 권리보호 요청은 6개월 전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납세자보호관은 민원처리 방향 검토와 세무부서 의견 조회, 관계인 의견 청취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증진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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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주(청춘양구)정강주(청춘양구)‘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나흘간 양구문예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김왕규 양구군 부군수와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입상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일(목) 오후2시 양구문예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60점 등 총 67점이 선보인다.

■ 입상작

○ 금상 : 정강주(청춘양구) - 춘천

○ 은상 : 김오정(시래기 수확) - 인제

○ 동상 : 정숙희(장어잡이) - 춘천

홍명희(즐거운 곰취축제장) - 춘천

○ 가작 : 김장근(펀치볼의 아침) - 춘천

최순연(도솔산 철쭉) - 춘천

최익화(수학의 기쁨) - 춘천

○ 입선 : 강태수(청춘양구) - 경기 군보 외 59점

은상 김오정(시래기 수확)은상 김오정(시래기 수확)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이, 은상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 동상에게는 상장과 각 50만 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각 20만 원, 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각 1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은 양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 문화, 스포츠, 관광지, 주민생활 등의 사진을 군정자료로 활용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외 사진작가와 동호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왔다.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들 5명이 맡아 지난달 실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작품 주제에 대한 표현력과 소재의 선택, 미적 표현 완성도, 양구군 홍보자료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28일(토~일) 개최되는 ‘2018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행사장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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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이 11일과 12일 양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켄번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천여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평창을 찾을 전망이다.

대한민국탄소포럼은 ‘파리협정의 실천을 위한 저탄소자립도시 표준’을 주제로,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가 주관, 외교부와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저탄소 사회 구현,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첫날 1부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개회사에 이어 한왕기 평창군수,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미하일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기후변화 홍보대사 위촉식과 ‘저탄소 자립도시 표준과 국민실천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후 2부 행사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로렌스 스미스 UCLA교수의 ‘4차 혁명과 미래도시’라는 주제발표가 있은 후, 유영숙 기후변화센터공동대표, 히로히사 우치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장, 천칭첸 미래과학성원사창신센터 주석, 이유리 W재단대표가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기술'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이튿날에는 ‘동아시아 탄소 시장현황 및 전망, 배출권거래제 2차계획 기간 및 탄소시장 대응전략, 북한 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 배출권거래제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숍,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대응 전략’ 등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와 관련된 10개의 세미나와 30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다양하게 이어진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려,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미래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 강연,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와 가수 인피니트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과학 체험경진대회’와 ‘기후변화 글짓기대회’, 여성과학자와 함께하는 ‘카본맘 이야기’도 펼쳐진다.

또한 해외정부 대표단과 국내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별 미래도시 대응현황과 협력' 강연과 ‘한중일 미래 에너지 신기술 심포지엄, 탄소 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특별 심포지엄, 한국기후변화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축사를 하는 한왕기 평창군수는 “청정휴양도시이자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평창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는 것을 환영하며, 이번 포럼으로 평창을 찾는 천여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평창에서 의미있고 편안한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방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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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10(수) 여성청소년계 사무실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경찰관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평창동계 패럴림픽 수화요원 경력을 가진 봉화파출소 권영웅 경위가 교육을 진행하며, 청각장애인과 관련된 범죄발생 시 초동조치부터 수사까지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는 상황을 수화를 통한 라포 형성 및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교육 대상자들은 민원응대 및 사건처리 접촉부서 직원들로,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회적약자의 편에 서서 다방면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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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부면 월정사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오대산 문화축제’에서 진부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가 활동한다. 안전체험 구성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지식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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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2018 강릉환경교육페스티발이 열린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해당 페스티발에서 ‘추억을 찍어드립니다’홍보부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8 강릉환경교육페스티발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도 체험행사 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사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의 로고 형태로 되어있는 팻말에 한 줄평을 작성하고 추억사진을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에게 강릉이란 ~다.’,‘나에게 환경이란 ~다.’등의 팻말을 사용한다.

홍보부스의 목적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홍보와 강릉시민들과 타 지역 시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나아간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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