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10월 12일(금)부터 10월 31일(수)까지 20일간 죽서루 경내에서 '제3회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제작한 국화 조형작품으로 소국, 대국, 다륜, 조형작 및 분재작 1만여 점이 전시되며, 삼척분재동호회, 학생4-H 회원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그 밖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위해 10월 19일 ~ 21일에는 죽서루 일원에서 6차산업 가공품 전시 및 전통 들차회를 운영하고, 전시회가 끝나는 31일에는 관상가치가 있는 소국, 입국, 다륜작을 대상으로 국화화분 분양이 이루어지며, 일부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척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 향기와 행복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봄부터 정성껏 가꿔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와 농업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촌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0일~21일 대학로 일대에서는 국화와 수제맥주를 연계한 「국화&맥주 페스티벌」도 개최되어, 맥주쇼, 국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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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소원 사건 중 국선대리인 인용율이 2018년 7월 10.5%에 불과하여, 사선대리인 인용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이 헌법재판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7월) 국선대리인이 담당해 사건이 선고된 헌법소원 사건 609건 중 98건만이 인용되어 그 비율이 16.09%에 그쳤다.

국선대리인 인용률은 2014년 15.8%(101건 중 16건)에서 2015년 18.1%(149건 중 27건), 2016년 18.2%(181건 중 33건)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13.7%(102건 중 14건), 2018년 7월 기준 10.5%(76건 중 8건)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사선대리인 담당 사건 인용비율은 2014년 13.3%(270건 중 36건), 2015년 16.1%(372건 중 60건), 2016년 14.8%(365건 중 54건), 2017년 10.7%(253건 중 69건), 2018년 7월 기준 27.3%(253건 중 69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표1 참조)

헌법재판소법 제25조제3항에 따라 헌법소원 청구인이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하되, 제70조에 따라 경제적 능력 때문에 사선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청구인은 헌법재판소에 국선대리인을 선임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국선대리인 인용율은 사선대리인 인용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의원은 “국선대리인 제도는 사회적 약자도 헌법소원 청구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제도”라며, “이러한 국선대리인 제도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국선대리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헌법재판소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국선대리인 선임신청 인용비율은 13.02%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국선대리인 선임신청 5,028건 중 선임이 결정된 건수는 662건에 불과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10.45%(1,302건 중 136건)에서 2015년 12.30%(1,122건 중 138건), 2016년 14.88%(894건 중 133건), 2017년 15.79%(1,140건 중 180건), 2018년 7월 13.16%(570건 중 75건)으로 국선대리인 선임신청 비율은 매년 15%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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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4년 만에 시내버스 운임․요율을 7.7% 인상해 오는 10월 26일 첫차부터 시행한다.

이번 시내버스요금 인상은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의 어려움 해소 및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성인의 경우 시내 기본요금이 현재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고, 중고생은 20%, 초등생은 50% 할인을 적용받아 중고생은 1,040원에서 1,120원으로, 초등학생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 시 기본요금에서 100원이 할인 되어 성인은 1,300원, 중고생은 1020원의 요금을 납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요금인상을 계기로 운수업체 스스로가 경영개선을 통한 운송원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배차시간 준수 등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도록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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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가 오늘(10일)부터 오는 21일(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청소년 진로캠프와 연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태백시청소년진로캠프 ‘다드림’에 참여하는 관내 4개 중학교 4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1박 2일간 진행된다.

소그룹별로 영양교육과 개인상담을 적절히 병행하여 영양학과 영양사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쿠킹클래스를 통한 유형별 직업 진로 체험 기회도 갖는다. 또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미각 판정도구를 이용하여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고,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법도 배워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관련,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진로체험과 연계한 영양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에게 보다 친근한 보건소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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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름다운 동해시 사진 전국공모전 금상 작품제1회 아름다운 동해시 사진 전국공모전 금상 작품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동해시 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추암의 일출’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29일까지 533점이 출품된 가운데 총 81점의 입상(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금상을 수상한 함정구 씨(강원)의 ‘추암의 일출’은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추암 촛대바위와 조화롭게 잘 표현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추암 촛대바위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하며,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은상에는 박병종 씨(서울)의 ‘두타산 쌍폭(여름)’과 김택수 씨(울산)의 ‘어달리 해변’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 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13일(토)부터 18(목)일까지 동해시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동해무릉제 기간인 13일에 개최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사계절이 아름다운 동해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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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FEZ) 핵심인 동해 북평지구가 대폭 축소에 대하여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2013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과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동해안권의 지역 발전과 다가오는 환동해안권 동북아시대의 거점으로 동해항을 중심으로 2013년 2월 북평·망상·옥계·구정의 4개 지구 8.61㎢로 지정하여 60-70명의 직원을 거르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지정후 5년 8개월이 지난 과정에서 강릉 구정 지역 해제와 북평지구는 1차로 2016년 2월 동부메탈 일원 및 송정동지역 2.47㎢를, 2차로 2017년 12월 송정산단 3블록·북평산단 일부 0.06㎢를 경자구역에서 해제했었다. 북평지구는 2013년 지정 당시 북평동·단봉동 일원 4.62㎢에 5,613억원을 투자해 복합산업단지 물류비즈니스 외국기업유치 스마트시티 조성을 계획했지만 단 한 건의 사업 추진도 없었다.

몇 번의 축소 과정을 거치고 이제 남은 옥계, 망상, 북평 지역인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북평지구의 사업부지 2.08㎢(62만평)를 연말까지 0.36㎢(10만평)로 대폭 축소하고, 망상지구의 경우 개발면적을 6.39㎢에서 3.91㎢로 축소·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망상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제10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대단위 조직을 갖고서도 망상 지역 개발에 캐나다 던디라는 회사와 몇 년의 허송 세월을 보내었고 그 외 가시적인 사업 추진은 단 한건도 이루지 못하였다.

동해항 주변 송정, 북평 지역은 과거 정부의 1975년 550만평의 북평산업기지 조성의 발표로 동해항만을 건설하고 산업단지를 개발 계획하였던 것이 당시 56만평으로 1/10로 축소되어 발전에 후퇴하는 좌절된 아픔을 지닌 바 있다.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정 당시 송정,북평 지역은 총 6㎢ 지정이 되었는데 6년이 지난 지금 1/17인 0.36㎢(10만평)으로 축소되는 반복적인 일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런 두 번의 대규모 사업 추진 계획과 후퇴로 인하여 지역 주민의 재산권과 지역 경기는 심각하게 침해를 받아왔다.

이제 40년만에 다시 개발에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하였지만 과연 지금 6년이 지난 현재 동해안권졍제자유구역청과 강원도, 정부는 그동안 얼마나 노력하였고 정말 개발의 의지가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싶다.

현재 환동해안권은 러시아의 지속적인 푸틴 대통령의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을 통하여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하고있고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동북아 개발, 북극항로 개척과 남북 관계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지 못하면 강원도의 산업은 침체될 것이며, 동해항도 결국 어느 항도 받기를 싫어하는 석탄,시멘트등 벌크 화물의 항만 역할 밖에 못할 것이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정부와 강원도는 강력하게 특단의 대책을 내어 놓을 것을 요청한다.

1.강원도와 경자청은 옥계지역의 도비 투자와 같이 북평 지역도 축소가 아니라 국비 및 도비 직접 투자를 통하여 투자 환경 조성을 해야 할 것이다.

2.정부는 중부를 관통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도로망이 될 평택-동해,삼척간 미구간인 제천-삼척간의 조기 건설을 촉구한다.

3.정부와 강원도는 동해항 주변 항만배후단지 조성 및 동해항을 복합물류항만으로 환동해안권의 북방물류 주력항으로 육성하라.

4.주무 기관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정부와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가시적인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강력하게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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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10월 13일 영월스포츠파크 하늘샘체육관에서 “2018 영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재가 필요한 기관 및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고용시장의 불균형 수급을 개선하고자 강원도,영월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영월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여 개최한다.

20여 개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체가 참여하여 학생부터 청․장년까지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채용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매칭 시켜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에 대하여 사전신청을 받아 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희망기업의 채용계획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는 면접코칭,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및 NCS(직무능력표준) 컨설팅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취업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네일아트, 취업타로, 미래직업-미래식량 벅스푸드 체험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일의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전대복 경제고용과장은 “2018 영월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하여 On-off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취업연계를 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 영월 취업박람회는 제3회 영월평생학습축제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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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교·김후기)주관으로 민·관협력사업인「행복한 미소를 담은 추억을 선물해드려요」란 주제를 바탕으로 한‘다문화가족愛 담은 가족사진만들기’를 지난 9일(화) 진행했다.

성내동거주 다문화가족 17가구 75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다문화가족과 고향의 부모님께 각각 1장씩 소유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와 자녀를 그리는 양국의 그리움을 단란한 가족사진으로 달래고, 타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사진촬영은 우리전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죽서루 누각을 배경으로 야외촬영하였으며, 가족나들이를 한층 더 행복하게 해 줄 외식문화인「돈가스 쿠폰」을 지급했다.

그 외 전통차시음회, 민속놀이체험, 간식 및 다과회, 나눔돗자리, 복지사각지대 홍보 등 작은마당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류동화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코리아나화장품 서정희 삼척국장의 메이크업, 코코미용실 안영숙원장의 헤어 등의 재능기부와 천은사 백련차회의 전통차 시음회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인 정진교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이란 낯선땅에 와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현명하고 지혜로운 안주인 역할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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