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2019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현지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6박7일에 걸쳐 동남아시아 4개국, 12개 메이저 아웃바운드 여행사 순회 해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화천산천어축제가 5년 연속 국내 대표축제로 선정돼 내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글로벌 육성축제로 자동 지정됨에 따라 이번 해외 마케팅에 더욱 정성을 쏟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화천군의원, 글로벌 마케팅 담당 등 대표단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타이완으로 향한다.

대표단은 여장을 풀 새도 없이 첫날 오후 콜라투어, 29일 동남여행사, 백위, 웅사, 희홍 여행사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30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31일까지 GD 트래블, PYO 트래블, 애플 여행사로 발길을 옮긴다.특히 백암산 특구와 관련해 말레이시아의 케이블카 벤치마킹에도 나설 계획이다.대표단은 11월1일 태국 저니랜드, 제고 트래블, 2일 홍콩 EGL 투어와 윙온 트레블 홍보까지 마치고, 3일 귀국한다.

화천군은 이들 MOU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모객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오는 12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해외 여행객의 국내 공급을 책임지는 24개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화천산천어축제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화천군은 주요 고객인 여행사 대표 등에게 축제 영상을 소개하고, 외국인 낚시터 운영계획도 설명하며 축제 세일즈에 나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앉아서 오는 손님을 기다리기보다는 국내·외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마케팅에 집중했던 것이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비결”이라며 “내년은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만큼 화천산천어축제를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겨울 이벤트로 키워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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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10월 10일부터 새콤달콤한 홍천사과즙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주당 6M/T의 사과를 가공하여 32,000봉(120㎖)의 사과즙을 생산하며 내년 5월까지 180M/T의 사과를 가공하여 1,000,000봉의 사과즙을 생산할 계획이며, 홍천사과제일영농조합법인, 홍천참사과영농조합법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 및 내촌농업협동조합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홍천군에서 지역특산작목으로 육성하고있는홍천사과는 120ha의 면적에서 연간 1,500M/T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15% 정도인 소과, 비대칭과 등이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내 사과즙 전용 생산라인 1식을 구축하고 91M/T의 사과를 가공하여 500,000봉 사과즙을 생산하여 250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주야간 큰 일교차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사과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춰 사과재배의 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홍천군은 2011년부터 사과를 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하며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2020년 200ha를 목표로 현재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토리숲에서 열릴 제3회 홍천사과 한마당 축제를 맞아 고품질의 맛있는 홍천사과가 출하될 예정이며, 사과즙뿐 아니라 홍천사과 건조칩, 잼 등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과 상품화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여 홍천사과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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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 횡성군 섬강변을 채웠던 14회 횡성한우축제가 새로운 변신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민간주도축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방식을 탈피,변화의 폭을 넓혀 “군민중심축제”로 새롭게 안착시켰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 “한우구이터”는 저렴한 가격, 횡성군수품질인증의 횡성한우의 맛, 거기에 섬강의 빛과 멋이 더해져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횡성한우축제의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개·폐막식 간소화, 환영만찬 폐지 등 형식적 행사의 과감한 변화는 축제의 관심을 높이고,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한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은 한우축제에 걸맞는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참여의 폭을 넓혔다.

한편, 횡성한우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온 농가와 함께한 “한우인의밤“ 행사는 감사와 화합의 자리로 횡성한우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축제기간 준비한 횡성한우 145두 완판 하는 등 마지막날 완판기념 할인 판매 행사(정육)도 열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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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서플랫폼 주식회사 ‘플라이북’이 2018년 강남북페스티벌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라이북은 이번 행사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도서를 무료로 추천 받을 수 있는 '플라이북 스크린'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별, 연령, 기분, 관심사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플라이북의 로고인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도서를 증정받는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시, BOOK #함께 읽어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9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책읽기, 오감을 통한 책읽기를 테마로 다양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책 잔치로 진행된다.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정기 배송,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플랫폼 플라이북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북은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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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감동 대축제인 제43회 정선아리랑제가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며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민족의 소리 아리랑, 남북 화합의 소리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서 열린 제43회 정선아리랑제는 4만여 정선군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 남한 아리랑과 함께 북한의 서도아리랑 등 우리민족의 언어 “아리랑”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백두에서 아리랑의 본 고장 정선까지 이어지는 남북 문화교류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아리랑축제, 정선아리랑제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극·음악·노래·무용·영상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개막공연은 내외국인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과 공연단, 외국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정선만의 개성과 특색이 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라리 길놀이”퍼레이드는 즐거움과 흥겨움이 가득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며 아리랑의 흥을 만끽할 수 있는 12개 부문 43개 행사 55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4만여 군민들은 물론 세계인, 젊은 세대들이 아리랑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함께 민족이 소리 아리랑의 뿌리를 찾고 남북 아리랑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발자취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비롯한 전시회, 홍보관, 멍석아리랑, 아리랑 포럼, 아리랑 경창대회, 정선아리랑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43회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아리랑과 북한아리랑,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민족의 소리 아리랑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와 현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장인 대한민국 최고의 정선아리랑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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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호동주민센터 옆 웅녀광장에서 9일 오후 12시 주민 소통·화합 한마당인 ‘웅녀골 큰잔치’가 한글날(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마당, 먹거리 및 문화마당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웅녀골 큰잔치는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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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10월 6일부터 4일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명품축제는 6년근 인삼과 홍천의 늘푸름 한우를 비롯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는 풍부한 살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는 소득형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토리숲에는 인삼, 한우판매장을 비롯하여 홍삼, 잣, 단호박, 더덕, 오미자, 대추,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체험공간이 마련되었고, 홍천강변에는 야시장이 열렸다. 6일 강변가요제에서는 지역가수들이 노래솜씨를 겨루는 자리였고, 7일 한마음콘서트에는 홍진영, 오마이걸, 오로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였다. 8일에는 홍천시내 일원에서 민속화합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졌다. 한글날인 마지막 날에는 홍천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하여 홍천인삼과 한우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인삼 매장의 경우 강원인삼조합과 경작인협회 작목반이 함께 판매하여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만든 것이 특색으로 볼 수 있다. 홍천축협과 한우협회, 사랑말한우의 한우판매장에서는 2일차에 방문객이 폭증하였고 셀프판매장은 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지난해 3일 간에 비해 4일 동안 개최되었지만 첫날 태풍 콩레이 여파가 있었지만 수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축제기간동안 인삼과 홍삼제품 등 팜매에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축협과 한우협회, 사랑말한우에서 판매한 홍천한우는 마트판매 등 판매량이 급증하였다. 농특산물 판매와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판매 등도 많은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더욱 더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풍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사람이 방문했고 줄다리기 행사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의 인삼·한우 명품축제를 더욱 나은 축제로 개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으며,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올해의 축제는 무궁화축제를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통합하여 지역의 상권과 연계하여 지역의 활로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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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7일(일)부터 10. 9.(화)까지 3일간 올해 처음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빛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도심속 야간 축제로서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처음 개최된「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대형 폴리넷 스크린을 이용한 ‘라이팅쇼’, 스페셜 게스트 ‘짙은’, ‘치즈’ 등과 함께한 ‘청초 빛 무대’ 등 메인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다소 쌀쌀한 밤 날씨 속에서도 ‘빛의 터널’, ‘플루어 맵핑’, ‘미디어 스케치 월’ 등 빛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책은 빛이다’를 컨셉으로 한 ‘호수 책방’ 등을 운영하여 빛의 개념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호 교감’하는 빛으로 확장함으로써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저녁 공연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 관람객층도 많았다. 동심으로 빠져들게 하는 감성을 터뜨리는 다양한 빛 컨텐츠로 꾸며진 청초호 유원지 일대가 사진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개최 예정일을 불과 몇일 앞두고 축제 일정이 갑작스럽게 변경되어 일부 혼선을 빚기도 하였으나, 속초시 추산 개최 첫날 방문객만 약 1만명, 3일간 약 2만명 이상이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속초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빛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예상 방문객을 웃돌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속초시만의 차별화된 빛 관련 축제로 단계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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